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친구로는 참 좋아 그런데..

나그네2014.09.08
조회273
안녕하세요 한 남학생인데요
고등학생이구요 어렸을적부터 성격이 밝고 말도 많고 사교성도 좋아서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는데요 그러다보니 어린나이부터 사람상대법도 알고 마음도 대충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성동성 친구들고민도 많이들어주고 되게 잘해주니 친구들은 늘 저를 믿고 기대주고 철이 빨리들었다고 생각하고 늘 친구들 힘든일 있으면 같이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니까 정작 제가 힘들때는 누구에게 기대야하고 내가 기대면 늘 나에게 기댄 친구들이 어려워하지않을까 그런 마음에 기대지도못하고 그냥 멍청이더라구요 아 본론이 너무 길어지네요 그냥 제 성격이 일단은 '아닌건 아닌거고 맞는건 맞는거다' 라는 생각인데요 실수한게있다면 실수한걸 나무라지는 않아도 어떤점이 잘못된거라고 말해주고 되게 어쩌면 딱딱한 성격일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제 딴에는 이게 맞는거고 이게 제주변사람들한태 더 도움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랑 연락을하고 만남을 가지면 처음에는 둘다 좋아서 사귀는데 여자가 힘들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거짓말도 잘못하는편이라 미래얘기하는것도 되게 싫어하거든요 미래에 결혼 꼭하자는둥 지켜질지모르는 약속은 애초에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사귈때 처음에 먼저 말했는데요 지키지 못 할 약속은 애초에 안할거라고 근데 이런 성격이 되게 안좋은건가봐요 제 동성친구들은 친구로써 저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성친구들마져도 이성인 친구로써 저같은 사람처음이라고 정말 좋은친구라네요 제가 관심이 있는 여자들도 일방적인 친구로써 좋다고 얘기하고 언젠가는 넌 친구로써는 정말 좋은데 애인으로써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곧 죽어도 거짓말은 못하겠고 또 성격을 바꾸기도 못할일이고 되게 힘드네요 오랫동안 정답이라고 믿던 성격이 마냥 바보같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