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1 Chanchamayo의 La Merced 나비공원을 방문한 후 기다려준 기사와 안내해준 세뇨리따(아가씨)에게 매장 아이스크림을 건넨 후 다시 강변도로를 따라 시내로 복귀를 하였다. 이곳의 명물 출렁다리에 생각이 미쳐 요구를 하였지만 이미 지나고 터미널에 거진 도착한 후였다. 바로 출발하는 중간크기 버스가 있어 올랐고 한번 혼줄이 난 이종철군은 만약을 대비하여 고산증약을 샀다. Tarma(따르마) 2시간 조금 안 걸렸지만 이미 점심이 지나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차량이 많은 Huancayo(우안까요)와 달리 주로 밤 10시 전후로 Lima로 복귀하는 차량이 많아 짐짓 계산을 하기를 오후에 한번 돌고 들어와 선택을 해도 되겠다싶었다. 물론 나중에 그게 실수였던 것을 알았지만. 미리 선택의 여지가 있었을 때 표를 끊어놓았어야했다. 광장에 들러 늦은 점심을 하고 Huagapo(우아가빠)동굴에 가는 방법을 물은 후 젊은 택시기사와 흥정을 하였다. Tarma에서 우리가 출발한 정글 La Merced 역방향으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읍정도 규모인 Acobamba(아꼬밤바)로 먼저 들어가야한다. 이곳 또한 잉카 유적이나 흔적이 있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페루에서는 아마 최대규모의 3Km동굴을 방문하는 게 최고목적이라 다른 것을 살펴볼 여유는 없었다. Acobamba는 전에 묵었을 때 산 위의 잉카유적 요새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성인 Muruhuay(무루와이)성당만 방문했었다. 아스팔트길은 포장을 위한 예비작업도로로 바뀌었다가 그예 비포장길로 접어든다. 그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손짓을 했는데도 그냥 들어갔다가 길이 공사로 막혀 다시 다른 도로를 타게되었다. 페루뿐 아니라 남미 최대규모의 동굴이라는데도 이런 기반시설의 부재에 대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기사에게 질문을 했다. -관광지 길이 왜 포장이 안되어있어? -아까 온 포장작업도로 그도 3년 넘은채 저리 방치되어있어. -지자체에 돈이 없나? -물론 돈이 없을수도 있지만 있어도 윗사람들 포켓에 다 들어가느라 포장할 여건은 안되겠지. -....... 자꾸 어떤 현상을 보면 모국과 비교를 하게 됨은 한국인으로서의 인지상정인가? 우리나라 같으면 이리 긴 대형 동굴 관광자원을 선전하고 상품화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도로부터 정비하고 주변에 숙박시설을 세워 되레 난개발로 치닫을 성 싶은데 여기는 원형보전이 아닌 방치수준에 가깝다. 단순 발전 가능성이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의 관광자원이 홀대받는 느낌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그 대표적인 것 두군데 장소를 아래에 적어본다. *Chachapoya지역 771m로 세계3대 높이 Gocta폭포와 근동의 북쪽 마추피추라 불리우는 Kuelap요새(다행히 내년이면 어느정도 근근접지역 개발그림이 나올거라는 뉴스) *아메리카 최고 오랜 문명인 5천년 유적지 Caral등 주거지인 마을을 지나 산길로 더 올라가서 마침내 우아가뽀 동굴입구와 조우를 하였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주변 산들도 무슨 B급영화에서 동굴인간들이 출몰하는 미로의 다양한 출구같은 구멍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내부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단절되어 있다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연관이 있는 지형작용의 한 단면같다. 아마도 동네를 흐르는 개울물의 발원지도 외관상 동굴속으로 여겨진다. 방문시기는 비록 겨울이지만 건기철인 지금이 좋다고 하는데 산간지대라 그런지 벌써 해가 기울어가는 느낌이다. 동굴 안쪽도 정해진 한계선까지 들어갔다 나오는거라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빠듯해보인다. 원래 입장료가 있었다는데 아마 우리가 너무 늦게 간 탓인지 입장료를 징수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고 동굴 안내를 하는 가이드만이 두어명 서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몇명이나 와? -한 100명? -뭐라고? 정말 100명정도야? -뭐, 휴일때는 좀 더 많고. 동굴안내자는 우리가 시간이 없다하니 더는 권하지 않고 대신 자신이 핸드캠으로 찍은 내부 탐사 DVD를 사라고 권유한다. 차라리 구석구석 돌아보지 못할 바에는 그도 한 방법이라 여겼는지 친구가 2개를 사서 그중 하나를 나에게 건네준다. 밑에 내려와보니 힘겹게 주민들이 큰 통나무를 움직이고 있어 우리들이 잠시 거들어줬다. 딱정벌레차는 도심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여기까지 몰고 온 이가 보여 괜시리 반가운 마음에 기능은 잘 하느냐고 말을 걸어보았다. Tarma에 돌아와서 버스표들이 이미 팔렸기도 많이 팔린데다 4명이서 자리 확보도 어렵게 보여 리마까지 Taxi나 스타렉스와 같은 밴을 이용하자 의견이 분분하였다. 본인의 상황판단이 잘못되어 밖에서 흥정하느라 시간만 소비하다 결국 4명이서 현지인들은 기피하는 제일 버스 앞자리로 예매를 하고 광장근처 식당에서 죽치고 있다 시간에 이르러 터미널로 향하였다. 결과적으로 우리 일행은 짧은 3박중 2박을 버스에서 해결하였다. 올때는 피곤의 힘에 의해 고산증은 느끼지도 못하고 리마까지 올 수 있었다.
