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성묘를 다녀오면서 잠깐 들러 구경한 낚시터 입니다.
결혼전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말씀..낚시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가지말라고 했었는데, 이유인즉은 낚시에 빠져 휴일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않고 세월가는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 낚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잔잔한 물결을 보며 잠시 일상을 정리하기에는 좋은 곳이라 생각하기에 가끔 이렇게 지나가는길에 있으면 들러서 구경을 하곤 한답니다.
포천시 영중면에 저수지에위치한 낚시터 .. 지금까지 이곳에 낚시터가 있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들러보기는 처음이네요 금주공원묘지 근처에 있는 저수지에 있는 낚시터입니다.
제가 낚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는터라.. 혹시 저수지에서 하는게 무슨 낚시야 하시는 분이 계실련지..^^
위치 검색을 하다보니 근처에 또다른 낚시터도 있네요 .
저기 보이시나요 산아래 잔잔한 저수지.. 쬐금 보이시죠 ?^^
다리위에서 찍은거랍니다. 잔잔한 물결에 낚시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가끔 낚시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분들은 낚시를 하는 내내 무슨생각을 할까 그런생각을 합니다.
저희 남편한테 물어보니.. 그저 언제 고기가 낚시대에 걸릴까 그생각 뿐이라네요.
그런 남편에게 뭐하러 먹지도 않을 고기를 그렇게 잡냐고 묻자..
이번에는 손맛이라네요..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저.. 징그런 지렁이 만지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고기 잡고.. 그러고 싶을까 라는 생각뿐이랍니다.
워낙에 조용한 적막이 흐르는 곳이라.. 낚시를 좋아하지않는저는 오래있기엔 답답하더라구요
한쪽에는 이렇게 잠시 발을 담글수있게끔 물이 흐르네요
물도 맑고 아이들이 잠시 물장구치기에는 좋겠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이곳에 와서 남편은 낚시를 저희는 물장구를 쳐야겠어요
저 길을 잠시 걸어왔답니다. ~ 한적한 시골길...
답답한 서울이 싫고, 풀냄새, 흙냄새가 좋아 서울과 가까운 멀지않은 곳으로 이사를 왔지만 이젠 제가 살고 있는 이곳도 풀냄새 보다는 아스팔트냄새로 새소리 보다는 공사하는 소리로, 흙냄새 보다는 매연냄새 빽빽한 건물.. 로 가득 해지네요
그래서 일까.. 휴일 낚시터로 향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런 답답한 일상을 탈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휴일 하루 가족들과 함께 낚시터 혹은 자연 풍경이 있는 곳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금주저수지에있는 낚시터 둘러보았어요 ..고기잡기,낚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