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흘 후 출산예정일 ㅡㅡ

디다2014.09.01
조회6,287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 및 띄워쓰기 양해 바래요.

저는 이제 곧 출산인 만산의 임산부 입니다.
근데 제목 그대로 추석 열흘 후 출산 예정일인데
추석때 시댁을 가야 되는지 고민이예요.

저희 시댁은 제사는 지내지 않지만
성묘 갔다가 식구들이 다 모이면 적어도 30~40명 정도는 될거예요.
그래서 식구들 먹을 식사와 성묘때 가져 갈 음식을 합니다
제사를 안 지내긴 하지만 제사 지내는 것 만큼 음식을 하죠.

임신 후 이제까지 시댁 행사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명절, 제사, 생신 등등)
배 불러 오기전까진 그래도 어찌 어찌 하였으나 배가 불러오니
사실 걱정도 되고 형님이나 어머님께도 죄송하고 참 마음이 불편합니다.

물론 만삭인채로 시댁에 간다고 하여도
형님이나 어머니께서 일을 시키고 그러시진 않겠지만(쉬라고 하시겠죠. 아니려나^^;;;)
그렇다고 어른들 일하시는데 보고 가만히 있을 성격도 못 되고
일을 하자니 요즘 부쩍 배뭉침도 심하고 몸이 힘드네요.

몸이 힘들어도 심적 편안함을 위해 시댁에 가서 조금이라도 거드는게 좋을까요??? 아님

심적으론 불편하나 몸 생각해서 못 간다고 말씀 드릴까요???

고민이네요ㅡㅡ

댓글 15

아휴오래 전

우리 조카 사랑하는 시아버지는 임신 7개월인 며느리한테 이번 추석부터 제사 지내라고^^ 첫째 손주에다가 난 결혼한지 이제 두달됬고 집 수리하고 하느라 집에 이사온지 2주 됐는데ㅋㅋㅋㅋ 제사 넘겨주셨음 ^^

오래 전

시댁이 가까우면 들여나보고 멀면 안가면 되는거지 뭘 글까지써? 뭐하러 그리 눈치보냐 하지만 가까우면 얼굴은 비춰

ㅎㅎ오래 전

전 추석지나 3일뒤에 출산했어요 근데 시댁이 20분거리여서 갔죠 시어머니랑 저랑 딸랑 둘인데 가서 음식도 해주고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좀더 일찍 아이가 나온거 같네요 시댁이 가까우면 가셔야겠지만 안그럼 가지마세요 병원에서 만삭에 먼거리는 가지말라고 했다고 하시구요 가까워서 가셔야 한다면 얼굴 철판 깔고 하지마세요 그냥 쉬다 오세요

으잉오래 전

저도 첫애때 추석날이예정일이라 만삭이엿는데 아기나올기미가없어서 그냥다녀왔어요 시댁이 10분거리라... 다들 전이며 못부치게 하지만 그게되나요... 눈치보여서 옆에서 조금거들고 했는데 진짜 죽는줄알았습니다... 왠만함 가지말고 푹쉬세여

오래 전

내 몸과 내 새끼는 내가 지키는 겁니다.

오래 전

님..제 경우를 말씀드려볼게요.. 저도 추석 3주뒤에 예정일이였어요.. 그런데 착한며늘 콤플렉슨지..도저히 꾀를 못부리겠어서 추석전날 가서 뜨거운 불 앞에서 전부치고 음식하고 밤에 시외가댁 가서 새벽에 오고..몇시간 못자고 일어나 제사상 차리고 그럴동안 누구하나 쉬라고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그나마 추석당일에 아침먹고 바로 친정으로 가서 엄마가 차려준 푸짐한 밥상 먹고 계속 자고 뻗어있었어요..결국 울아기 예정일보다 2주나 먼저 태어나 몸무게도 2.4밖에 안됐었네요..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고 양수가 말라버리고 있어서 급하게 수술한거에요.. 그러니 님이랑 아기만 생각하세요!! 임산부는 항상 조심해야되는게 맞아요ㅠ 울아기는 멍청한 엄마땜에 고생 좀 했는데 님 아기는 제발 이러지않기를 바랄게요ㅠ

주말아내오래 전

전 한달 남았는데 오지 말라셔서 안가요.

난나야오래 전

입장의 차이인듯..난 시댁 손님들이 없었으니 그리 생각한건데 종갓집이나 종손같으면 다르겠네요. 손님 치를 일이 많을터이니.. 이렇게 글을 쓸 정도로 고민하고 가는게 걱정되고 꺼려진다면 님 생각데로 해야될듯요.

고닉오래 전

이게 무슨 말들이야? "나중에 시어머니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왜요? 나중에 시엄마 되면 뭐 어쩌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도 않아.. 예비 진상 시엄마들이 여럿 보이네. 어디 가서 시댁 욕이나 하지 마쇼 아줌마들. 그리고 글쓴님, 만삭도 그냥 만삭이 아니구만 가지마세요.

ㅋㅋ오래 전

저는 임신 4개월째인데도 안가요. 시댁어른들께는 남편 통해서 이미 말해놨어요.. 친정에도 안가요. 내몸이 너무 힘드니까ㅠㅜ 입덧해서 먹지도 못하고 일안하고 쉬는날에는 무조건 집에서 침상안정ㅋㅋ오늘은 어머님이 갈비랑 과일 이것저것 보냈는데 마음이 찡하면서 죄송하더라구요. 하지만 저 힘든거 이해해주시고 명절은 매년있지만 임신출산은 평생 있을까말까한 일이기 때문에 전 이게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남편도 제 생각에 동의하고 전 쉬고 남편만 보내기로 했어요.. 특히나 만삭은 걷기도 힘들지 않나요?? 가지마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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