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욬ㅋㅋㅋ 요즘날씨가 아침엔 춥고 점심엔덥고 그러죠?ㅋㅋ 저는 이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감기에 걸렸네요ㅠㅠㅠ 위에 걸칠 옷 하나씩 미리미리 챙겨다니세요 아니면 저처럼 감기에 걸려요ㅠㅠㅠ 아무튼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네이트판을 자주자주봤어요 정확히 고2때까지 싸이월드를 하다가 모두같이 어느순간 페이스북으로 넘어가서ㅠㅠ네이트판을 한동안 보지않았어요 그러다 2틀전에 감기걸리고 폰으로 할게없어서 네이트판을 들어와봤는데 재밌는글들이 많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 한번 글을 남겨볼까 싶어서 글을쓰는중이예요 콧물이 나와서 미치겠어요ㅠㅠ이런건 궁금하지않죠?ㅋㅋ죄송해요 아! 그리고 저는 21살 자취중인 사람임 히히힣
그럼 저의 연애담을 한번 풀어볼께요옹
벌써 5년전이네요ㅠㅠㅠ 학교문앞에는 고1학생들의 반배정이 적혀있었음 전 제 친한친구2명이나 같은반이여서 다행이다싶은마음으로 친구들이랑 반으로 가고있었음 이런저런 애기를하다가 반에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훤칠한 학생이 창가에 앉아있었음....와 하고.. 저는 멍때리면서 쳐다봄ㅋㅋㅋ 저도 키가작은편은 아니지만 옆에 와보니 좀 크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모르게 친구2명 뒷자리 앉게하고 저는 그 창가에앉은 옆에 앉았음
"여기 자리없지...??"
라고 물어봤는데 대답은없고 고개만 끄덕끄덕 하더군요ㅋㅋㅋ 그냥 왠지모르게 이친구랑은 정말 친해지고싶었다 생각함 이친구라 하니깐 정말 낮설어보인다..ㅋㅋㅋ 그 창가에앉은제 지금 애인을 땅땅이라하고 저는 굽네라고할게요 저는 치킨을 워낙좋아해서용ㅋㅋㅋ치느님 무슨말을 걸어볼까 하면서 저혼자 오만 질문거리를 생각하고있었음ㅋㅋ
"이름이 뭐야?" 라고 물어봤고 친철히 대답해주는 우리 땅땅잌ㅋㅋ "어디살아?" "긴장 되지않아?" "어느 학교에서 왔어?" 라는지 저혼자 잡다한 질문을 물어봄ㅋㅋㅋ 저도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긴한데 이상하게 땅땅이한테는 말이 많아지더군욬ㅋㅋㅋ 땅땅이는 뭔학교에서 왔더라고요 고등학교를 배정받으면 딱 3가지정도 학교로 거이 다 배정받는데 특별하게 몇명가는 학생들이 있음 근데 그게 땅땅이엿나봄 ㅋㅋ 중학교에서 딱 2명 왔다고함 사실 저희 학교가 명문까지는 아니여도 인문계중에서도 모의고사 이런거 탑5안에 드는 학교였다고함.. 전 친구따라 온거라서 그런거도 모르고있었음ㅠㅠㅠ후회막심 그래서 지금 적응을 못하고 있는 땅땅이를 위해 제친구들을 소개시켜주면서 친하게 지내고싶은마음에 그럼 앞으로 우리 친하게지내자라고 말을했음 그렇게 저희는 급속도로 절친이 되었음 역시 남고라면 축구라서 땅땅이도 축구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축구를 하면서 반친구들과 빠른속도로 친해졌음 저는 그렇게 땅땅이한테 급속도로 호감을 갖기시작함 저는그때까지 남자를 좋아하지않는 일반적인 학생이였음 중학교때도 여자친구도있었고 고등학교올라가면서 자연스레 멀어졌었음 집도 알고보니깐 제친구들이 사는쪽이라서 학교도 등교와 하교도 같이하는 사이까지됨 땅땅이는 알고보니깐 집이 멀어서 이사왔다고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중학교때 친구보고싶다고 고등학교다니면서 그러더라구요ㅠㅠ
첫중간고사를 전부다 마친후...첫 시험이라 기분이 홀가분했지만 찝찝한기분이들었음 역시나.. 점수나온거보고 국어가!! 다른애들보다 20점씩이나 차이남... 하..정말 중학교부터 국어때문에 점수를 말아먹는 1인이였음... 난 한국사람인데 왜 국어를 못할까... 나한국사람 맞나... 자괴감에 빠지기 시작햇음.... 다른건 그래도 전부 잘봤는데 국어....하........
