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이 불편해요

열매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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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구요. 형님은 1년뒤에 결혼하셨고 저와는 3살 터울이네요~

친정아버지가 나이가있으니고 쇠약해지셔서 1년전쯤 먼저 결혼했고,

형님네는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어요..연애기간은 저희보다 한참 많은듯하구요

요즘따라 형님이랑 같이 가족모임하는게 불편해지네요..

 

사소한 예를 들면

제가 최근에 애를 가져서,

형님보다 더 먼저 애를 갖게 되었어요

서로 번호를 모르기도해서 형님이 저희 남편한테 임신축하한다고 연락하셨는데

저희남편이 직접 연락주면 좋아할거라고 방정을 떨었나봐요.

축하해주셔서 저도 형님도 아기빨리생기시길기도한다는식으로 보냈는데 그후엔 단답식..

좀 그래서 저도 기분이 좀 그랬네요.

 

또,

얼마전에 시댁에서 가족들끼리 처음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다먹고 설거지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괜히 그주변만 얼쩡거리다가 제가 할게없을것같아 상 닦고 다시 저희 남편이랑 tv를 봤어요.

근데 그후에 말이 잘안하시고..얼굴도 굳어있으셨고..

형님 설거지할때

가만 생각해보니 티비에서 웃낀장면이있어 좀 크게 웃었던것 같기도 해요..

괜히 눈치봐야하고 너무 불편하네요..차라리 시어머니가 훨씬편한것같아요~

 

 

제가 그것땜에 맘이 불편해서인지

임신했다고 가게 오픈했다고 여기저기서 선물이나 편지가 들어오면 감사해서 카톡대화명이나 카스에 글을 남기는데

어느날 형님 대화명이 유치하다.. 로쓰여져 있더라구요

임신했는데 자꾸 신경쓰니까 짜증나네요..ㅠㅠ

제가 과민반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