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새끼 임신했는데 버리네요...

가을2014.09.09
조회16,013
아가 지우고 몇일만에 여자친구버리는놈은 다시 만날이유가없는거죠?
저 정신좀차리게 따끔한말 좀 해주세요
저 어린나이도아니고 낳으려고도 했었어요 하지만 정말 키울수 없는 형편이라....(집안사정)
5주때 보냈어요 4일됬네요.......너무힘드네요
수술한 날 자기가 더 힘들다며 저를 다독여주지도 못할망정 지친내색으로 버럭화를내는 그의 다른 모습에 충격과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저 병원 혼자 갔구요 전 서울 남친은 부산 살아서 저 혼자 수술하고 저 혼자 다 했어요...하
저 징징대는 성격 아니에요 기대는성격도아니구요 근데 이번일은 정말 기대고싶었어요 의지할곳이 남자친구뿐인데....기대기는 커녕 이별만안겨줬네요 저한테..
싸우다 그쪽에서 잠수이별.....ㅎ
임신....제 잘못도있는거압니다 물론.
죄책감에
평생 속죄하고살아도 모자란거 알아요
저 버린 새끼 다시만날이유없는거죠
몸도 마음도 진짜.....너무힘드네요
죽어도모자랄만큼 힘들어요..
그래도사랑하는사람 아이라고 행복했던제가
비참하고 ...정말 하..이 심정은 감히 어떤거와도 비교할수조차없네요..

댓글 24

오래 전

Best그 새끼랑 결혼 안 한건 진짜 조상님이 도운겁니다.

힘내오래 전

Best언젠간 분명 너의 모든걸 감싸줄 사람이 나타날꺼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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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이놈오래 전

콘돔써라, 여자만 피해보게 되어있어.

같은경험오래 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도저히 위로받을 데도 없고, 제 스스로도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하고 잘못된 일인 것 같아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오히려 익명을 빌어 이런 게시판에 글을 쓰곤 했죠.. 전 저에게 폭력도 휘두르고 욕도 했는데, 그래도 이런 제가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그래도 우린 헤어질 수 없는 사이니까 하고 오히려 제가 붙잡고 다독이고 했는데.. 아무 소용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이래서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 만나냐고, 이러지 말자고, 다시 잘해보자고, 내가 미안하다고 우니까 냉정하게 한 마디 하더라구요. 그게 왜 다른 사람 못 만날 이유가 되냐고, 난 상관없을 거 같다 하더니 가버리더라구요. 나를 위로해준다고 한 말인지 어쩐진 상관없지만 너무 가슴에 박혀서...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닌데.. 그게 그렇게 없어지고 아무렇지 않은 일이 아닌데... 저는 그나마 그 뒤에 조금이라도 잘해준 사람이었기에 충격이 덜하고 아직도 가슴에 남지만 님은 님 몸을 제일 챙겨줘야할 사람이 그렇게 떠났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전 벌써 이년 전인데... 헤어진 건 몇 달 안됐어요. 그 일 있고 내가 붙잡고 내가 달래서 이년을 더 사귀고 결혼결심 했으니 제가 미련하죠? 여전히 폭력 쓰고 수술 전에도 때렸던 사람인데 오로지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 돼 하고 붙잡고 있었죠... 잘해주는 거에 또 속고.. 지금와서도 여전히 난 다른 사람 못만날 것 같다 겁먹고 있어요.. 죄책감이 말도 못해요.. 그 남자 벌써 다른 여자 만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전 이제 누굴 만나도 이 얘길 먼저 해야하나, 언제 해야하나, 누굴 만날 수나 있을까, 이럴거면 내가 피임을 왜 못했을까 아직도 가끔씩 시간을 돌리고 싶고 울화가 터지고 그래요. 잊어버리고 살다가 가끔씩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오면 무서워지고 죄스럽고... 그 사람이랑 결혼 안한 걸 다행이라 여기면서도 여전히 죄책감 속에 사는데.. 글쎄요. 그런 경험 있는 다른 여자는 아예 속이고 정말 잘사는데 나도 이런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하나 하면서도 그러긴 싫어요. 다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그 것만 생각해요. 이 일로 저는 오히려 피임이나 제 몸 아끼는거나 그런 남자 거른거나 그게 경험이 되었다고 위로하지만, 결코 경험이 될 수 없죠... 상처고, 제 죄인데... 다만 제 죄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고, 그렇게 사는 만큼 더 좋은 삶을 살려고 노력해요.. 그 대가를 치룬 만큼, 내가 그렇게 저지른 만큼 더 베풀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요. 근데 마음의 공허함이나 죄책감은.... 저도 이런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옆에서 있어준 사람도 없는데.. 혼자 남겨져서..

천재소녀오래 전

글쓴님. . 마음 고생 많이 하셨어요. . 아기 보낸거도 힘든데. . 거기다가. .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 . 저는 그냥 이별만 해도 힘든데. . 님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 . 근데. . 리플보니. . 아마 기분상하는. . 내용도 있을거에요. . 여기 게시판이 위로받고. . 그런곳이긴 하겠지만. . 리플 하나하나에 발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왜냐면 기분상하는 리플도 결국 님을 비난하기보단 익명으로 만난 님에 대한 위로고 관심이니까요. . 위로하는 친구도. . 고마운거지만. . 쓴소리 하는 사람도 고마운 사람이에요. . 표현이 직설적이라 상처받으셨을거 같네요. . 힘내세요. . 그리고 좋은 경험하셨어요. . 앞으론 더 좋은 일만 생기실 거에요. . .

오래 전

무슨일을 하시는지요..? 저는 님이 남자를 통해서 인생을 살려는 생각을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기대는 성격 아니시라고 하셨죠? 그럼 피임 똑바로 하세요. 2중 3중으로. 어느누구도 함부로 믿지마세요..그리고 사탕발림에 속아서 사랑이라고 믿고 피임에 허술한거 정말 님 잘못입니다. 강제 아니잖아요? 충분히 님이 사후피임약이든 처방받아서 복용할수도 있었잖아요. 그냥 안일하게 대처한거잖아요. 다시 이런일 있을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남자를 곁에 두고 남자와 함께 있고싶고 이전에 똑바른 생각을 하고 똑바른 사랑을 하십쇼.. 몸만 나누는 사랑말고 정신적인 사랑을 나누셨음 합니다. 결혼식장 혼인신고 하기전까지 누군가가 당신을 책임져줄거란 생각 절대로 하지마세요. 혼인해서도 이혼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법적인 보호를 받을수있잖아요. 근데 미혼인 님은 법적인 보호도 못받고 님만 손해에요.

오래 전

님..몸보다 마음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어요 저도 형편이 안좋아 수술선택을하여 그맘 압니다 마음 추스리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그런 남자를 지금이라도 알게해줘서 감사하게생각하고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조심하세요 힘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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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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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그 새끼랑 결혼 안 한건 진짜 조상님이 도운겁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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