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수만가지 생각이 자꾸들어
넌 지금 어디서 뭘 하고있을까
혹시 나 아직기억하고있을까
가끔은 내생각해본적있을까...
나정말바보같다ㅎㅎ아직도이런생각을^^@
너 기억나?
니가 서울에서 처음 우리반으로전학온날
그때가중2때였지?
첨엔 너한테 딱히 관심이 없었어
그냥 서울말 나긋하게 쓰는 잘생긴아이? 그정도
그때 난 학교생활을 하루하루 이어나가는데
너무힘들었어
당시 나에대한 근거없는 소문들
사실도 아닌 소문들만 듣고 나를 평가하는 대부분의아이들..
그런소문들에 둘러싸인 일상때문에
난 단지 하루라도 맘편하게 사는게소원이었어
그래서 너한테 처음엔 관심을 가지지못했던 거같아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너에게 관심이가기시작했어
활발하고 재미있고 잘생기고 축구도 잘하는 너를보며 그렇게 너한테 조금씩 빠져들고있었어ㅎㅎ
그러던 어느날
너랑나랑은 같은 급식당번이여서
반찬통을 꺼내고 배식을하고있었지
평소에는 내옆에 한번도서지않던 네가
바로내옆에 서서 반찬을 나눠줬어
그때 그따뜻한 니팔에내팔이 닿았을때
그순간이 아직까지잊혀지지 않아
그후에도 넌 내맘을 헷갈리게 하는일들을 했고
난 점점 널좋아하기시작했어
그런데 널좋아하면서 자꾸 이런생각이들더라?
네가 혹시 나의 소문들을 알고있으면 어쩌지?
너도 혹시 내소문들을 믿고있는걸까?
사실 나에대한 소문들때문에
내자신감은정말바닥을 치고있었어
나주제에 너를좋아하면안될거같다는 생각이
자꾸만들었어
그런생각을 하고있는내자신이 너무밉더라
좋아하는사람을마음대로 좋아하지도못하는
내자신이정말 미웠어
그런 내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
여전히넌나를헷갈리게했고
난결국니가정말날좋아하는지아닌지
알지못했어
그러던중넌우리반에서
제일예쁜아이랑사귀게됐지
그땐나도모르게이런생각을했어
혹시 나 아직 기억하니?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수만가지 생각이 자꾸들어
넌 지금 어디서 뭘 하고있을까
혹시 나 아직기억하고있을까
가끔은 내생각해본적있을까...
나정말바보같다ㅎㅎ아직도이런생각을^^@
너 기억나?
니가 서울에서 처음 우리반으로전학온날
그때가중2때였지?
첨엔 너한테 딱히 관심이 없었어
그냥 서울말 나긋하게 쓰는 잘생긴아이? 그정도
그때 난 학교생활을 하루하루 이어나가는데
너무힘들었어
당시 나에대한 근거없는 소문들
사실도 아닌 소문들만 듣고 나를 평가하는 대부분의아이들..
그런소문들에 둘러싸인 일상때문에
난 단지 하루라도 맘편하게 사는게소원이었어
그래서 너한테 처음엔 관심을 가지지못했던 거같아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너에게 관심이가기시작했어
활발하고 재미있고 잘생기고 축구도 잘하는 너를보며 그렇게 너한테 조금씩 빠져들고있었어ㅎㅎ
그러던 어느날
너랑나랑은 같은 급식당번이여서
반찬통을 꺼내고 배식을하고있었지
평소에는 내옆에 한번도서지않던 네가
바로내옆에 서서 반찬을 나눠줬어
그때 그따뜻한 니팔에내팔이 닿았을때
그순간이 아직까지잊혀지지 않아
그후에도 넌 내맘을 헷갈리게 하는일들을 했고
난 점점 널좋아하기시작했어
그런데 널좋아하면서 자꾸 이런생각이들더라?
네가 혹시 나의 소문들을 알고있으면 어쩌지?
너도 혹시 내소문들을 믿고있는걸까?
