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많이 지내는 집안 어떤가요???

지예원2014.09.08
조회5,088

내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인데요. 남자친구 집안 제사가 너무 많아요..ㅠ.ㅠ 남자친구 집안이 종손 집안이라 제사를 전부 몰아서 한다는데 큰아들에 장손이라 전부 남자친구집에서 한대요 명절 2번,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합쳐서 7번에, 기제사 12번, 거기다 삼촌제사 2번(삼촌이 결혼을 두번해서) 1년에 제사를 23번 지내요ㅠ.ㅠ 아 갑자기 결혼하기 싫어져요.. 제가 줄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집안 대대로 고귀한 혈통을 이어받은 양반가문이라 무조건 해야댄대요.

지금 제사를 줄이기는 커녕 오히려 늘린다는데..한번 제사지내믄 제사 이틀에 걸쳐 하는데 손님 80명 정도 온다네요..ㅠ.ㅠ 아 정말 벌써부터 무서워지고 막막해요...어떡해야 하나요????ㅠ.ㅠ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우리집은 제사가 없는 집이라 어렸을 때부터 제사 안지내고 명절에는 그냥 친척들끼리 밖에 나가서 외식하고 그랬는데 벌써부터 걱정되요...ㅠ.ㅠ 특히 결혼하셨거나 집에서 제사 많이 지내는 분들이나 경험 있으신 분들 꼭 좀 조언 부탁합니다.

댓글 38

ㅇㅇ오래 전

Best시대가 어느시댄데 뭔 양반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헬게이트 입구~!!! 한달에 두번씩 제사라니 헐 대박!! 갠적으로 나 일년에 제사 두번(내가 직접 상차리고) 명절 두번 상차리고..아주 그냥!! 제사때 연차내고!! 열명 남짓 손님들!! 뒷 설거지!! 그 장보기부터! 아주 징글징글하다!! 그짓을 23번씩 한다고?

ㅋㅋ오래 전

Best양심이 좀 있어라. 결혼하면 맞벌이도 해라. 혼인비용도 반반해라 혼인 풍속도는 급속히 변했는데 뭐? 제사를 일년에 한두번도 지겨울판에 스물세번? 미쳤냐? 그걸 당연히 해야한다 당당히 말하는 남친도 노답 무개념

막가파출신오래 전

이건자작임다 요즘세상에재사23번어디잇습니카 제가보기엔 저여자 핑계델게없어서 제사핑계되는것같은데

막가파출신오래 전

요즘제산는 한방에다하는데 내가봐도자작같은데

막가파출신오래 전

집안남자가집안이똥차면 여자집안똥녀 집안이게네 지나가다님 댓글 어치보니카 더럽게 댓글달아네 님똥녀집안출신인가여

미주랑오래 전

병신들 지랄하고 앉았네. 글쓴이가 감당할 자신 있으면 결혼하면 되는거고, 안되겠으면 깨끗하게 헤어지면 그만인거다. 니들이 뭔데 남의 집 행사를 가지고 말이 많아? 저 예비신랑은 제사 23번 챙기고 싶어서 챙기겠냐?

오래 전

제사가 일년에 2~3번만 들어도 힘든데 23번?..... 진짜 헬입니다. 23번이면 한달에 못해도 2번 혹은 그이상ㅋㅋㅋㅋㅋㅋ 저희집 제사가 14번있었는데 어차피 딸만둘있는집이라 아빠가 제사를 없애서 그나마 4번지내는데 아무도 안모이고 저희가족 딱 4명이서지냅니다. 할아버지제사 할머니제사 두번만 고모들이랑모이구요. 근데 그것도 힘들어요. 잘못걸리면 음력날짜겹쳐서 한달에 두번 . 그리고 명절밑이나 후에 걸리면 하루걸러 하루 음식해야되고, 저희집이 실제로 추석 하루전이 할아버지 제사고 설날 이틀뒤에 또 제삽니다. 음식 하루걸러 하루하면 정말 죽을것같아요. 무엇보다 제일힘든게 제사는둘째치고 손님대접하는거예요. 제사 음식만으로도 힘든데 손님대접할 다른 부수적인 음식도해야되고 상차리고 걷고.. 설거지하고, 10명 상차리고 걷어서 설거지하면 설거지거리 엄청나다는거 아셔야해요. 그래서 전 나쁜년이어서 그럴지몰라도 제사가없는집으로가던가 외국으로 시집가고 싶다고할정돕니다. 질려서... 가시면 그냥 매일이 명절이라고 보시면되겠네요.

