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게해야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뭘어쩌지2014.09.11
조회319
네이트 판이란걸 페이스북에서만 몇개봐서 이렇게 써보고 네이트에 접속하는게 4년만인가...
만난지 4개월되가는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누가 시작된건지도 모르겠고 처음에는
많은걸 바꾸려고 만난 여자애가 지금은 없으면 죽을 만큼 괴로운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사람이 되어있다는게 너무 슬프다. 음 난 고1에 학교자퇴를하고 일본에서 1년정도 공부하다가 또 자퇴하고 일본에서 만난애들이랑 여러 일을했는대 동남아부터 인도 네팔 중국 에 걸쳐서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약을 사다 한국에 파는게 목적이였음. 그땐 죄책감같은것도없고 딱히 날 말릴 사람도없고 나무랄 사람도없어서 계속했음 정말 열심히. 누가 들으면 생소하고 누군가는 접해보았을 수도 있지만 마약이라는게 우리한테 멀리도 가깝지도않게 정말 종이한장차이로 우리주변에있음. 캄보디아 태국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라오스 작은국경이면 국경까지 모르는곳이 하나도없고 아직도 생생하다. 라오까지, 라오바오 이런곳부터 소나울리 이런곳까지..이때보면 돈도정말잘벌고 국경넘는것도 즐겁고 18살부터 21살까지 3년동안 많은나라를 돌아도 다녀보고 나쁜짓도 많이하면서 살게됬음. 지금은 ㅎㅎ그냥 평범한 회사다니는 22살임. 군대는 21살 8월에 갔다가 과전과로 불명예전역해서 군검찰에서 수사받다가 수방사에서 현부심의로 전역하게되었음. 그리고 22살 4월 처음 현제 여자친구를 만나게되었는대. 정말 평범하게 그지없는 여자애였음. 대학다니고 친구들 만나고 시험기간엔 공부하고 보통은 그냥 놀면서 학교다니는 그냥 대학생. 95년생인대 나보다 어른스러움. 처음엔 아는 동생따라가서 만나게되었는대 지금보면 인연인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하고 그때부터 정말 바로 반해서 카톡이란걸 시작하고 '얘를 만나서 내가 평범하게 바뀌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시작했는대 그렇게 내가 매달리고 매달려서 5월에 사귀게되었음. 정말 다른 커플들하고 다르게 유난히 많이 싸우고 다투고 많이 헤어지면서 서로 노력하자는 말만 반복하고 정말 지금보면 바뀐게 있나싶음. 얘도 처음가는 100일가보고 나도 딱히 여자를 진심으로 만나고 일수 새어가면서 만나본적이없어서 색다르고 새로웠음 모든게 하나하나가 작은거하나부터 큰것까지 내일상에 변화를 주더라 전역하고나서는 일수했었는대 수입은 그저그랬음 월 300정도 지금 빚이 하도많아서 많지도 않은 수입이였는대. 지금은그냥 행정하고있음ㅋㅋㅋㅋㅋ컴퓨터앞에서....여튼 난 많은걸 바꾸고 노력하고있다고 얘를 사랑하면 전부였다고 생각했는대 그게 아니였나 결국 어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네..난 이 아이를 만나서 너무 행복하고 사랑하고 지금도 그러는대 얘가 조울증이 심해서 항상 헤어지자고하면 내가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싹싹빌고그랬는대.. 헤어지는거 아니라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하네 지금 이걸쓰면서도 내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는대 어제 한 카톡만봐도 눈물이 엄청나옴..(나 눈물이 적음) 도대체 생각할시간이 뭔지도모르겠고 오늘 일을 안나가고 이거쓰고있는대 그냥 마땅히 하소연할곳도 없고 토해낼곳도없어서 쓰는거임. 이제 술마시러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