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원래 이런곳이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20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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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원에 가면 뭐해?

혹시 초등학생때 학원에서 쓰레기 버리라해서 자기 몸집만한 쓰레기 가지고 학교앞까지 걸어가서 쓰레기 버리고 온적 있는 사람?

내가 다녔던 곳은 어린이집이랑 학원 둘다 같은 원장이 운영했거든.

그래서 난 6살때부터 쭉 거기 다녔다?

근데 어린이집때는 별거 없었지, 내가 어리기도 했고 그때까지만해도 위에 언니오빠 있었거든.

근데 이제 내가 한 초등학교 들어가고 좀 지나니까 언니오빠들이랑 또래 애들도 다 끊고 나랑 나보다 한 두살 어린 남매만 딱 남은거야. (어린이집에는 꽤 애들 있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까 그 언니오빠들이 하던 잡일을 우리가 하고 그렇게 된거지.

그래도 이건 별로 신경 안썼어.

쓰레기 봉투 두손 가득 쥐고 학교 앞까지 걸어가서 버리고 누가볼까봐 창피해서 학원까지 달려왔던것들도

노란색 봉고차를 수건로 깨끗이 청소하는일도 다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나았지.

근데 이 원장이 입이 좀 싸.

그리고 그 먹이로 보기 좋게 우리집은 콩가루지.
대부분 그 어린이집 나온애들 다 콩가루거나 부부싸움이 잦았어.

근데 애기들 다 있는 앞에서 원장은 보기 좋게 떠들어댔다.

애들이 아무리 상식이 없어도 지네 엄마 아빠 얘기하는거 하나 못알아 듣겠어.

근데도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떠들어대더라고.

자기 아는 사람들한테 다 말하는데 꼭 말하는 건 이런식이었어.

쟤네 집은 맨날 싸우고 애는 안돌보고. 쯧쯧, 하면서 자기가 애를 다 키웠다는듯이 말을 하고 다녔어.

나도 마찬가지로 그런식으로 까였지.

우리 부모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는 혼자컸지 혼자컸어.

하면서 우리 부모님이 날 뒷바라지를 못하줬다느니, 내가 잘났는데 부모가 뒷바라지를 못해서 내가 참 불쌍하다느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가 암이라는 말도 막하고 다님.ㅎㅎㅎㅎㅎㅎㅎ

이게 끝이 아니지.

2월에서 3월사이에는 조금 춥잖아.
근데 밖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기름기 덕지덕지한 후라이팬? 프라이팬? 을 맨손으로 설겆이 한 얘기도 있고.

근데 여기서 너무 적어대면 안될거같애.
여기 적어도 되는건가?
제대로 풀고 싶은데 풀곳은 없고 여기라도 올려볼까 했는데 네이판이 처음이라 …

문제 되면 삭제할게 말 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