그렇게 끊고 땅땅이가 있다는 설레는 마음에 씻고 바로 학교로감ㅋㅋㅋㅋ 운동장에 딱 들어간순간 흰색반팔티를 입고 축구를 하고있는 땅땅이 모습엨ㅋㅋ 멋모르게 그냥 쳐다보고있었음.. 땅땅이가 볼 뺏기고 앉아있는데 제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그 얼어붙은 제 몽뚱이를 그제서야 움직였음ㅋㅋㅋ "왔어?" "어..응.." 먼가 오늘따라 정말 멋있어보이는 땅땅이였음..ㅠㅠ "머야 머가그래 떨뜨름해..?" "아니야 축구나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후내내 축구하다가 집에돌아가서 씻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땅땅이한테 문자가옴 그때는 스마트폰이 아직까지 전파되지않는 날이였음 그때 옴니아쓰고 그 스머프폰? 막하이튼 안드로이드 나온지 얼마안되고 몇안되는 사람들만 쓰고있엇음...저는고2때 스마트폰으로 바꿧었죠..ㅋㅋ
그렇게 토요일날 학교를 마치고 땅땅이랑 저랑 둘이서 영화보로감 다른애들이 둘이어디가냐고물어봤지만 피씨 라고 말하고 우리둘이그냥옴ㅋㅋㅋ 다른애들은 여자친구만나로가서..ㅋㅋ저희둘이 영화보로갔었음 그때 멀받는지는 기억이 않남..ㅠㅠ재미없는 영화였었음 영화보면서 잠을 잔건처음이였음ㅋㅋㅋ 그때 땅땅이가 어깨에 기대서자길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다고 그랬었음.. 사실 나님은..영화도재미없고 잠도오고해섴ㅋㅋㅋ 고개를 틀면서 꾸벅꾸벅졸다가 어깨에 기대었나봄..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땅땅이가 흔들어깨움..ㅋㅋ민망해...
1학년때는 그냥 친구처럼 지냈었음 그냥 애 괜찮다 호감정도였는데 내가 정말애를좋아하구나 확실한 계기가 생김 2학년이 올라가고 땅땅이랑 저랑은 또다시 같은반이됬음 축구를 하면서 저는 다리를 한번 크게 다쳤었음 기브스학고 목발을 이용하고있었음 학교오는거 굉장히 힘들었음 ㅡㅡ... "땅땅아 업어줘" "꺼져 세키야" "아 왜 이 험난한 계단을 언제올라가ㅠㅠ" "알아서 올라와" 정말 냉정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감..ㅠㅠ 혼자낑낑되면서 결국 반까지 올라감.. 점심시간이되고 급식실이 생긴지 얼마안되서 급식실로 또 이동해서 밥먹어야했음 내려가는데 계단도 억수로 많음..아나ㅡㅡ...ㅋㅋㅋ 혼자 낑낑되면서 내려가고있는데 친구들이 안쓰러웠나봄..ㅋㅋ옆에와서 도와주는데 땅땅이는 내 쪽도 안쳐다봄 아나ㅡㅡ.. 한동안 학교다니는게 말이 아니였음..ㅠㅠ 축구도하고싶은데 못하고 완전 급우울상태였음 목발을 이용하는게 영 적응안되서 화장실가다가 넘어짐 갑자기 겨드랑이 사이로 손이들어오고 한번에 누가 일으켜세워줌 "아나 이세키는 다리를 왜다쳐가지고는" ".................." 먼가 이상하게 그때 막 알지못할 말랑꼴링한 기분이 들면서 이상하게 가슴이 쿵쾅쿵쾅됨.... 그때 정말 땅땅이가 멋있어보였음... 그때부터 먼가 계속 눈낄이가고 그랬음
"야 근데 나 여소받음" 머지........뭐?? 여소?? 응?? 하.. "머 여소? 누구한테?" "OO한텤ㅋㅋㅋㅋ" 마땅히 예명이 생각 안나서 ㅋㅋㅋ OO으로쳐리함 그렇다고 실명을 거론할수없으니 하 공부고 뭐곤 머리속이 복잡해짐ㅋㅋㅋㅋㅋㅋㅋ아나 여소라니....ㅋㅋㅋ다리도다쳤는데 모든게 암움해짐.. 그래서 그냥 카톡안함ㅋㅋㅋ혼자 그냥 열공함 한동안 우울모드였음 말을걸어도 단답 말도없고 그냥 멍때리는 시간이많아졌음 집에가도 아무말없이 가고 근데 그게 ㅋㅋㅋㅋㅋ화근이였나봄 집에와서 잠이와서 1시간정도 쪽잠을 자고일어났는데 카톡이 많이와있엇음 근데그게 단톡 ㅡㅡ... "굽네 이세키 지혼자 여자 없어서 지금삐짐" "굽네 오늘 그날 인가봄" 막 저를 겨냥하는 말들이 계속올라옴ㅋㅋㅋㅋ아나이것들이 땅땅이가 "근데 애는 머하는데 답이없음?"하면서 말을꺼내기시작함 막 야동보고있다느니 자고있다느니 지들끼리 말을 함 "아나 이것들이" 라는 간단한 카톡을함ㅋㅋㅋ 근데 급속도로 카톡이올라감ㅋㅋ 시끄러워서 그냥 공부하로 감 말이많아 나 암울한데.. 그렇게 공부를끝내고 자리에 눕고 핸드폰을 보는데 땅땅이한테 갠톡이!! "머하냐"라는 간단한말이왔는데도 괜시리 설렘ㅋㅋ
