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존감도 낮았던 스타일이라(지금은 많이 바꼈습니다) 저 사람이 나의 모든 부분을 알게 되어도 날 떠나지 않을 까라는 두려움에 늘 살았던 터라,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일 수록 호감이 가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이분은 원래 선생과 제자관계로 만났었는데요,
그렇다보니 힘든일이 있거나 무슨 일이 있으면 늘 이분께 연락드리고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털어놓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친절히 잘 상담도 해주시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늦은시간이든 상관없이요~ 그러다 보니 슬슬 이 분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혼자 좋아했다 포기했다 그만뒀다가 다시 좋아했다가 한지가 벌써 3년이 된것 같아요.
그러던 중 이분도 저에대해서 알고 싶다 고 해서 진짜 잠~깐 사겼다가, 여자로는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해서 헤어졌고 그이후가 문젠데 서로 뭔가 썸남썸녀처럼 그런 관계속에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이게 너무 괴로운것같아요 ㅠ) 그때 사귈래 라고 했던 이유는 원래 이분이 하시는 일도 있고, 여자에 대해서 정말 관심도 없이 한 4년정도를 사셨는데(이분은; 진심인것 같아요 뭐..제가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거든요) 여자에 대해 이런 감정이 생긴건 처음이다 뭐 이래서 사귀게되었습니다
(이분에 대해서 잘 모르실테니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정말 상남자 입니다..상남자; 좋은 의미가 아니라 여자에 대해서 잘 몰라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정~말 모릅니다. 모르는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 몰라요.. 왜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왜 이런말을 하는지, 근데 이런건 이야기를 해주면 다 이해하고 하니까 제가 솔직하게 다 이야기만 하면~ 괜찮은 정도 입니다.ㅎ 그리고 저도 다정다감한 자상한 모습에 호감을 더 느꼈던것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주변에서도 다들 다정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해요.)
무튼, 그렇게 지금도 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무튼 그런 상황속에 있어요.
근데 전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도 상관 없겠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이 만약 결혼을 하자고 해도(지금은 제 상황상 결혼을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ㅠㅠ) 결혼 할수 있을거라는 제 마음에 대한 확신은 있었어요(남자분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요;)
그런데 어제밤에 같이 하루를 보내고~ 오늘 아침에 같이 어디 잠깐 여행갔다가~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그때 '내가 이사람이랑 결혼을 만약 하게되면.. 행복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이들었는 이유는 이야기하기도 부끄러운것 같은데 진짜 사소한거거든요;;;
제가 이런것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게될줄은 저도 상상도 못했어가지구, 이야기하기도 좀 부끄러운데요 ㅠ
차를 타고가는데 너~무 조용한거예요 아무말도 안하고.. 물론 그전날 둘이같이 거의 밤새다시피했으니 이해는 해요, 잠도 잘 못잔채로 차운전을 했으니 피곤하겠죠 ㅠㅠ
그런데 유머 코드도 쪼~금 안맞아요. 이건 나이차이인것 같아요 ㅠㅠ..
같이 어디 구경다니고~ 뭐하고~ 이거하고~ 그런 알콩달콩 연애하는 그런 건이사람에게는 없는거죠, 워낙 상남자고 20살아이 상담할때도 국밥먹으러 가자 (저도국밥 광팬이긴합니다) 등 여자에대하 잘~ 모르는; 분위기가 밥먹여 주냐 이런..^^;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뭔가 .. 밥먹는게 마음에 안들었다고해야되나;;;;;
진짜 저도 이게 헐 내가 이런생각을;하면서 어이가 없었는데요,;; 좀, 치킨을 뜯어먹는 모습이..하여튼 좀 그랬어요..그러고 보니 낮에 같이 밥을 먹은적이 거의 없네요;
서로 일때문에 항상 저녁에보거나 늦은~ 밤에 보거나 그랬거든요;(밤에 콩깍지가 씌인상태로 맨날보다가 오전에 보니까 그게 없어졋나.하는생각도 들었어요;;)
무튼 이런 사소한... 감정때문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나이차이도 나다보니, 옷입는거~ 노는거~ 등등 요런 코드가 좀 안맞는게 솔직히 없지 않아 많이 있죠.. 그런데 편안함 익숙함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분을 좋아하는 딱한가지 이유가 있긴 하구요,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거든요..ㅎ 성실하고..
남들은 다 다정하다고하는데 실제 가까이 만나보니 별로 안다정해요 ㅋㅋㅋ
무뚝뚝하고 ㅎㅎ 근데 잘맞춰주려고 노력은 하고 배려해주려고는 해요 ㅎ
다만 요즘 젊은 남자들의 그런 다정다감한 애교? 표현?;; 그런건 전혀 없는거죠 ㅎ
남자는 별생각도 없는데 너가 이렇게 오두방정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이제 이거면 이거고 아니면 아니고 마음정리를 확실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요,,
계속 좋아할거면 좋아하구,
아니면 정리하고 저도 제일에 집중하고 싶구요..
글을 쓰기전에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내가 연애를 하고 싶어 하는건가.
