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날 때 아기 데리고 나가는 것.

빨간립스틱2014.09.05
조회5,614
이제 20대 후반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결혼한 친구는 별로 없고 저는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구요~
친구한명은 아기가 세살이네요.
여섯명이서 친하게 지내고 같은 동네에서 살아 종종 만나는데요~
제 생각엔....
친구들 모임에 아기를 데려나올땐 친구들의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친한 사이에 제가 빡빡하게 생각하는건지;;;;
허물없고 친한 사이라 그런지 세살아기를 둔 친구는 그냥 말없이 데리고 나오네요.
신랑이 자영업을 해서 신랑에게는 맡기지 못하고..
친구들 만나러 나간다고 시댁에 맡기면 눈치보이긴 하겠지만..
저라면 아기를 못맡겼는데 같이 나가도 되겠느냐. 혹은 아기맡길데가 없으니 담에 보자~ 할것같은데...
아이가 없어서 제가 이해심없이 냉정하게 생각하는건지 잘모르겠네요.
오늘 저녁에도 친구들끼리 간만에 모여 불금보내자고 막 그랬는데~ 아기있는 친구역시 재밌게 놀자며 그러길래 아기는? 이러니까 응~ 같이 나가지 ㅋ 이러네요~
아기있다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다가 안 부를수도 없고..
몇 번...아기 맡기고 나와~ 편하게 한잔하게~~ 라고도 해봤지만 시댁에 나 놀러간다고 맡기기 그래서...라고 해서 더 할말이 없네요.
조금 직설적으로 말해볼까 했는데 다른 친구가 말리네요~ 서운할수도 있다고 그냥 우리가 감수하자구요~~
올해 여름휴가때도 다같이 해수욕장에 놀러갔는데..동네에서 모여서 출발했는데 그때도 사전에 다른 말없이 그냥~~통보하듯~~ 나 아기랑 시간맞춰 나갈게ㅎ 요래서 해수욕장이랑 펜션도 결국 같이 가고...

제가 고민인건..
제가 아기가 없어서 너무 냉정하게 생각하는지..
아님 친구가 잘못된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친구가 잘못하고있는거라면 서운하더라도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
사실 얘기를 하더라도~ 넌 모임있을때 애 못맡기면 나오지마.라고 들려서 상처받을까봐 걱정이네요~

댓글 12

ㅇㅇ오래 전

Best글쓴님이 속좁은게 아니에요 그친구가 눈치없는거지

힝힝오래 전

Best친구분이 너~~~~무 눈치가 없고 배려심이 없네요. 제 친구들은 애기 맡길 데가 없으면 안나왔어요. 어떤 때에는 그런 친구가 너무 불쌍해서 다른 친구들이 그냥 데리고 나오라고 나오라고 해서 데리고 나오거나 그 친구 집에서 만나기도 했구요. 여자들끼리 수다떨고 불금 보내기 위해 만나자고 하는데 당연히 애기를 데리고 나오다니.. 정말 눈치가 없는건지 뻔뻔한건지 구분이 안되네요. 그냥 툭 까놓고 애기때문에 장소 정하기도 너무 힘들고 너도 애기랑 다니기 힘들지 않냐, 애기 맡길 데 없으면 담에 보자 하세요. 아.. 내가 다 스트레스 받네.. 모든 자리에 얘기 없이 남친 데리고 오는 애들하고 똑같아요!!!!

오래 전

아기한테도 미안한짓인데...그 친구가 이기적이네요..그냥 ㅇㅇ아 . 언제 모일껀데 아기맡기고 나올 수 있니? 이번에 불금으로 어디가는데 거긴 노키즈존이야~ 라고 하시고 못맡긴다 그럼 담에 너네집 놀러갈께~애기랑 담에 보자~하세요..

출구없음오래 전

불금보내자고 하는데 애 들쳐메고 나오는 진짜 눈치 더럽게 없는 여자.... 좀 빠져주지...

ㅅㅁ오래 전

남편 쉬고 애기 맡기고 나올 수 있을때 그때 만나도록 권유해보세요.

퍼플오래 전

제 친구는 둘이나 데리고 나와요ㅋㅋㅋㅋ 그나마 거기까진 뭐 어쩔수없지 싶은데 어쩔땐 남편도 데리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오래 전

친구도 눈치는 있는듯해요 그러니 남편은 일하니 못맡기고 시댁엔 놀러간다고 맡길수도 없다고 변명을 하잖아요 사정이 있으니 데리고 나오겠죠 그럼 애를 일하는 남편에게 맡겨두거나 시댁에 떡하니 놀러갈테니 애 맡길께요 하면 한두번은 그래라~ 하겠지만 그게 잦아지면 친구욕먹는겁니다. 너그럽지 않는 시댁이니까 데리고 가겠지요 친정이 멀거나 친정에도 못맡기니까 그렇겠지요 그게 싫음 그냥 딱 대놓구 말씀하세요 너 애 데려오는 우리 부담스러워서 놀수가 없다. 애 데리고 올꺼면 오지마라! 친구 서운해도 님 친구들이 불편한것보단 낳을거 아닙니까? 이건 우정이란 이름으로 결혼한 친구 아이를 혹처럼 생각하니 친구들 다 결혼하기 전까진 애있는 사람은 만나기 껄끄러워서 친구하겠습니까? 님이야 아직 애가 없어 그렇다지만 애가 생겨도 언제까지 안데리고 만날수있을거같습니까? 맘을 곱게 쓰십시오 다들 애 데리고 나올때 그친구는 애 다키워 혼자 유유히 즐기면서 친구들 만날텐데 그땐 애 없으니 오지말라고 하실껀가? 이기적이네요

ㅋㅋㅋㅋㅋ오래 전

맡기고 나오기 힘들다는거 보니까 친구들이 불편해하는거 눈치는 챘네요 단지 우리는 친구니까 이정도는 이해해주겠지...이정도인거 같은데 대놓고 말하지 않는 이상 엄마가 애 떼어놓고 나오진 않을거임 그러니까 오후에 만나서 술마시고 놀 생각이면 부르질 마세요

ㅎㅎㅎㅎ오래 전

난 애는 커녕 결혼도 안했는데, 애 있는 친구 만날 적에는 애는 부록으로 당연히 따라 온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해요 !!! 결혼 한 친구들을 만나는데 애를 데려오냐 마냐를 신경쓰게 되면, 친구를 1년에 한 두번 만나기도 힘들어져요.

aa3316오래 전

매번 데리고 나가도 그래도 친구들한테 예의상 물어보는게 기본 아닐까요? 아무리 친해도 말이지요. 확실히 말하고 나가면 친구들도 없던 이해심도 생기지 않을까요?

0000오래 전

그 친구가 진짜 배려심이 없고 눈치가 없네요.;; 한번씩은 그 친구 빼고 만나시던가, 애 데리고 온다고 하면 다음에 만나자고하세요. 애 있으면 울고 불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술도 못먹고, 주변 눈치 보이는데요;; 마치 당연하다고 이해해 달라는 뉘앙스;; 오늘 불금 보내자! 이러고 술 한잔 할 수 잇는 사람! 이러고.. 맘 맞는 친구들끼리 만나세요. 그러면 본인도 눈치 채겠죠.

ㅇㅇ오래 전

글쓴님이 속좁은게 아니에요 그친구가 눈치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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