사실 나에대한 소문들때문에
내자신감은정말바닥을 치고있었어
나주제에 너를좋아하면안될거같다는 생각이
자꾸만들었어
그런생각을 하고있는내자신이 너무밉더라
좋아하는사람을마음대로 좋아하지도못하는
내자신이정말 미웠어
그런 내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
여전히넌나를헷갈리게했고
난결국니가정말날좋아하는지아닌지
알지못했어
그러던중넌우리반에서
제일예쁜아이랑사귀게됐지
그땐나도모르게이런생각을했어
차라리잘됐다고
나보다 훨씬더예쁜여자애를 만나는게당연하다고생각했어
원래잘생긴애들은 예쁜아이를사귀잖아?ㅎㅎ
마음속으로 그런생각들을 하면서도
그날밤자기전에
정말많이울었어
그렇게2학년이끝나고 중학교3학년이됐어
어느순간넌그여자애랑 헤어졌더라
서로다른반이되자 너랑은 정말끝이라고생각했어ㅎㅎ
어린마음에그런생각이들더라
정말끝이라고
....
다른반이된슬픔도잠시
다행히도우린옆반이됐어
중3이된이후로
넌웬일인지우리반에 자주놀러오고
웃고떠들고
내옆에자주있었어
물론우리반에 네친구들이많았지만
난그래도행복하더라
네얼굴매일매일봐서
그런너한테 나잘생활하고있다는거보여주려고
친구도많이사귀고
항상웃으면서
밝게생활했어
우리반과너희반은
체육시간이한시간겹쳐서
매주1시간씩체육수업을같이했잖아
그때마다니가축구하고
친구들과잘어울리고
밝게웃는모습을
가까이서볼수있어서
정말좋았어
ㅎㅎㅎㅎㅎ
어느날네가정말아픈날이었나봐
일찍조퇴해서 우리반앞을지나가는데
난우리반앞문문틀에서서 친구를기다리고있었어
근데그때니가바로내옆을지나가는거야
그러면서내눈을쳐다보고지나가는데
그행동하나도난좋더라
설레더라
또그런적도있지
강당에모여의자에앉아교육을받다가
쉬는시간에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다가
시계를보려고뒤돌았는데
니가저멀리서
정확하게날바라보고있더라
그런사소한행동하나하나가
정말설렜어
그게너여서
영어수준별시간에
너랑난같은반이됐지
네가그때내책을잠시빌리고
다시갔다줄때
고맙다고말했잖아
그때난너무떨려서일부러무표정했었는데
사실정말마음이계속떨려서
그랬던거야
그런데시간이지날수록
항상네옆에있는
예쁜애들을보면서
난너를좋아할자격이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이제맘접으려고했는데
그게잘안되더라
어딜나가도니생각만나고
딴사람들이랑있어도니생각만났어
그날기억나?
우리지역에 예상밖으로눈이많이온날
수업도중에밖에눈이오는걸보고
우리학년모두운동장으로 나갔잖아
스탠드에서서친구들이랑
눈내리는게참예뻐서계속보고있는데
저멀리니가보이더라
어느순간 너랑나라서로눈이마주쳤잖아
그순간이
가슴떨리던순간이
아직도기억에남아있어
시간은흐르고너랑나랑은고등학생이됐지
고등학교가서도솔직히
널잊지못하겠더라
너한테좋아한다는말한번못해보고
졸업한게후회도되지만
난이대로도좋다고생각했어
어느날
네가페이스북에 연애중을띄웠고
그걸보고
난영원히널잊겠다고다짐했어
그게또잘안되더라
딴여자랑사귀는니가미워죽겠는데
내맘몰라주는니가미워죽겠는데
그래도
오늘도난너만그리워하고있어
이런내가정말한심하고바보같아
이렇게내가널그리워하는데
넌한번이라도내생각해본적있니?
한번이라도...
정말궁금하다
그당시넌날한번이라도좋아했는지
아직날생각하고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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