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한 전남친

병신2014.09.07
조회1,871


헤어진 일주일이 되서야 알았네요.
그새끼 환승했단거

그것도 가관인게 사귀면서 바람났던 여자랑
결국 저한테 오더니. 헤어지니 그여자한테
바로 연락했나봐요.

바람안피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더니. 제가 참 어리석고 바보 같았네요

그 남자가 자기보다 훨씬 잘난 그여자한테
종이조각처럼 내버려져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면

그때 날 버려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만큼 더 열심히 저를 위해서 살아야겠어요


지금은 하루에도 그사람 페북이나 프로필 사진만 봐도 심장이 쿵쾅쿵쾅 대고 그러죠.

헤어지고 옷장을 봤는데 문득 이년동안 사왔던 옷들이 그 사람에게 다 맞춰있더라구요.이 이년간 그사람을 만나면서 나는 항상 초라하고 별볼일 없는 여자처럼 제 자신이 그렇게 느껴졌어요.


저 이제 그 사람이 아니라 제 주위사람 절 진심으로 위해주는 제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저를 위해서 살아보려구요.


연락 백퍼올겁니다. 누구보다 뼈저리게 후회할거에요. 그게 한달이든 일년이든 알수는 없지만. 이년을 만났던 내가 아닌 .. 하루만낫던 그 새로운 여자가 그사람한텐 더 소중했나봐요. 쓰레기장에사 탈출 할래요. ..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