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았던 꿈이야기 하나

잉여2014.09.05
조회121,000

거두절미 하고 본론으로......

 

꿈을 많이 꾸는 편입니다. 잠을 깊게 자지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 꾼 꿈은 무서운 건 아닌데 깨고 나서 생각해보니 소름이 돋아서......

 

 

작년쯤에 산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점점 어두워지는 산 속을 헤메고 있었습니다.

길은 안나타나고 날은 점점 어둡고 추워지고 어쩔 줄을 몰라하다가

산이니까 내려가기만 하면 어쨌든 벗어 날 수 있겠지 싶어 무작정 아래로만 내려갔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불 빛이 보이고 쓰레기장 같이 보이는 곳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걸음을 옮겨 도착하니 아저씨와 아줌마 몇 분이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사람을 만났다는 안도감으로 한숨을 내쉰뒤 일하는 분들 중 한분께

어디로 가야지 이곳을 벗어날 수 있냐고 묻자 쓰레기장 한쪽을 가리키면서 저쪽에 문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 분이 알려준대로 저는 문을 찾아 그 쓰레기장에서 벗어 났고 그때의 꿈은

이걸로 끝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또 꿈을 꾸었는데 그때 헤메던 산과 똑같은 장소였습니다.

 

저는 역시나 길을 잃고 헤메이고 있었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아래로 무작정 걸음을

옮기던 중이었습니다. 헤메인지 얼마지나지 않아 쓰레기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걸음을 옮기니 똑같이 일하고 계시는 몇분의 사람이 있었고, 저는 그 분 중 한 분에게

또다시 나가는 길을 물어봤습니다. 그 분은 손가락으로 한 곳을 가르키셨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벗어나려는 차 옆에서 일하시던 아줌마 중 한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때 온 걔네?"

 

 

 

 

 

순간 갑자기 이게 꿈이구나 하는 생각이 팍 들면서 순식간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어제 꾼 꿈을 오늘 이어서 꾼 것도 아니고 한참 전의 꾼 꿈을 이어서 꾸었노라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한편, 꿈속의 그곳은 대체 어디였을까, 그 사람들은 뭐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아 쉽게 잠이 오지 않던 밤이었습니다.

 

 

 

 

댓글 86

지니오래 전

Best나도 소름돋는 꿈얘기 하나. 두아이를 데리고 생전 처음보는 마을에 결혼식을 갔다가 마을이 여러가지로 너무 특이해서 마을이름을 물어봤더니 **리 라고 하는거다. 그런가보다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마을 길이 좁아져서 큰아이가 얼어붙은 물에 빠지게 됐고 그순간 잠이 깨버렸다. 아들을 구하지못한 죄책감에 울면서 제발 다시 꿈꾸게 해달라고 빌면서 한시간여만에 잠이 들었는데 거짓말처럼 물에 빠진 순간부터 다시 꿈을 꾸게 됐다. 그래서 내가 물속으로 들어가 아들 발을 내 어깨위로 올려서 물밖으로 구해내고 ㅡ참고로 난 수영도 못함ㅡ잠이 깼는데 너무 무섭고 신기하기도해서 남편에게 꿈얘길했더니 너무 놀라는거다. 왜그런고하니 그 마을 이름이 남편이 태어난 본적이었다. 난 첨 듣는 얘기여서 진짜 소름끼쳤고 그 마을은 댐 공사로 인해 수몰된 곳이었다.

청순청순오래 전

Best난꿈에서 저승사자가 바다한가운데서 내목조르면서 바다밑까지 끌고내려가는데 진짜 숨도안셔지고 바닥으로 빨려들어가는기분이었는데 눈뜨고 저승사자얼굴보니 저승사자얼굴이 당시.사귀던 남친이더라 ....

으악오래 전

Best소오름

꼬리고기오래 전

Best와진짜소름돋았다 .. 정말꿈이라는게 단지 꿈이아니라 다른세계가있는건가싶다 ㅋㅋㅋㅋ 내영혼이만갔다오는거 !!!

헿헿오래 전

Best나도 약간 비슷한 소름돋는꿈꾼적있음. 앞부분은 기억안나는데 약간 오두막집 같은 곳에 나랑 여자둘남자둘있었음. 진짜 신나게 놀았던것같음. 놀다가 갑자기 내가 너희는 누구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걔네들 표정이 완전 침통하다해야되나??? 하여튼 완전 우울해져가지곤 매년오면서 어떻게 기억 한번을 못하니라고 했는데 뒤통수 맞은 것처럼 띵하더니 순식간에 꿈에서깸. 기억못한다는 대사가 뭔가 슬프고 소름돋아서 그날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엄마한테 이런꿈을 꿨다고 했더니 엄마가 내가 예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적있다고함... 오두막집에서 여자애둘남자애둘이랑 숨바꼭질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고했다함. 엄마도 내가 초딩때들은말인데 그 당시 몇날몇일을 그얘기만 해서 아직도 기억난다고...

