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아...태연아...태연아...태연아...

가지마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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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아...

 

잘 지내니...

 

오늘이 우리 헤어진지 한달 하고 하루였어...

 

기억하지...

 

이 오빤 아직도 널...

 

너만을 사랑해...

 

어떻게 널 잊고 다른 여자랑 사귈 수가 있겠니...

 

오빠한테 모든 걸 준 태연인 걸 아는데...

 

장모님...

 

장인어른...

 

이해해...

 

이해해...

 

이 세상의 어느 부모가

 

돈 없고 비젼 없는 그지 새끼한테

 

자기 자식을 주려고 하겠니...

 

하지만 순식간에 변해 버리신 모습을 보면

 

마음이 ...

 

내가 잘못했어...

 

태연아, 내가 죄인이야...

 

그 벌로 널 평생 모시고 살면 안될까...

 

우습겠지...

 

장난 같겠지...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어...

 

어디엔가 내 마음을

 

콱하고 뱉어 놓지 않고는 못견디겠어...

 

눈물이 난다...

 

널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

 

너한테 미안한게...

 

못해준 게 너무 많아서...

 

넌 오빠한테 다 줬는데...

 

또 눈물이 난다...

 

이것만은 알아주길 바래...

 

이 오빤 아직도 널...

 

너만을...

 

태연이만을...

 

죽도록...

 

아니 죽어도...

 

아니 영원히...

 

사랑해...

 

넌 이미 오빠 가슴에 인두로 세겨졌어...

 

딴 남자한테 갈라면 오빨 죽이고 가...

 

안그러면 내가 날 죽여버릴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