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천사

찾아주세요201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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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니가 삼촌 병문안을 가시느라 양손에 짐을 들고 검암에서 공항철도를 타셨는데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었습니다.

어머니 앞쪽에 빈자리가 있었는데 연인한쌍이 옆에 가방을두고 그옆에는 캐리어를 다리사이에 넣고 다리를 벌리고 있어서 앉을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가방좀 치워달라고 말하고 싶으셨지만 아줌마가 주책을 부린다고 생각할까봐 그냥 서서 가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옆에서 어느 여자분이 연인에게 가방좀 치워달라고 말을했고 캐리어를 다리사이에 넣고 다리를 벌리고 가고있는 사람에게 캐리어를 옆으로좀 치우고 다리를 오무려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당연히 말한 여자분께서 자리에 앉으려는 줄 알앜는데 그 여자분이 어머니께 짐도 많이 드셨는데 앉아서 가시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합니다 .

경황이 없어서 고맙다는 인사밖에 못하셨다고 하는데,
이 천사같은 여자분을 찾아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오늘 청반바지?에 반팔난방?을 입고 공항철도에 타셨던 천사같은 여자분 !! 이글을 보신다면 꼭 연락 주십시오 !!
ps아들로서도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