"멀하든" "머함" "멀하든" "머함" 계속 쳐물어봄 "니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멘붕함?" "이응" "요즘 왜이레 정신을 못차리노" "몰라" "나온나 떡볶이나 먹으로가자" "ㄴ" "ㅡㅡ" "나 잠" 하고 갠톡 끝냄 사실 끝내기싫었는데 저혼자만의 밀당..ㅋㅋㅋ? 자고일어나서 학교가는도중에 땅땅이 봄 그때 버스타고다니기 힘들어서 아빠가 차태워줬는데 지나가는데 땅땅이가 한 여자랑 걸어가는거임 아 재가 그소개받은 여자구나..싶었음 학교도 바로앞이라서 그냥 일부로 내보라는 식으로 내려달라함ㅋㅋㅋ 혼자 목발로 낑낑되면서 가고있었음 머리에손이올라오면서 "어이고 그니깐 왜 다리를 다쳐가지고는" "약올림?" "기다려봐" 땅땅이가 여자한테 가서 말하는게보였음 아마 학교먼저가라는 그런 말을 했나봄 여고랑 저희학교랑 8분거리정도되서 아마 같이가는거엿나봄 "소개 받은 그분?" "어 괜찮지않냐?" "............" '왜 부럽냐" "아니" 괜히 기분이 다운되고해서 그냥 아무말도 하기싫어서 입다물고 학교옴 학교와서 계속 엎드려잤음...ㅠㅠ 기분도쳐지니 잠은오고 오늘 공부는 물건너갔다싶어서 그냥 점심시간 내내 잤음 10월말이라서그런가 춥고 으슬으슬해서 마이 덮고 자고있었음 사실 시험이 얼마안남아서 자습시간이라서 엎드려잘수있엇음 그렇게 종이 치고 점심시간이 됨 괜히 입맛도없고해서 그냥 계속 엎드리고있었음 "밥먹으로 가자" "안가" "왜" "입맛없어" 그렇게 땅땅이는 밥먹으로 감..ㅠㅠ같이 있을줄알았던 내기대는 저멀리 슝ㅠㅠㅋㅋㅋ 근데 1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머리 쓰다듬으면서 일어나라는 소리가들리길래 일어났었음 땅땅이가 빵이랑 이것저것 사왔나봄 "너 다리 다쳐서 가기싫은거지? 이거 먹어" "밥먹으로 안감?" "너 두고 어째가냐" 머 나두고 ?ㅋㅋ으응??ㅋㅋ괜시리 설렘.. "오...왠일?" "너 왜 그렇게 꿍해있냐 요즘?" "내가 먼 꿍해있엉 그냥 기분이 안좋은거지" "그러니깐 왜안좋냐고" "몰라 이세키야" "왜 너혼자 지금여자없어서 그러냐" "먼 개소리" "그면 먼데" 그냥 입닥고 빵먹는데 빵먹은거 마저 체하는 이느낌... 그렇게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공부에 집중하고 저는 집으로 감..ㅋㅋㅋ "야 나 간다" "오냐" 그렇게 땅땅이랑 인사하고 집으로 감 가는데도 땅땅이 생각만 남..ㅠㅠ 공부는하고있을려나 그래서 카톡 보냄ㅋㅋㅋ
할렐루얔ㅋㅋㅋㅋ할렐루야야야야야야ㅑ 보고싶다라니 ㅋㅋㅋㅋ옴뫄 이게 왠일인가 하느님부처님 이게 지금 무슨상황이죠
"ㅋ 공부나하셈" 일단시크하게 "보고싶다" "그만해 세키야" "보고싶다" 머지 이 박력있는 이남자는...괜시리 버스타고 집가는데 기분이좋아짐... "굽네야" "그만해라 약올리냐" "아니 진심으로 보고싶어" "왜이레 갑자기 ㅋㅋㅋ" "나 진짜 너좋아하는거같아" "ㅋㅋㅋㅋㅋㅋ미친넘 적당히해라" "농담이아니고 너없으니깐 계속 보고싶고 또 집가다가 넘어지는건아니라 걱정되고..보고싶어" "진심이냐?" "응 나 너좋아하는거같애" 한동안 멍해짐... 이게 지금 무슨상황인가..에이 거짓말이겟지...하면서 그냥 카톡도안보내고 집에가서 씻고 잤음.. 일어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그냥 전화를걸어서 진지하게 애기하자고 카페베네에서 기다리고있엇음 학교마치고 바로왔나봄 둘다 뻘쭘하게 앉아서 멍때리고있었음 이 정적이 싫어서 "머 먹을래?" "카페모카" "ㅇㅋ 기달" "아냐 너다리다쳤는데 있어 내가감" 시키고와서 카페모카만 홀짝홀짝 하고있었음 "굽네야" "......." "정말 이런말꺼내는것도 끊임없이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말하는거야.." "알아 세캬 근데 너무 뜬금없잖아" "너가 싫으면 싫은거니깐 거절해도좋아 당연히 거절하겠지만 그래도 난 너정말좋아" "................" "그래도 제발 나랑 멀어지지만 말아줘...