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와 몽실아 막내야 사랑해

미안해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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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ㅜ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떠나보내거나 키우고있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잘 못해도 양해부탁드려요ㅠ)
저희집강아지들을 소개해보려해요.
우선 이루와는 요크셔이구 20년살다가 작년 12월달에 하늘로갔어요
이루와는 정말 똑똑하다못해 사람같은 개였어여
모성애도 지극한애였고
저희 엄마가 힘들때 많이 의지해왔던 애라서 엄마가 너무많이 우셨어요
애견장례를 마치고 지금은 유골로만 남아있네요
몽실이는 7월 25일 .제 생일 바로하루전에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 몽실이는 10년살았구요 암으로 죽었어요
언제서부터인가 덜덜덜덜 항상 덜덜덜덜떨었는데
병원에 데려가야지 데려가야지 이러다가 암인줄도 몰랐어요 암인걸 안건 죽기몇일전.
몽실이가 픽픽 쓰러지고 그래거 병원에 데려갔더니
혹이있대요 제거수술을해야하는데 수술도 엄청큰수술이라 큰동물병원가서 수술비이백만원 주고해야한대요
근데 이수술을해도 몽실이가 살수있을지 모르겠대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근데 몽실이가 피가 너무너무 부족하대요
빈혈수준이아니래요 피가 20프로 밖에없다고
수혈을하려면 피를뽑아서 혈액형을 알아내야하는데
너무없어서 뽑으면 죽는다고
그래서 수술도 못시키고 저희집 한달에 250벌어요
세식구고 이번에 이사오느라 대출 6천만원 내셨어요
엄마가 우리한테 200만원이 작은돈은 아니지만 몽실이가 살수만 있다면 수술시키겠지만 수술하고도 살수있을지 모르겠다고 수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니까
가기전까지 잘해주는게 좋을것같다고.
이루와 떠나보내고 기절할듯이 울었는데
몽실이 내옆에서 이렇게 숨쉬고있는 몽실이가 얼마후면 내곁에 없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너무아프고 눈물만 나왔어요
몽실이의 상태는 하루하루 심해졌죠
선생님은 아마 세상이 빙빙돌거라고 하셨어요
몽실이 죽기몇시간전주터 점점 복수가차더니
의사선생님은 복수를빼면 오히러 위험해질수있다하셔서
지켜볼수밖에없었어요
그렇게 희미한정신에도 제가 몽실아! 부르니까 저를챠다보더니 제볼에있는 눈물을 핥아줬어요
ㅠㅠㅠㅠ 몽실이는 새끼 4마리를 낳았었는데
1마리는 태어나자마자 숨을 못쉬고 죽고
3마리중 2마리는 입양보내고 한마리는 지금 제옆에 붙어있네요
이름이 막내인데요 ㅋㅋㅋㅋ
지금 6살이에요! ㅋㅋ
근데 얘가 태어나서부터 혼자있던적이없어서 그런지
요새 우울증에 걸린것같아서
최대한 많이 놀아려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엄마아빠 맞벌이나가시고
전 학교에 학원다녀오면 혼자있는시간이 많죠..
유기견 입양도 생각중이긴해요
하게되면 추석지나고서야 입양을 할것같은데
추석동안 막내를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이긴 하지만
몽실이는 가끔 제꿈에나와요
이루와는 나온적이없어요 하늘나라가서 잘지내봐요
이루와 몽실아 막내는 잘지내구있어
몽실아 아픈데 몰라줘서 병원안데려가서 미안하 못된주인이어서 미안해
다음생에는 이루와랑 몽실이 둘다 꼭 사람으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아
난 너네랑 어렸을때부터 지내면서
즐거웠어 너네한테도 내가 좋은기억이었으면 좋겠다.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잘지내야해
정말정말 미안해 잘못해줘서.. 난 아직도 너네가 너무 그리워
너네 털의 촉감까지 다기억나고
너희들 이름부르면 나한테 달려올것만 같아
.....
항상 고마웠고..!
이루와 몽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