얼굴처럼마음까지예쁜..

아시나요2014.08.30
조회107,487
안녕하세요 저는곧 고등학생인 중3 여학생입니다.
요즘뉴스나 사건사고들을보면 정말 험하고 위험한 세상이라고 느낍니다.
엄마께서도 늘 신신당부하시죠.. 요즘세상험하다고 너도 조심하라면서 ..
밤에나가기도 무섭고 슈퍼하나 가기에도 무서운 현실..
저는 이 현실에서 그나마 웃음지을수 있었던 상황을 보게되었습니다.
한 빵집앞에서 일어난일이였습니다.

저는 그빵집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면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리가 구부정하신 할머니가 박스를 주워오시면서 어렵게 걸음을 옮기시고 있었는데
빵집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셧습니다.
그러더니 잠시뒤에 어떤 한 여대생같아보이는 알바생이 박스를 안움큼씩 들고 
웃으면서 
" 할머니 ~ 오늘은 많이 주으셧어요 ? 오늘은 아직 주문한게 빨리안와서 박스가 
몇개 없네요 죄송해요 ..~ " 
저는 왠지모르게 그 알바생분께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할머니깨서는
 " 괜찬혀~ 이렇게 갔다준것만도 난 또 감사혀. 바쁠텐데 들어가서 일봐~"
알바생은 갑자기
"할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
라고 말하고서는 급하게 빵집으로다시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샌드위치랑 고로케를 봉지에다가 싸가지고 나오더라구요..
그알바생이 " 할머니 이거드시고 가세요 방금만든거라 뜨끈해요 "
그러자 할머니께서 " 어휴~ 괜찬혀 ~ 이거다 돈이나여 돈 매번고마워서 어쯔까 "
이러시더라구요 그모습을 보고 정말 뭉클했습니다.. 그알바생분도 얼굴도 되게이쁘셧는데
마음까지 이쁘시더라고요.,
그알바생이 "괜찬아요 할머니 이거다 제돈으로 제가사는거에요 ^^ 천천히드시고 목메이시면 물갖다드릴께요 ^"
라고 말하시는데 어찌나 천사같고 이뻐보이시던지.. 같은여자가봐도 정말 흐뭇했습니다.
그여대생분도 돈필요하셔서 알바하셧을텐데 그돈으로 할머니까지 챙기시는 모습..
제자신이 정말 부끄러워졌습니다..
이렇게 각박하고 험한 세상에서 이런분이 존재한다는게 전너무 감사했습니다.

얼굴도이쁘시고 마음도이쁘신 그 여대생분 ㅠㅠ..
앞으로 저도 도우면서 열심히 살겟습니다 파안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댓글 45

오래 전

Best자작이라고하는것들은뭐냐ㅋㅋㅋ왜 괜히열등감나나봐?ㅋㅋ

알아서뭐할래오래 전

Best아직우리사회는살만해

대꾼오래 전

Best글쓴이님도 나중에 좋은일 꼭 할꺼죠? ^^ 훈훈하네요.

ㄷㄷ오래 전

딱봐도 자작이구만.. 그런 착한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란 의미의 자작이 아니고 글쓴 뽐새가... 할머니 구어체 하며 그 알바생이 여대생이라고 단정지은 것도 위화감에다가 결정탘ㅋ 할머니 이거 제돈으로 제가 산거예요 ㅋㅋㅋㅋ 말이 됨?

25오래 전

제돈으로 제가사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오래 전

아 나도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 도서관? 에서 일하는건지 직원인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10급 공무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화장도 요란하고 요상한 옷 차림새라 볼때마다 왜 저러고 다니지 이랬는데 어느날 지각해서 막 뛰어가는데 그 분도 지각한듯 저 앞에서 뛰어가다가 시각장애인분 보더니 팔짱끼고 찬찬히 육교 같이 건너주는거 보고 한참 바라보고 있던 기억난다 정말 갑자기 그 사람이 너무 예뻐보이더라는... 빛이 반짝반짝 나는게 사람이 빛나 보이는게 저런거구나 싶었음 좋은 일 하면 결국 돌아서 다 자기에게 돌아온다고 착한일 한 사람들 다 복받았으면 좋겠음!

유지니오래 전

맘처럼 글도 이쁘게 잘썼네요. 내 딸도 중학생인데.. 난 미안하지만... 가족외에 모르는 사람이 어떤 부탁을 하거들랑 죄송해요.. 다른사람에게 부탁해보세요 하고 그냥 오라그래여.. 너무 걱정되는 사회라서..

오래 전

허 이거 참... 훈훈한 이야기일세. 거기 어디동네 어느 빵집인지좀 자세히 알려주시오. 내 결코 빵집낭자가 예쁘다는 말에 현혹된게 아니오.

오래 전

이런글이 자작이면 어떰.. 보고 기분좋으면 땡아닌가 --_ - 삐뚤어졌기는.. 쯔쯔..

경험한바로는오래 전

영화같은 이야기네여...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jj오래 전

나쁜 일들이 너무 많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작으나마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세상이 망하지않고 유지된다하지요. 내꺼가 아닌 우리모두의 것이라는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면 아마도 세상은 훨씬 살기가 수월해질거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셨는데 살아간다는게 자꾸만 내꺼를 고집하게 합니다. 어디선가 반짝이며 빛을 내는 선행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오래 전

흔녀지만 저정도 친절들 안베푸시나;;;;;;; 읽다가 저정도 하지않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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