오래 전

헬게이트 입성.... 님, 님네집 제사 안하신댔죠 ? 저도 저희집 제사 안하거든요.. 제사 해봤자 얼마나 힘들겠냐고.. 이 생각 하시죠 ?? 안해보니까 모르시는 말씀;; 솔직히 저도 그 생각 했으니까.. 전 얼마전에 결혼 했는데, 다행히 남자쪽도 명절때만 제사 지내거든요.. 추석때 제사 한 번 지냈는데 완젼 힘듬... ㅡㅡ;; 왜 제사 많은곳에 시집가지말라는지 알것같아요. 그리고 명절때 놀던 사람이.. 명절때 일하면 ,, 왜 결혼했나 난 여기서 뭐하고있는건가 이생각 들껄요 ㅡㅡ 23번?????? 결혼 절~대 안합니다... ㅡㅡ;; 제 아는 지인은 1년에 12번 제사 있다고 .. 한달에 한 번씩 제사 있는데 누가 시집오겠냐고 걱정 하던데 ㅡㅡ;; 아이구.. ㅡㅡ;; 님네 부모님도 남자쪽 제사 23번 있는거 아세요 ? 아시면 결혼 절대 반대할듯..;;

1오래 전

제사가 24번, 그니까 한달에 두번이라는데도 고민하는 걸 보면 남친을 아주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줄여준다고 해도 최소 12번 이상은 하겠죠.. 한달에 한번 이상 하면서도 많이 줄여준 거라고 생색 내겠죠.. 결혼 언급할 가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님이 그런집으로 시집가면 아들낳아야한다는압박이 있을거예요..딸만낳으면 칠거지약들먹일노인네들이네요 제사 쉽게볼게못돼는게 만드는과정이 손이 정말많이가요..전 혀를내둘렀어요..글고새벽에제사지내서 얼마나 힘든지몰라요ㅜㅜ

183오래 전

남자인 나도 보고 기겁을 했음. 우리집은 1년 명절에 차례만 2번 지내는데. 23번은 어느나라에서 시작된거죠???

ㅇㅁㅇ오래 전

우리집도 제사 많은 편인데, 제사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한번지내는데 진짜 엄마 방전되시고, 손목이며 허리며 성한곳이 없음. 엄마는 이거 며느리한테 못 물려준다고, 남의집 귀한 딸 데려다가 몸까지 버려가면서 생면부지 조상님들 제사지내는 건 엄마까지만 하고 집안 제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목표임. 우리집도 양반이다 종손이다 뭐다해서 여기저기서 제사 넘어오고 떠넘기고, 많을 땐 진짜 고모할머니제사 이런것 까지 다 했었음 이제 어느정도 돌려줄껀 돌려주고 크게 정리해서 이제 겨우 고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두분, 할아버지 요렇게에다가 설,추석으로 줄임 그래도 엄마가 힘든건 별로 달라진거 없음. 제사가 줄어든 만큼, 엄마가 늙었음. 여전히 힘들고 몸아픈건 똑같음. 근데 아이러니한건 이렇게나 열심히 제사를 챙기고 지내면서 정작 외할아버지 제사는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는데도 딱 한번 다녀오신게 다임. 이런거 다 견딜수있으면 안 말림. 오죽하면 제사지낼때마다 나한테는 제사 안지내는 집안에 시집가라고, 어릴때부터 듣고 자랐음. 아무튼 이결혼 반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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