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론 들어가기 전에 제 성격을 알아주셨으면 해요.(제 성격이 답답하다고 무조건적인 비판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으니까요^^) 부끄럽지만 저는 정말 멍청하게 착해요... 하하 항상 웃고 있는건 기본이구 (실없이 헤실헤실 아니예요:<)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는거 잘해요. 고아원 봉사도 시간 다 채웠음에도 내일도 올꺼냐는 애들 말이 항상 마음에 걸려서 잠시라도 중간 중간 보러 가기도... 그리고 사람들이 도와달라 하면 어떤 부탁이든 거절을 못해요. 도와주고 나면 제 나름 뿌듯해서 더 나서는 것도 있고...그래도 다행 중 다행인건 제 외모가 살짝 백치 있는 애처럼 보여서 기대치가 높지 않는건지 너무 어려운건 부탁을 안하시더군요ㅎ_ㅎ 정리하자면 저보다는 다른사람을 더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착한건 아닌가. 그런데 요즘은 이 성격이 독이라는게 확 와닫어요. 그렇다고 확 갈아 치우자니, 방년의 10대 후반이 되도록 같이 나이 먹어가며 동고동락 했던 성격이 어디가나...냉정해 지려고 해도 본심이 먼저 튀어나와 나름대로 혼란도 오구요. 이제 본론은, 제 친척중 한 분이(그분이라고 할게요) 제가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고 그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거고, 네 잘못도 아닌데 당당하지 못한거라하시면서 강압적으로 누구에게 말하게 했어요. 9살때 당했구요, 그때는 성폭행이란 개념자체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제가 13살 때 알아챘고, 범인 검거는 당연지사 못했습니다. 14살때 학교에서 성폭행에 대한 설문조사중 제가 체크표시한 걸 본 친구가 왕따시키고, 더럽다 하길래 견딜수 없어서 자퇴까지 하고 여기까지 걸어왔지요. 정말 힘겨웠어요.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가족 외에는 아무도 모르던 일이었고요.헌데 알아버리신 그분이 다른 분에게 말하도록 말하시는 걸 유도하셨어요. 물론 저도 옆에 있었고요. 말씀하시는게 꼭 '말 안하냐' 이런 어투로 절 몰아가셔서전 정말 뵌지 이틀? 사흘밖에 안된, 정말 모르는 분들 앞에서 제 치부를 털어놔야 했어요. 고모는 말하게 하시고 나서 잘했다며, 앞으로 그렇게 당당하면 되는거라고 위로를 해주셨구요. 그때는 아, 이렇게 극복하면 되는거구나! 묘한 해결책을 얻은 듯 기뻤어요. 그런데 그 묘한 기분이 돌고 돌아서 전 다시 생각해보고, 엄마랑도 대화해봤습니다. 엄마는 왜 하필 그분 앞에서 왜 말했냐면서 정말 안타까워 못해 탄식하셨죠. 그 말을 듣고 저는 왠지 이용당한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들었어요. 모르는 분들이 그분의 직업상 좀 윗자리에 계신 분들이셧거든요. 친척아이를 들먹이면서 자신이 당신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려는? 이제는 분위기가 물씬 절 휩쓸어요. 고민은 여기부터인데.. 그분들 가족들은 이제 다 알아요. 일가 친척들 분위기로 봐선 아직 모르는 거 같은데... 혹시 모르죠. 그런데 이제 아예 안 볼 분들도 아닌게 문제예요. 아버지 직업상 정말 안된다 싶으면 몰라도, 친척집에 간단 말이예요ㅠㅠ갈때마다 가면 먹고, 티비보고, 저희 증조부모님 벌초후 기도하고, 뭐 순천만? 이런데만 삥삥인데 가기 싫다는 티를 못내겠어요ㅠ 그래도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안가면 니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 한번 비추는게 그렇게 싫으냐... 이런 말씀들만ㅠㅠ 또 맞는 말이라 대꾸도 못하겠구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밉지만 그래도 어른이시니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할텐데 어떡하죠ㅠㅠ 저렇게 생각이 틀어져 버린 이상 전처럼은 도저히 못하겠는데ㅠㅠ 6
성폭행 당한걸 당당하게...