때리고 욕해도좋으니깐" "내가 너를왜 때려 욕을왜해..." "다리 다친데는 머라해? 언제 깁스풀어?" "아직 3주더있어야해.." "공부는 하고있는거여?" "아우 너나 걱정해 저번시험말아놓고서는" "야. 그건 나만 말아먹었니" "ㅋㅋㅋㅋ어 너만 멀어먹었는데" 그렇게 다시투덕투덕 거림 "굽네야 고맙다 그래도 이런말했는데도 받아주고 이해해줘서.." "야 앞으로 내한테잘해 내만한애가어딧냐" "이래서 내가 너좋아하게됫나봐.." 아 이 고백을 받아주고싶은데 내가 만약에 이걸 받아주면 남자를 좋아하게되는게 확실해지고 막 이런저런 꼬리표가 늘어나서 아무말도안하는데 지금아니면 기회가없어질꺼같아서 나도 그냥 진실되게 말하려했음 "땅땅아" "응?" "근데 나도 너가좋아 확실히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이게 친구로써좋은건지 니가좋은건지는 잘모르겠는데 나도 너좋아.." ㅋㅋ땅땅이 그때부터 표정 급방긋해지기 시작함ㅋㅋㅋ그표정잊혀지지가않음ㅋㅋㅋ "저.ㅈ..정말이야?" "어 나도 너좋아" "어....진짜 정말이야? 거짓말아니고?"
그렇게 우리는 속마음을 다털어놨음ㅋㅋㅋ 땅땅이는 저 처음봤을때부터 저좋아했더라고 하더라구욬ㅋㅋ 처음에 아는사람도없고해서 외로웠는데 먼저 말걸어주고 고마워서 여소받은건 저 한번 떠보고 잊을려고 했더라나 머라낰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사귀게되었어요 이게꿈인지 지금도 멍하네요 4년내내 친구처럼 투덕투덕되면서 지내고있음 이게 애인인지..웬수인지...어우...ㅋㅋㅋ 저는 알바를가야해서 여기까지 쓸게용 뿅!
(동성) 우리에게도 이런일이
저는 이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감기에 걸렸네요ㅠㅠㅠ
위에 걸칠 옷 하나씩 미리미리 챙겨다니세요
아니면 저처럼 감기에 걸려요ㅠㅠㅠ
아무튼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네이트판을 자주자주봤어요
정확히 고2때까지 싸이월드를 하다가 모두같이 어느순간
페이스북으로 넘어가서ㅠㅠ네이트판을 한동안 보지않았어요
그러다 2틀전에 감기걸리고 폰으로 할게없어서
네이트판을 들어와봤는데 재밌는글들이 많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 한번 글을 남겨볼까 싶어서 글을쓰는중이예요
콧물이 나와서 미치겠어요ㅠㅠ이런건 궁금하지않죠?ㅋㅋ죄송해요
아! 그리고 저는 21살 자취중인 사람임 히히힣
그럼 저의 연애담을 한번 풀어볼께요옹
벌써 5년전이네요ㅠㅠㅠ
학교문앞에는 고1학생들의 반배정이 적혀있었음
전 제 친한친구2명이나 같은반이여서 다행이다싶은마음으로
친구들이랑 반으로 가고있었음 이런저런 애기를하다가
반에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훤칠한 학생이
창가에 앉아있었음....와 하고.. 저는 멍때리면서 쳐다봄ㅋㅋㅋ
저도 키가작은편은 아니지만 옆에 와보니 좀 크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도모르게 친구2명 뒷자리 앉게하고
저는 그 창가에앉은 옆에 앉았음
"여기 자리없지...??"
라고 물어봤는데 대답은없고 고개만 끄덕끄덕 하더군요ㅋㅋㅋ
그냥 왠지모르게 이친구랑은 정말 친해지고싶었다 생각함
이친구라 하니깐 정말 낮설어보인다..ㅋㅋㅋ
그 창가에앉은제 지금 애인을 땅땅이라하고
저는 굽네라고할게요 저는 치킨을 워낙좋아해서용ㅋㅋㅋ치느님
무슨말을 걸어볼까 하면서 저혼자 오만 질문거리를 생각하고있었음ㅋㅋ
"이름이 뭐야?" 라고 물어봤고 친철히 대답해주는 우리 땅땅잌ㅋㅋ
"어디살아?" "긴장 되지않아?" "어느 학교에서 왔어?" 라는지
저혼자 잡다한 질문을 물어봄ㅋㅋㅋ
저도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긴한데 이상하게
땅땅이한테는 말이 많아지더군욬ㅋㅋㅋ
땅땅이는 뭔학교에서 왔더라고요 고등학교를 배정받으면
딱 3가지정도 학교로 거이 다 배정받는데
특별하게 몇명가는 학생들이 있음
근데 그게 땅땅이엿나봄 ㅋㅋ 중학교에서 딱 2명 왔다고함
사실 저희 학교가 명문까지는 아니여도 인문계중에서도
모의고사 이런거 탑5안에 드는 학교였다고함..
