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일주일을 하루 17시간 야근..

팝콘2014.09.01
조회4,524

현 회사 11년차인 39살 여자직딩입니다.
지금까지 현 회사에서 힘들어도 '의리'하나로 버텼는데..이젠 너무 지치네요..
아래 조건에서 아래의 급여수준..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부탁드려요~ 

**글 내용은 좀더 간략하게 줄였습니다..


- 경력 : 현 회사에서 11년째 근무하고 있음..(제 나이 38살.미혼여성임)
            하는일은 일반 사무보다는 좀더 전문적인 일인데..
            (댓글처럼 아무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은 아님..ㅜㅜ)
            특화된 분야일이라 다른곳에 써먹을수도 없는 경력임!!
- 직원 : 직원은 두 오너(패밀리)와 저 혼자!!
- 근로시간 : 야근없을땐 하루 10시간 근무..여기까진 크게 불만없슴..
            문제는 한달에 7~8일정도는 하루 17시간을 풀타임으로 정신없이 일함.
            별도의 수당 및 야근 후 별도휴일 없슴.
            17시간 씩 연속으로 야근하고나면 정말이지 정신적,체력적으로 초죽음임..
            주말마저 야근으로 인한 휴식취하느라 여가활동을 하기도 버거워 집에서 쉼..ㅜㅜ
            내 인생에 1/3을 보상, 성취감도 없이 회사에 헌납하고 있는 기분임.. 
- 급여&복리 : 11년차인데 급여..세금 공제하면 170만원임..
           일년에 두번 명절에 70만원정도 상여금 나오고, 휴가비 20만원 1번 지급됨.
           휴가는 일년에 5일 사용가능함. 4대보험,퇴직금 빼곤 어떠한 복리후생 없슴..

         

요즘 워낙 경기,구직이 어려운걸 알고, 제 나이가 이직을 생각하기엔
적은 나이가 아닌걸 알기 때문에..회의감이 느껴지면서도 어떤 결단을 내리기 쉽지가 않네요..

넘 답답한 맘에 알고 싶습니다..

객관적인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11년차, 30대 후반, 하루 10시간 근무하는데
이중 한달 중 8일은 하루 17시간 근무를 고려했을때

최소 얼마정도의 급여수준을 기대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