Peru 최장동굴 Huagapo(우아가뽀)
2014.8.11
Chanchamayo의 La Merced 나비공원을 방문한 후 기다려준 기사와 안내해준 세뇨리따(아가씨)에게 매장 아이스크림을 건넨 후 다시 강변도로를 따라 시내로 복귀를 하였다.
이곳의 명물 출렁다리에 생각이 미쳐 요구를 하였지만 이미 지나고 터미널에 거진 도착한 후였다.
바로 출발하는 중간크기 버스가 있어 올랐고 한번 혼줄이 난 이종철군은 만약을 대비하여 고산증약을 샀다.
Tarma(따르마)
2시간 조금 안 걸렸지만 이미 점심이 지나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차량이 많은 Huancayo(우안까요)와 달리 주로 밤 10시 전후로 Lima로 복귀하는 차량이 많아 짐짓 계산을 하기를 오후에 한번 돌고 들어와 선택을 해도 되겠다싶었다.
물론 나중에 그게 실수였던 것을 알았지만.
미리 선택의 여지가 있었을 때 표를 끊어놓았어야했다.
광장에 들러 늦은 점심을 하고 Huagapo(우아가빠)동굴에 가는 방법을 물은 후 젊은 택시기사와 흥정을 하였다.
Tarma에서 우리가 출발한 정글 La Merced 역방향으로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읍정도 규모인 Acobamba(아꼬밤바)로 먼저 들어가야한다.
이곳 또한 잉카 유적이나 흔적이 있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페루에서는 아마 최대규모의 3Km동굴을 방문하는 게 최고목적이라 다른 것을 살펴볼 여유는 없었다.
Acobamba는 전에 묵었을 때 산 위의 잉카유적 요새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성인 Muruhuay(무루와이)성당만 방문했었다.
아스팔트길은 포장을 위한 예비작업도로로 바뀌었다가 그예 비포장길로 접어든다.
그도 밭일을 하던 농부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손짓을 했는데도 그냥 들어갔다가 길이 공사로 막혀 다시 다른 도로를 타게되었다.
페루뿐 아니라 남미 최대규모의 동굴이라는데도 이런 기반시설의 부재에 대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기사에게 질문을 했다.
-관광지 길이 왜 포장이 안되어있어?
-아까 온 포장작업도로 그도 3년 넘은채 저리 방치되어있어.
-지자체에 돈이 없나?
-물론 돈이 없을수도 있지만 있어도 윗사람들 포켓에 다 들어가느라 포장할 여건은 안되겠지.
-.......
자꾸 어떤 현상을 보면 모국과 비교를 하게 됨은 한국인으로서의 인지상정인가?
우리나라 같으면 이리 긴 대형 동굴 관광자원을 선전하고 상품화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도로부터 정비하고 주변에 숙박시설을 세워 되레 난개발로 치닫을 성 싶은데 여기는 원형보전이 아닌 방치수준에 가깝다.
단순 발전 가능성이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의 관광자원이 홀대받는 느낌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그 대표적인 것 두군데 장소를 아래에 적어본다.
*Chachapoya지역 771m로 세계3대 높이 Gocta폭포와 근동의 북쪽 마추피추라 불리우는 Kuelap요새(다행히 내년이면 어느정도 근근접지역 개발그림이 나올거라는 뉴스)
*아메리카 최고 오랜 문명인 5천년 유적지 Caral등
주거지인 마을을 지나 산길로 더 올라가서 마침내 우아가뽀 동굴입구와 조우를 하였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주변 산들도 무슨 B급영화에서 동굴인간들이 출몰하는 미로의 다양한 출구같은 구멍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내부에서는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단절되어 있다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연관이 있는 지형작용의 한 단면같다.
아마도 동네를 흐르는 개울물의 발원지도 외관상 동굴속으로 여겨진다.
방문시기는 비록 겨울이지만 건기철인 지금이 좋다고 하는데 산간지대라 그런지 벌써 해가 기울어가는 느낌이다.
동굴 안쪽도 정해진 한계선까지 들어갔다 나오는거라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빠듯해보인다.
원래 입장료가 있었다는데 아마 우리가 너무 늦게 간 탓인지 입장료를 징수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고 동굴 안내를 하는 가이드만이 두어명 서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몇명이나 와?
-한 100명?
-뭐라고? 정말 100명정도야?
-뭐, 휴일때는 좀 더 많고.
동굴안내자는 우리가 시간이 없다하니 더는 권하지 않고 대신 자신이 핸드캠으로 찍은 내부 탐사 DVD를 사라고 권유한다.
차라리 구석구석 돌아보지 못할 바에는 그도 한 방법이라 여겼는지 친구가 2개를 사서 그중 하나를 나에게 건네준다.
밑에 내려와보니 힘겹게 주민들이 큰 통나무를 움직이고 있어 우리들이 잠시 거들어줬다.
딱정벌레차는 도심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여기까지 몰고 온 이가 보여 괜시리 반가운 마음에 기능은 잘 하느냐고 말을 걸어보았다.
Tarma에 돌아와서 버스표들이 이미 팔렸기도 많이 팔린데다 4명이서 자리 확보도 어렵게 보여 리마까지 Taxi나 스타렉스와 같은 밴을 이용하자 의견이 분분하였다.
본인의 상황판단이 잘못되어 밖에서 흥정하느라 시간만 소비하다 결국 4명이서 현지인들은 기피하는 제일 버스 앞자리로 예매를 하고 광장근처 식당에서 죽치고 있다 시간에 이르러 터미널로 향하였다.
결과적으로 우리 일행은 짧은 3박중 2박을 버스에서 해결하였다.
올때는 피곤의 힘에 의해 고산증은 느끼지도 못하고 리마까지 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