전 친구따라 온거라서 그런거도 모르고있었음ㅠㅠㅠ후회막심
그래서 지금 적응을 못하고 있는 땅땅이를 위해
제친구들을 소개시켜주면서 친하게 지내고싶은마음에
그럼 앞으로 우리 친하게지내자라고 말을했음
그렇게 저희는 급속도로 절친이 되었음
역시 남고라면 축구라서 땅땅이도 축구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축구를 하면서 반친구들과 빠른속도로 친해졌음
저는 그렇게 땅땅이한테 급속도로 호감을 갖기시작함
저는그때까지 남자를 좋아하지않는 일반적인 학생이였음
중학교때도 여자친구도있었고 고등학교올라가면서 자연스레 멀어졌었음
집도 알고보니깐 제친구들이 사는쪽이라서 학교도 등교와 하교도 같이하는 사이까지됨
땅땅이는 알고보니깐 집이 멀어서 이사왔다고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중학교때 친구보고싶다고 고등학교다니면서 그러더라구요ㅠㅠ
첫중간고사를 전부다 마친후...첫 시험이라
기분이 홀가분했지만 찝찝한기분이들었음
역시나.. 점수나온거보고 국어가!! 다른애들보다 20점씩이나 차이남...
하..정말 중학교부터 국어때문에 점수를 말아먹는 1인이였음...
난 한국사람인데 왜 국어를 못할까... 나한국사람 맞나...
자괴감에 빠지기 시작햇음.... 다른건 그래도 전부 잘봤는데
국어....하........
시험점수가 다나오고 다가오는 일요일날이였음
저는 점심때까지 딥슬립에 빠져있었음...
전화소리가 울리길래 받은듯만듯 전화를받았음
"굽네야 학교로와"
"아...왜..."
"축구하자 지금 애들 다와있어"
".........."
"굽네야?"
"으응....씻고갈게..."
"빨리와"
"땅땅이는 왔어?"
"응 빨리와"
그렇게 끊고 땅땅이가 있다는 설레는 마음에
씻고 바로 학교로감ㅋㅋㅋㅋ
운동장에 딱 들어간순간
흰색반팔티를 입고 축구를 하고있는 땅땅이 모습엨ㅋㅋ
멋모르게 그냥 쳐다보고있었음..
땅땅이가 볼 뺏기고 앉아있는데 제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그 얼어붙은 제 몽뚱이를 그제서야 움직였음ㅋㅋㅋ
"왔어?"
"어..응.."
먼가 오늘따라 정말 멋있어보이는 땅땅이였음..ㅠㅠ
"머야 머가그래 떨뜨름해..?"
"아니야 축구나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후내내 축구하다가 집에돌아가서
씻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땅땅이한테 문자가옴
그때는 스마트폰이 아직까지 전파되지않는 날이였음
그때 옴니아쓰고 그 스머프폰? 막하이튼 안드로이드 나온지 얼마안되고
몇안되는 사람들만 쓰고있엇음...저는고2때 스마트폰으로 바꿧었죠..ㅋㅋ
"굽네야 머해?"
"아 나힘들어서 누워있어"
"다음주에 영화보로갈래?"
"음...애들이랑?"
"아니 우리둘이 보로가자"
"오키"
그렇게 토요일날 학교를 마치고 땅땅이랑 저랑 둘이서
영화보로감 다른애들이 둘이어디가냐고물어봤지만
피씨 라고 말하고 우리둘이그냥옴ㅋㅋㅋ
다른애들은 여자친구만나로가서..ㅋㅋ저희둘이 영화보로갔었음
그때 멀받는지는 기억이 않남..ㅠㅠ재미없는 영화였었음
영화보면서 잠을 잔건처음이였음ㅋㅋㅋ
그때 땅땅이가 어깨에 기대서자길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다고 그랬었음..
사실 나님은..영화도재미없고 잠도오고해섴ㅋㅋㅋ
고개를 틀면서 꾸벅꾸벅졸다가 어깨에 기대었나봄..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땅땅이가 흔들어깨움..ㅋㅋ민망해...
"일어나 세키야"
"아... 더잘래"
라면서 땅땅이 팔에 껴앉다싶이있었음
"징그러 세키야 일어나"
"와나 이형님이 피곤하다는데"
"여기 영화관이야 니자는데가 아니라곸ㅋㅋ"
그렇게 투덕투덕 거리면서 화장실로감
소변을 누는데 옆에서 먼가쳐다보는 이느낌
"멀봐 세키야"
ㅋㅋㅋㅋㅋ땅땅이 당황함ㅋㅋ
"세키 이 잘생긴형님 막상보니 더잘생겨서 미치겠니"
"개소리 또 지껄이네"
소변다누고 손씻고 머리단정중이였음
"땅땅아 배고프다 밥먹으로가자"
"사줌?"
