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연락.

2014.09.03
조회5,802

진짜 고민이있어 조언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20대 중반정도로 현재 30대 초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한달정도 됬는데요.

저랑 남자친구는 일하는 시간 대가 다릅니다.

 저는 아침에 8시~9시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반면, 남자친구는 저녁6~7시에 출근해서 새벽 3~5시정도에 끝납니다.

 

이렇다보니 만나려면 제가 퇴근하고 남자친구 일하는 곳에 가서 잠깐얼굴 보는정도가 다입니다. 이것도 자주는 못하구요, 남친은 직업상 평일에 쉬는데 저는 주말에 쉬거든요 쉬는 날짜도 다르다보니 만나기가 많이 힘듭니다.

이거야 어쩔수 없는거니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인데요.

 

진짜 문제는 한달밖에 안된 남친의 연락입니다.

 

정말 연락이 너~~~~무 안옵니다. 물론 제가 일할때는 남친이 자고있으니 연락하기가 힘든건 저도 이해합니다. 그래도!!!! 일어났으면 일어났다, 어디가면 어디간다, 이정도는 연락해줘야 정상아닙니까?

제가 연락을 해도 읽지도 않다가 '나 씻고 출근 했어요 ㅎㅎ 퇴근잘했어요?' 이렇게.. 톡이옵니다.

 

 

그것도 이해하고 넘어가려했는데.. 문제는 이후입니다.

출근한거 이해하지만, 막말로 카톡 보낼시간이 없을정도로 바쁠까요? 일하면 누구나 바쁜거 알아요  저도그렇구요 그치만 카톡보내는데 1분정도면되는데..

후 두시간에 한개 두개? 카톡이옵니다.

물론 이 카톡내용도 밥뭐먹었냐 묻고 제가 뭐먹었다 하면 두시간있다가 아 그거 맛있었겠다ㅎㅎ 이렇게 오네요. 이러하니 얘기가 이어지질 않아요

 

 

전화도 그렇습니다. 하루에 한통? 할까하네요 제가 전화하면 손님보는 중이라고 이따 전화 한다고 끊고 전화대신 톡하나가 옵니다. 제가 연락이 안되도 왜안됬는지 그닥 궁금해 하지도않고, 다른남자들이랑 놀든 뭘하든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는거같아요 그는 바쁘니깐요

근데 이렇게 바쁘니까 이해해야지 하고 흐른 시간이 벌써 한달이네요

한달이 지나면서 전 좀 지친거같아요 남친의 태도때문에요

 

..제가 연애 경험이 없는 편은 아닌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뭐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연애초반에는 어떻게든 연락하고싶고, 연락안되면 걱정되고 이건 남자든 여자든 똑같은거 아닌가요?

 

제가 연락할 생각은 안해봤냐구요? 전 출근하면 출근했다고, 점심먹었으면 점심먹었다고, 그외에등등 남자친구 자는 와중에도 걱정할까봐 톡해놓습니다. 근데 이제 그것도 지쳐요 전화도 매번 그렇게 이따 연락한다고..하니 제가 전화하기가 싫어집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이런연애 꼭 해야하나, 이사람은 날 좋아하긴 하는건가 이런생각이듭니다.

제가,바쁜남친을 이해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하지 않는걸까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