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터넷 쇼핑몰의 고객우롱

이건뭐2014.09.04
조회798
안녕하세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겪어 이렇게 인터넷에 글이라도 적어야겠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평소 3년째 애용하던 동물실험 반대한다는 B 화장품 쇼핑몰이 얼마전 생겼다는 말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가입하고 기분좋게 첫구매를 했는데요.

그게 저번주 목요일이었습니다.

보통 인터넷 쇼핑몰은 아침에 주문하면 당일 발송되니까 금요일쯤 받겠거니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건이 안오더라구요.

고객센터 전화해서 언제 배송되는지 문의했는데 주문한 제품 중 하나가 모자라서 다음주 월화중 발송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1차 빡침... 목요일 주문해서 다음주 수요일에 받으면 주문후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건데 배송지연에 대해 사이트나 문자나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품주문할 때마다 하나하나 물건이 있는지 전화해서 확인해야 하는 쇼핑몰인가봅니다.

그럼 안내를 받지 못했으니 부분발송 해달라 요구했으나 배송비가 아까웠는지 정책상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뭐 배송지연 안내도 안한 매너로 부분발송까지 기대한 것도 잘못이었겠지요.

추석 연휴 때문에 더 지나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니까 월화중 발송되는게 확실한지 재차 확인후 전화 끊었습니다.

늦어도 화요일 발송이라고 했으니 수요일까지 기다렸고 다시 사이트 들어가서 배송조회 했습니다.

주문취소 되어 있더라구요^^

이것들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하..

문의글로 무조건 금요일까지 받도록 해달라 했습니다. 주문취소 한 것도 그쪽 실수임이 명백하니 퀵으로 보내든 직접 가져오든(같은 서울권입니다) 금요일 저녁엔 고향에 내려가 추석 지나고 올 예정이라 꼭 금요일까지 받고 싶다고 글 남겼습니다.

근데 답변 내용은.. 고객님 배송지연되어 죄송하고 오늘 발송할 것이며 추석연휴로 택배지연될 수도 있다는 답답한 답변이었구요.

그럼 주문하고 2주일 이상을 기다리라는 건데.. 일부러 추석 때문에 1주일 여유두고 주문했는데 어떠한 안내도 없이 배송지연, 주문취소 해놓고선 무책임한 답변 뿐이었습니다.

기분좋게 물건 받긴 글렀다싶어 걍 환불해달라고 물건 보내지 말라 했습니다.

근데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물건 벌써 보냈으니 반품접수 도와드리겠다. 물건 들어오는거 확인해서 환불처리 해드리겠다.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이다...

아니무슨 인터넷으로 물건 하나 사는데 2주 이상을 사람 신경쓰고 기다리게 하나요?
업체 실수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고 제가 뭐 잘못한 부분이 있나요?

게다가 고객센터 마감시간 딱 맞춰 답변 달아놓고 전화도 안받더라구요.

이거 제가 일주일 기다려서 환불 받는게 맞는 상황인가요?

택배사 시스템이 물건이 한번 합쳐졌다가 영업소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그쪽에서 택배사로 연락해서 영업소로 물건 보내지 말고 다시 반송해달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정말 기분 너무너무 나쁩니다.
쇼핑몰이 생긴지가 얼마 안되어서 고객서비스가 이따구인지 모르겠지만 동물실험 반대하는 B 화장품 쇼핑몰 이용하시려면 최소 1-2주일은 기다려야 하고 고객센터가 말만 고객센터지 고객의견은 다 개무시하고 지들 하고싶은대로 한다는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