이사람은 결혼을 생각하는데 난 연애를 생각하니..(이사람도 아마 제가 바라는 것들을 이야기하면 이렇게 느끼고 이친구랑 결혼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또 연애같은결혼 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나이차이가또^^;;
10살차이나는 남자, 연애?결혼,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많은 톡여성분들의 연애 도움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한 4년 정도 알고 지낸 10살 차이 나는 분 이 계시거든요,
제가 원래 사랑이라는 감정이 '편안함'이라는 곳에서 그런 감정이 생겨나거든요,
원래 자존감도 낮았던 스타일이라(지금은 많이 바꼈습니다) 저 사람이 나의 모든 부분을 알게 되어도 날 떠나지 않을 까라는 두려움에 늘 살았던 터라,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일 수록 호감이 가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이분은 원래 선생과 제자관계로 만났었는데요,
그렇다보니 힘든일이 있거나 무슨 일이 있으면 늘 이분께 연락드리고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털어놓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친절히 잘 상담도 해주시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늦은시간이든 상관없이요~ 그러다 보니 슬슬 이 분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혼자 좋아했다 포기했다 그만뒀다가 다시 좋아했다가 한지가 벌써 3년이 된것 같아요.
그러던 중 이분도 저에대해서 알고 싶다 고 해서 진짜 잠~깐 사겼다가, 여자로는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해서 헤어졌고 그이후가 문젠데 서로 뭔가 썸남썸녀처럼 그런 관계속에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이게 너무 괴로운것같아요 ㅠ) 그때 사귈래 라고 했던 이유는 원래 이분이 하시는 일도 있고, 여자에 대해서 정말 관심도 없이 한 4년정도를 사셨는데(이분은; 진심인것 같아요 뭐..제가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서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거든요) 여자에 대해 이런 감정이 생긴건 처음이다 뭐 이래서 사귀게되었습니다
(이분에 대해서 잘 모르실테니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정말 상남자 입니다..상남자; 좋은 의미가 아니라 여자에 대해서 잘 몰라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정~말 모릅니다. 모르는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 몰라요.. 왜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왜 이런말을 하는지, 근데 이런건 이야기를 해주면 다 이해하고 하니까 제가 솔직하게 다 이야기만 하면~ 괜찮은 정도 입니다.ㅎ 그리고 저도 다정다감한 자상한 모습에 호감을 더 느꼈던것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주변에서도 다들 다정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해요.)
무튼, 그렇게 지금도 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무튼 그런 상황속에 있어요.
근데 전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도 상관 없겠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이 만약 결혼을 하자고 해도(지금은 제 상황상 결혼을 못하는 상황이라서요 ㅠㅠ) 결혼 할수 있을거라는 제 마음에 대한 확신은 있었어요(남자분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요;)
그런데 어제밤에 같이 하루를 보내고~ 오늘 아침에 같이 어디 잠깐 여행갔다가~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그때 '내가 이사람이랑 결혼을 만약 하게되면.. 행복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이들었는 이유는 이야기하기도 부끄러운것 같은데 진짜 사소한거거든요;;;
제가 이런것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게될줄은 저도 상상도 못했어가지구, 이야기하기도 좀 부끄러운데요 ㅠ
차를 타고가는데 너~무 조용한거예요 아무말도 안하고.. 물론 그전날 둘이같이 거의 밤새다시피했으니 이해는 해요, 잠도 잘 못잔채로 차운전을 했으니 피곤하겠죠 ㅠㅠ
그런데 유머 코드도 쪼~금 안맞아요. 이건 나이차이인것 같아요 ㅠㅠ..
같이 어디 구경다니고~ 뭐하고~ 이거하고~ 그런 알콩달콩 연애하는 그런 건이사람에게는 없는거죠, 워낙 상남자고 20살아이 상담할때도 국밥먹으러 가자 (저도국밥 광팬이긴합니다) 등 여자에대하 잘~ 모르는; 분위기가 밥먹여 주냐 이런..^^;
그리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뭔가 .. 밥먹는게 마음에 안들었다고해야되나;;;;;
진짜 저도 이게 헐 내가 이런생각을;하면서 어이가 없었는데요,;; 좀, 치킨을 뜯어먹는 모습이..하여튼 좀 그랬어요..그러고 보니 낮에 같이 밥을 먹은적이 거의 없네요;
서로 일때문에 항상 저녁에보거나 늦은~ 밤에 보거나 그랬거든요;(밤에 콩깍지가 씌인상태로 맨날보다가 오전에 보니까 그게 없어졋나.하는생각도 들었어요;;)
무튼 이런 사소한... 감정때문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나이차이도 나다보니, 옷입는거~ 노는거~ 등등 요런 코드가 좀 안맞는게 솔직히 없지 않아 많이 있죠.. 그런데 편안함 익숙함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분을 좋아하는 딱한가지 이유가 있긴 하구요, 자기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거든요..ㅎ 성실하고..
남들은 다 다정하다고하는데 실제 가까이 만나보니 별로 안다정해요 ㅋㅋㅋ
무뚝뚝하고 ㅎㅎ 근데 잘맞춰주려고 노력은 하고 배려해주려고는 해요 ㅎ
다만 요즘 젊은 남자들의 그런 다정다감한 애교? 표현?;; 그런건 전혀 없는거죠 ㅎ
남자는 별생각도 없는데 너가 이렇게 오두방정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이제 이거면 이거고 아니면 아니고 마음정리를 확실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요,,
계속 좋아할거면 좋아하구,
아니면 정리하고 저도 제일에 집중하고 싶구요..
글을 쓰기전에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내가 연애를 하고 싶어 하는건가.
이사람은 결혼을 생각하는데 난 연애를 생각하니..(이사람도 아마 제가 바라는 것들을 이야기하면 이렇게 느끼고 이친구랑 결혼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근데 또 연애같은결혼 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나이차이가또^^;;
무튼, 이런 이야기를 여기에 올려도 되는건가 싶기도 한데,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고민끝에 올렸습니다...
남자 여자 문제는 서로간의 문제라 이렇게 올리는것을별로 달가워하지도 않고
그분에 대한 예의도 아닌것 같아 고민을 했지만..
용기내어 올린만큼 악플보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오시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