"특별히 사줌"
밥먹고 집에 돌아가면서도 투덕투덕거리면서 집에가는중이였음
영화가 재미없다느니 밥도맛이없다느니
ㅋㅋㅋ괜히 미안하게 땅땅이가 계속 투정부리고있었음
사실영화도 재미없고 밥도 맛이없었음ㅋㅋㅋ더군다나
영화보는데 옆에서 기대서자니깐 신경이더써줫나봄ㅋㅋㅋ
"와나 나랑있는데 머가 그래 불만이야!!"
"너랑있어서 더불만이다!! 이 꽃다운나이에 여자친구도아닌 이런놈이랑 주말을보내다니ㅠㅠ"
"근데 왜나보고 영화보로가자해"
"너가 유일하게 여자친구없잖아..."
"아나...이걸 그냥"
"근데 넌 왜 여자친구없냐 생긴것도 멀쩡하게 생겨가지고는"
"내가 차는거야 없는게아니고"
사실 나님은 그여자친구를 못잊고있었음..ㅠㅠ
중학교3년내내 사귀던사람인가 그래서인가
"중학교3년동안 사귀던 여자친구있었는데 헤어졋음"
"왜?"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올라가면서 거리도멀어지고해서 헤어졌음"
".............."
갑자기 급조용해져서 괜히 민망해졌음ㅋㅋㅋ
"아나 근데 이세키는 괜히 아픈데 찌르네"
또다시 투덕투덕되면서 집에갔음ㅋㅋㅋ
1학년때는 그냥 친구처럼 지냈었음
그냥 애 괜찮다 호감정도였는데 내가 정말애를좋아하구나
확실한 계기가 생김
2학년이 올라가고 땅땅이랑 저랑은 또다시 같은반이됬음
축구를 하면서 저는 다리를 한번 크게 다쳤었음
기브스학고 목발을 이용하고있었음
학교오는거 굉장히 힘들었음 ㅡㅡ...
"땅땅아 업어줘"
"꺼져 세키야"
"아 왜 이 험난한 계단을 언제올라가ㅠㅠ"
"알아서 올라와"
정말 냉정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감..ㅠㅠ
혼자낑낑되면서 결국 반까지 올라감..
점심시간이되고 급식실이 생긴지 얼마안되서
급식실로 또 이동해서 밥먹어야했음
내려가는데 계단도 억수로 많음..아나ㅡㅡ...ㅋㅋㅋ
혼자 낑낑되면서 내려가고있는데
친구들이 안쓰러웠나봄..ㅋㅋ옆에와서 도와주는데
땅땅이는 내 쪽도 안쳐다봄 아나ㅡㅡ..
한동안 학교다니는게 말이 아니였음..ㅠㅠ
축구도하고싶은데 못하고 완전 급우울상태였음
목발을 이용하는게 영 적응안되서 화장실가다가 넘어짐
갑자기 겨드랑이 사이로 손이들어오고 한번에 누가 일으켜세워줌
"아나 이세키는 다리를 왜다쳐가지고는"
".................."
먼가 이상하게 그때 막 알지못할 말랑꼴링한 기분이 들면서
이상하게 가슴이 쿵쾅쿵쾅됨....
그때 정말 땅땅이가 멋있어보였음...
그때부터 먼가 계속 눈낄이가고 그랬음
한동안 병원다닌다고 야자도 빠져었음
사실ㅋㅋㅋㅋ병원도 일주일에 2번가는건데
선생님이 크게다친걸알아서그런가
매일병원가는것도 이상하게 생각않하고있어서
한달내내 야자않함ㅋㅋㅋㅋㅋㅋㅋ
그대신 집에서 열공했음ㅋㅋㅋ
집에가서 밥먹고 수학공부하고잇는데
땅땅이는 머하고있나 공부는하나 내생각은조금이라도하고있나...
오만생각이 들어서 카톡을보냈음 막여러번 지우고쓰고
"땅땅아 머해 내 생각해?"
"ㅗ"
"답장 열라빠르네 공부안함?"
"이제 야자 시작한지 2분됫다 세키야"
알고보니 7시2분이였음ㅋㅋㅋ
야자 7시에 시작하는걸 깜빡잊고있엇음
한참 또 축구를하다가 들어와서 물먹고 쉬고있었나봄
"아...그래"
"머임? 머때문에 카톡함?"
"왜 카톡도 내맘되로 못하냐?"
"단톡으로하지 먼 남사스럽게 개인톡임ㅋㅋㅋ"
"ㅗ"
흑...먼가 퇴짜맞는 이기분...나는다쳐서
집에와소 혼자공부하는데 관심도없나봄ㅠㅠ
"야 근데 나 여소받음"
머지........뭐?? 여소?? 응?? 하..
"머 여소? 누구한테?"
"OO한텤ㅋㅋㅋㅋ"
마땅히 예명이 생각 안나서 ㅋㅋㅋ OO으로쳐리함 그렇다고 실명을 거론할수없으니
하 공부고 뭐곤 머리속이 복잡해짐ㅋㅋㅋㅋㅋㅋㅋ아나
여소라니....ㅋㅋㅋ다리도다쳤는데 모든게 암움해짐..
