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임약은 원래 피임이 용도가 아니라 생리불순등의 치료가 목적이다?
아닙니다. 피임약의 제 1목적은 그것이 개발될때부 터 피임이었고,지금까지도 그것이 바뀐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배란을 막아 임신이 안되게 하는것이 주 목적이구요,생리주 기 조절이나 여드름 치료등은 부수적인 효과에 불과합니다. 당장 아무 피임약을 구입하여 용법을 보시면 제일 위에 원치 않는 임신의 방지가 있을겁니다.참고로 피임약은 세계의 인 구증가를 크게 감소시켜 2차세계대전을 끝낸 원자폭탄 이상 으로 평화에 기여한 획기적인 발명품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2. 피임약은 인위적으로 만든 호르몬약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일단 인위적으로 만든 호르몬제인 것은 맞습니다. 생화학적 합성과정을 거쳐 제조하구요.하지만 그 성분자체는 원래 인체에 있는것과 100% 일치합니다. 여성의 월경주기에 포함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주성분으로 ,이는 여성의 몸에 항상 존재하는 호르몬이고 약에 포함된 양도 몸에서 최대로 분비될때의 절반에 불과하므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이러한 호르몬 분비에 이 상이 있는 분에게는 정상의 수치로 만들어주며 이로인해 여 드름이 낫거나 식욕이 증진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수 있습니 다.
3. 피임약을 오래먹으면 불임이 된다?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여 불임이 된 사례는 임상적으로 '한건도' 없습니다. 피임약의 복 용을 중단하여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낮아지면 뇌하수체에서 자연적으로 배란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나오게 되므로 피임약 을 먹는다고 해서 불임이 되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4. 피임약은 유방암, 하혈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피임약과 유 방암의 상관성에 관해서는 여러 논문들이 있으나, 대부분 유 의미한 정도의 결과치를 가진 보고는 없습니다. 유방암과 자 궁암의 발생 빈도를 줄인다는 보고와 늘린다는 보고가 번갈 아 보고되고 있으며 어느한쪽이 우세하지 않습니다.또한 하혈 에 관해서는 호르몬 농도가 낮은 피임약에 대해 꽤 사례가 있 습니다만, 대부분 생리때와 같이 자궁벽이 허물을 벗으면서 나오는 출혈로 건강과는 관련이 없으며 휴약기의 소퇴성 출 혈이 생리보다 양이 적으므로 하혈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 니다.
5. 피임약의 피임율은 믿을만하지 못하다.
보통 가볍게 먹을 수 있고,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질내에 사정하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여성분중에서는 피임약만으로는 매우 불 안해 하시는분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피임약의 피임 율은 난관절제,자궁내 장치, 임플라논 등 체내요법을 제외하 고는 가장 높은 피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약 99~99.8% 정도 로 일반적인 콘돔사용(85%), 완벽한 콘돔사용(95~98%)보다 훨 씬 높은 피임율이구요. 피임에 있어 피임약이 가진 가장큰 장 점은 바로 관계 전에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콘돔의 경 우, 실수를 하게되어 정액이 흘러나올경우 대처할수 있는 방 법은 씻어낸다던지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피임약의 경우 하루정도 빼먹었다고 하더라도 다음날 두알을 먹었을 경우 같은 피임효과를 보이며, 사흘이상 빼먹 었을 경우 7일후 다시 첫알부터 시작하면 그 이후로 같은 효 과를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수를 하더라도 위험기간에는 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이용하는 등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 여 사후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완벽한 피임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6. 피임약을 복용하고 바로 관계를 해도 임신되지 않는다.
피임 약은 복용하는 날짜가 정해져있습니다. 보통 첫 생리가 시작하거나 끝날때부터 한알씩 먹도록 되어있죠. 피임약을 먹더라도 이미 배란이 되어있으면 효과가 없습니다.따라서 피임약을 먹고 관계를 해도 안전한 것은 생리가 끝나고 복용하는 올바른 사용법을 지켰을때만이고, 배란을 전후하여 일시적으로 먹었을 경우에 는 효과가 없습니다.
7. 피임약을 생리를 미루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
사실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것과 달리 피임약이 문제되는 경우는 장기적 인 복용보다는 생리를 미루기 위한 일시적이고 잦은 횟수의 복용이나 생리를 하지않기 위해 휴약기를 가지지 않고 계속 복용하는 경우입니다. 두경우 모두 피임보다는 시험기간 혹 은 여행때 생리를 미룬다던지하는 다른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데요, 이 경우 생리 주기가 흐트러지는 것은 물론, 두꺼워진 자궁비후가 새로 교체되지 못하기때문에 자궁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요는, 이경우 피임약 자체의 문제보다 생리를 미루는것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크다는 것이지요.
이상이 일반적으로 잘못알려진 피임약에 관한 상식이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피임약이 오명을 벗확인고 생활화 되어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 미혼모나 미혼부가 줄어들었으면 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