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출산인 만산의 임산부 입니다.
근데 제목 그대로 추석 열흘 후 출산 예정일인데
추석때 시댁을 가야 되는지 고민이예요.
저희 시댁은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성묘 갔다가 식구들이 다 모이면 적어도 30~40명 정도는 될거예요.
그래서 식구들 먹을 식사와 성묘때 가져 갈 음식을 합니다
제사를 안 지내긴 하지만 제사 지내는 것 만큼 음식을 하죠.
임신 후 이제까지 시댁 행사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명절, 제사, 생신 등등)
배 불러 오기전까진 그래도 어찌 어찌 하였으나 배가 불러오니
사실 걱정도 되고 형님이나 어머님께도 죄송하고 참 마음이 불편합니다.
물론 만삭인채로 시댁에 간다고 하여도
형님이나 어머니께서 일을 시키고 그러시진 않겠지만(쉬라고 하시겠죠. 아니려나^^;;;)
그렇다고 어른들 일하시는데 보고 가만히 있을 성격도 못 되고
일을 하자니 요즘 부쩍 배뭉침도 심하고 몸이 힘드네요.
몸이 힘들어도 심적 편안함을 위해 시댁에 가서 조금이라도 거드는게 좋을까요??? 아님
심적으론 불편하나 몸 생각해서 못 간다고 말씀 드릴까요???
고민이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