일단 본론 들어가기 전에 제 성격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제 성격이 답답하다고 무조건적인 비판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으니까요^^)
부끄럽지만 저는 정말 멍청하게 착해요... 하하
항상 웃고 있는건 기본이구 (실없이 헤실헤실 아니예요:<)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는거 잘해요.
고아원 봉사도 시간 다 채웠음에도 내일도 올꺼냐는 애들 말이 항상 마음에 걸려서
잠시라도 중간 중간 보러 가기도...
그리고 사람들이 도와달라 하면 어떤 부탁이든 거절을 못해요.
도와주고 나면 제 나름 뿌듯해서 더 나서는 것도 있고...
그래도 다행 중 다행인건 제 외모가 살짝 백치 있는 애처럼 보여서
기대치가 높지 않는건지 너무 어려운건 부탁을 안하시더군요ㅎ_ㅎ
정리하자면 저보다는 다른사람을 더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착한건 아닌가.
그런데 요즘은 이 성격이 독이라는게 확 와닫어요.
그렇다고 확 갈아 치우자니, 방년의 10대 후반이 되도록
같이 나이 먹어가며 동고동락 했던 성격이 어디가나...
냉정해 지려고 해도 본심이 먼저 튀어나와 나름대로 혼란도 오구요.
이제 본론은,
제 친척중 한 분이(그분이라고 할게요) 제가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고
그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거고, 네 잘못도 아닌데 당당하지 못한거라
하시면서 강압적으로 누구에게 말하게 했어요.
9살때 당했구요, 그때는 성폭행이란 개념자체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제가 13살 때 알아챘고, 범인 검거는 당연지사 못했습니다.
14살때 학교에서 성폭행에 대한 설문조사중 제가 체크표시한 걸 본 친구가
왕따시키고, 더럽다 하길래 견딜수 없어서 자퇴까지 하고 여기까지 걸어왔지요.
정말 힘겨웠어요.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가족 외에는 아무도 모르던 일이었고요.
헌데 알아버리신 그분이 다른 분에게 말하도록 말하시는 걸 유도하셨어요.
물론 저도 옆에 있었고요. 말씀하시는게 꼭 '말 안하냐' 이런 어투로 절 몰아가셔서
전 정말 뵌지 이틀? 사흘밖에 안된, 정말 모르는 분들 앞에서 제 치부를 털어놔야 했어요.
고모는 말하게 하시고 나서 잘했다며, 앞으로 그렇게 당당하면 되는거라고 위로를 해주셨구요.
그때는 아, 이렇게 극복하면 되는거구나! 묘한 해결책을 얻은 듯 기뻤어요.
그런데 그 묘한 기분이 돌고 돌아서 전 다시 생각해보고, 엄마랑도 대화해봤습니다.
엄마는 왜 하필 그분 앞에서 왜 말했냐면서 정말 안타까워 못해 탄식하셨죠.
그 말을 듣고 저는 왠지 이용당한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들었어요.
모르는 분들이 그분의 직업상 좀 윗자리에 계신 분들이셧거든요.
친척아이를 들먹이면서 자신이 당신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려는?
이제는 분위기가 물씬 절 휩쓸어요.
고민은 여기부터인데.. 그분들 가족들은 이제 다 알아요.
일가 친척들 분위기로 봐선 아직 모르는 거 같은데... 혹시 모르죠.
그런데 이제 아예 안 볼 분들도 아닌게 문제예요.
아버지 직업상 정말 안된다 싶으면 몰라도, 친척집에 간단 말이예요ㅠㅠ
갈때마다 가면 먹고, 티비보고, 저희 증조부모님 벌초후 기도하고, 뭐 순천만?
이런데만 삥삥인데 가기 싫다는 티를 못내겠어요ㅠ 그래도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안가면
니가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 한번 비추는게 그렇게 싫으냐... 이런 말씀들만ㅠㅠ
또 맞는 말이라 대꾸도 못하겠구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밉지만 그래도 어른이시니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할텐데
어떡하죠ㅠㅠ 저렇게 생각이 틀어져 버린 이상 전처럼은 도저히 못하겠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