예에오래 전

나는 초등학교같은데에 갔는데 내가 어떤반에있었음 근데 막 애들이 혼란스러워보이는거임 그래서 내가 물어보니까 지금 살인자가 내려온다고 여자애인데 위층부터 차례차례 애들을 죽이고있다고 하는거임 그러다 나대는 남자애들이 그여자애가 우리반에오니깐 그여자애 목을 딱 잡고서 눕힌다음 못움직이게해놓고 봐봐 내가 잡았어 내가 얘 죽일께 잘봐 이러면서 웃으면서 애들하고 얘기하는데 반애들도 안심되서 웃으면서 그여자애주위에 몰려듬 근데 내가 그 여자애얼굴을 보는데 너무 기묘하고 딱 소름돋으면서 나가야되 이생각밖에안드는거 그래서 진짜 미친듯이 나와서 달리는데 우리반남자애가 갑자기 나와서 나보고 너 도망가는거지?나도 같이가자 이러고 우리둘이나옴 그러고 다시그곳에가니까 아무도 없었음 이남자애는 실제같은반남자앤데 나머지애들은 모르는애들이었음 진짜 소름돋아서 잠 한동안 못잤음

예에오래 전

내가 초등학생때 공룡인형같은거에 푹빠져있었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티라노사우르스 모형사달라해서 그날 사고 거실에다 놨음 근데 나는 거실에서 자는데 그날 꿈에서 그 티라노사우르스가 엄청 커진채로 나한테 달려왔음 사람들 다도망다니고 그러다 내가 넘어지고 티라노사우르스가 딱 멈추고 끝남 그러다 다음날에 또 꿈을 꿨는데 내가 넘어진거에 이어진거 그래서 난 잡아먹힐줄알고 눈꼭감는데 눈떠보니 티라노사우르스가 나한테 머리 낮춰서 올라타라는듯이 행동하는거 그래서 올라탄후에 일어남 그리고 또 다음날 이어서 티라노사우르스머리위에 올라타서 노는꿈 꿨음 현실에서 내가 티라노사우르스 다른방에 상자에다 넣어놨는데 그다음부턴 꿈을 안꿈 진짜 신기했음 3일동안 이어서꿈

예에오래 전

나는 꿈에서 친구랑 같이 아파트앞에서 놀고있는데 어떤 검은색옷입고 검은마스크쓴 남자가 친구를 오른팔로 허리를감고 들고 가는고임 그러고 나는 어!이러고서 다른친구들만나 놀고 깻는데 그걸 그 친구한테 말해주니까 자기도 꿈에서 나랑 아파트앞에서 노는데 저 남자가 자기를 오른팔로 들고서 갔다는거임 그러고 깼다는데 진짜 너무 신기했음

ㅇㅇ오래 전

아무섭ㅜ

ㅇㅇ오래 전

마자 꿈이라는게 그냥 많이 생각하던게 자면서 나오는 별거아닌 현상일수도 있는데 가끔 예지몽같은거나 좀 상징적인게 꿈에 나오면 진짜 꿈이라는게 뭔가 잇는거구나 싶음ㅋㅋㅋ전 꿈에서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제사상이 나왔는데 인터넷 해몽 찾아보니 부와 재물이 들어오는 귀한 꿈이라고함ㅋㅋ근데 그꿈꾸고 며칠후에 아빠 승진하심...ㅋㅋㅋㅋㅋ소오름

오래 전

저두진짜기억남는게 남자여자여럿이 모이는장소였는데 짝짓기를하는데 저를정말좋아하던 남자가 제실수로 다른여자랑짝이됐는데....그제서야후회되고 내가아닌 다른여자랑 둘이다정히붙어다니는모습보니까 내옆에파트너는 눈에차지도않고 너무가슴아프고 후회되고... 그상황과 그남자가 아직도 잊혀지지않음..너무가슴아팠음..ㅠ

오래 전

저는 꿈에서 백화점에있었는데 그때 지나가면서봣던사람중 유독 기억에남는사람이있었어요 근데 그꿈꾸고 한3일 정도됫나??엄마랑 옷사러 백화점을 갔는데 옷사고나오면서 그때 봤던 그옷을 그사람이입고 저랑 빗겨지나가면서눈이 마주쳤어요 근데 진짜소름돋게 동시에 뒤돌아보고 어??이러고잇엇는데 그사람도 몇일전에본것같은데...기억이안나네 이러면서갔었어요..ㅋㄲㅋㅋㅋ 이게진짜 아직까지도기억에남아서..한번적어봐요!ㅎ

근데오래 전

나는 예전에 이모네 집에서 학교 다닐때가 있었음 잠을 자는데 꿈에서 시골 할아버지 집에 있었어 시골은 다 재래식 화장실이잖아 꿈속에서 내가 화장실 가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그 화장실을 들어갔나?날 부르는소리에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밖에 계신거야 난 속으로 엇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여기 계시지 하는 순간 재래식 화장실이 무너지는거야 그소리에 가족들이 나왔는데 내가 엄마한테 할아버지 덕에 살았어 이러면서 깼는데 매케한 냄새가 나는거야 알고보니 이모부가 라면끓인다고 올려놓고 그냥 잠드신거야 그새벽에 // 할아버지 꿈덕에 일어나서 불쌍사는 막은거 같애 만약 꾸지 않았다면 어찌 됐을지

ㅋㅋ오래 전

나도 매번가는 곳이 있음 이젠 친근함 무섭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들도 방갑

오래 전

꿈에서 낮에 집에있는데 낯선남자가 칼을들고 들어옴.. 너무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부엌에있길래 엄마! 나좀 때려줘 이거 꿈인데 너무 무서워서 깨고싶어!! 라고 소리쳤고 엄마가왔는데 딸을 내가 어떻게때려.. 엄마는 못때리겠어 이러심.. 그래서 엉엉울면서 제발 때려달라고.. 그때 신랑이 나타남! 여보 이거 꿈인데 너무 무서워 나좀 꿈에서 깨워줘!하니 나를 번쩍안고 벽을 통과해서 침대에 눕혀지는 느낌이났음. 벽 통과할때 몸이 붕~뜨는느낌과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하는게 너무 생생했음. 눕혀지는동시에 눈을 팍! 떴고 옆에서 신랑이 자고있길래 너무 고마워서 껴안고 막 울었음.. 오래전에 꾼 꿈인데 아직도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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