그래서 그냥 카톡안함ㅋㅋㅋ혼자 그냥 열공함
한동안 우울모드였음 말을걸어도 단답 말도없고
그냥 멍때리는 시간이많아졌음
집에가도 아무말없이 가고 근데 그게 ㅋㅋㅋㅋㅋ화근이였나봄
집에와서 잠이와서 1시간정도 쪽잠을 자고일어났는데
카톡이 많이와있엇음 근데그게 단톡 ㅡㅡ...
"굽네 이세키 지혼자 여자 없어서 지금삐짐"
"굽네 오늘 그날 인가봄"
막 저를 겨냥하는 말들이 계속올라옴ㅋㅋㅋㅋ아나이것들이
땅땅이가 "근데 애는 머하는데 답이없음?"하면서 말을꺼내기시작함
막 야동보고있다느니 자고있다느니 지들끼리 말을 함
"아나 이것들이" 라는 간단한 카톡을함ㅋㅋㅋ
근데 급속도로 카톡이올라감ㅋㅋ
시끄러워서 그냥 공부하로 감 말이많아 나 암울한데..
그렇게 공부를끝내고 자리에 눕고 핸드폰을 보는데
땅땅이한테 갠톡이!! "머하냐"라는 간단한말이왔는데도 괜시리 설렘ㅋㅋ
"멀하든"
"머함"
"멀하든"
"머함"
계속 쳐물어봄
"니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멘붕함?"
"이응"
"요즘 왜이레 정신을 못차리노"
"몰라"
"나온나 떡볶이나 먹으로가자"
"ㄴ"
"ㅡㅡ"
"나 잠"
하고 갠톡 끝냄 사실 끝내기싫었는데 저혼자만의 밀당..ㅋㅋㅋ?
자고일어나서 학교가는도중에 땅땅이 봄
그때 버스타고다니기 힘들어서 아빠가 차태워줬는데
지나가는데 땅땅이가 한 여자랑 걸어가는거임
아 재가 그소개받은 여자구나..싶었음
학교도 바로앞이라서 그냥 일부로 내보라는 식으로 내려달라함ㅋㅋㅋ
혼자 목발로 낑낑되면서 가고있었음 머리에손이올라오면서
"어이고 그니깐 왜 다리를 다쳐가지고는"
"약올림?"
"기다려봐"
땅땅이가 여자한테 가서 말하는게보였음
아마 학교먼저가라는 그런 말을 했나봄
여고랑 저희학교랑 8분거리정도되서 아마 같이가는거엿나봄
"소개 받은 그분?"
"어 괜찮지않냐?"
"............"
'왜 부럽냐"
"아니"
괜히 기분이 다운되고해서 그냥 아무말도 하기싫어서
입다물고 학교옴 학교와서 계속 엎드려잤음...ㅠㅠ
기분도쳐지니 잠은오고 오늘 공부는 물건너갔다싶어서
그냥 점심시간 내내 잤음 10월말이라서그런가
춥고 으슬으슬해서 마이 덮고 자고있었음
사실 시험이 얼마안남아서 자습시간이라서 엎드려잘수있엇음
그렇게 종이 치고 점심시간이 됨
괜히 입맛도없고해서 그냥 계속 엎드리고있었음
"밥먹으로 가자"
"안가"
"왜"
"입맛없어"
그렇게 땅땅이는 밥먹으로 감..ㅠㅠ같이 있을줄알았던 내기대는 저멀리 슝ㅠㅠㅋㅋㅋ
근데 1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머리 쓰다듬으면서 일어나라는 소리가들리길래
일어났었음 땅땅이가 빵이랑 이것저것 사왔나봄
"너 다리 다쳐서 가기싫은거지? 이거 먹어"
"밥먹으로 안감?"
"너 두고 어째가냐"
머 나두고 ?ㅋㅋ으응??ㅋㅋ괜시리 설렘..
"오...왠일?"
"너 왜 그렇게 꿍해있냐 요즘?"
"내가 먼 꿍해있엉 그냥 기분이 안좋은거지"
"그러니깐 왜안좋냐고"
"몰라 이세키야"
"왜 너혼자 지금여자없어서 그러냐"
"먼 개소리"
"그면 먼데"
그냥 입닥고 빵먹는데 빵먹은거 마저 체하는 이느낌...
그렇게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공부에 집중하고
저는 집으로 감..ㅋㅋㅋ
"야 나 간다"
"오냐"
그렇게 땅땅이랑 인사하고 집으로 감
가는데도 땅땅이 생각만 남..ㅠㅠ 공부는하고있을려나
그래서 카톡 보냄ㅋㅋㅋ
"야 머함"
"머하긴 공부하지"
"그 여자랑 잘되감?"
"ㄴㄴ나랑안맞음"
응??머지 잘되가는 분위기였는데
그래서 저는 제친구한테 카톡을보냄
"땅땅이랑 그여자랑 어뜨케되가고있음"
"멀 안맞다고 요즘 그냥 연락끊고 지내는데?"
"ㅇㅋ"
괜시리 또다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함
다시 톡함
"땅땅아"
"ㅇ?"
"땅땅아"
"ㅇ?"
ㅋㅋㅋㅋㅋㅋ계속 이렇게보냄ㅋㅋㅋ
"땅땅아"
"아 왜계속 불러 세키야"
"그냥 니가좋아서"
"굽네야"
"ㅇ?"
"굽네야"
"ㅇ?'
지도 시작하나봄ㅋㅋ
"굽네야"
"미안하다 안그럴께..ㅋㅋㅋ"
"나도 니가좋음"
으응???머지?? 심장어택 읔
"ㅋㅋㅋㅋㅋㅋ부끄부끄"
"엿 학교나오셈"
"병원가야함"
"아프지마"
"오...."
먼가 얄리꼴링한 카톡이 시작함..머지..갑자기...
ㅇㅣ상하게 연인같은 카톡이랄까..
"너없으니깐 심심해"
"있을때 잘해 세키야"
"응 앞으로 잘할께"
"머야 왜이레...ㅋㅋㅋ"
"굽네야"
"응?"
"보고싶다"
할렐루얔ㅋㅋㅋㅋ할렐루야야야야야야ㅑ
보고싶다라니 ㅋㅋㅋㅋ옴뫄 이게 왠일인가
하느님부처님 이게 지금 무슨상황이죠
"ㅋ 공부나하셈" 일단시크하게
"보고싶다"
"그만해 세키야"
"보고싶다"
머지 이 박력있는 이남자는...괜시리
버스타고 집가는데 기분이좋아짐...
"굽네야"
"그만해라 약올리냐"
"아니 진심으로 보고싶어"
"왜이레 갑자기 ㅋㅋㅋ"
"나 진짜 너좋아하는거같아"
"ㅋㅋㅋㅋㅋㅋ미친넘 적당히해라"
"농담이아니고 너없으니깐 계속 보고싶고 또 집가다가 넘어지는건아니라 걱정되고..보고싶어"
"진심이냐?"
"응 나 너좋아하는거같애"
한동안 멍해짐... 이게 지금 무슨상황인가..에이 거짓말이겟지...하면서
그냥 카톡도안보내고 집에가서 씻고 잤음..
일어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그냥 전화를걸어서
진지하게 애기하자고 카페베네에서 기다리고있엇음
학교마치고 바로왔나봄
둘다 뻘쭘하게 앉아서 멍때리고있었음
이 정적이 싫어서
"머 먹을래?"
"카페모카"
"ㅇㅋ 기달"
"아냐 너다리다쳤는데 있어 내가감"
시키고와서 카페모카만 홀짝홀짝 하고있었음
"굽네야"
"......."
"정말 이런말꺼내는것도 끊임없이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말하는거야.."
"알아 세캬 근데 너무 뜬금없잖아"
"너가 싫으면 싫은거니깐 거절해도좋아 당연히 거절하겠지만 그래도 난 너정말좋아"
"................"
"그래도 제발 나랑 멀어지지만 말아줘...때리고 욕해도좋으니깐"
"내가 너를왜 때려 욕을왜해..."
"다리 다친데는 머라해? 언제 깁스풀어?"
"아직 3주더있어야해.."
"공부는 하고있는거여?"
"아우 너나 걱정해 저번시험말아놓고서는"
"야. 그건 나만 말아먹었니"
"ㅋㅋㅋㅋ어 너만 멀어먹었는데"
그렇게 다시투덕투덕 거림
"굽네야 고맙다 그래도 이런말했는데도 받아주고 이해해줘서.."
"야 앞으로 내한테잘해 내만한애가어딧냐"
"이래서 내가 너좋아하게됫나봐.."
아 이 고백을 받아주고싶은데 내가 만약에 이걸 받아주면
남자를 좋아하게되는게 확실해지고 막 이런저런 꼬리표가 늘어나서
아무말도안하는데 지금아니면 기회가없어질꺼같아서
나도 그냥 진실되게 말하려했음
"땅땅아"
"응?"
"근데 나도 너가좋아 확실히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이게 친구로써좋은건지 니가좋은건지는 잘모르겠는데 나도 너좋아.."
ㅋㅋ땅땅이 그때부터 표정 급방긋해지기 시작함ㅋㅋㅋ그표정잊혀지지가않음ㅋㅋㅋ
"저.ㅈ..정말이야?"
"어 나도 너좋아"
"어....진짜 정말이야? 거짓말아니고?"
그렇게 우리는 속마음을 다털어놨음ㅋㅋㅋ
땅땅이는 저 처음봤을때부터 저좋아했더라고 하더라구욬ㅋㅋ
처음에 아는사람도없고해서 외로웠는데 먼저 말걸어주고 고마워서
여소받은건 저 한번 떠보고 잊을려고 했더라나 머라낰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사귀게되었어요 이게꿈인지 지금도 멍하네요
4년내내 친구처럼 투덕투덕되면서 지내고있음
이게 애인인지..웬수인지...어우...ㅋㅋㅋ
저는 알바를가야해서 여기까지 쓸게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