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스럽게 사셨던것 같아요..반면 아버지는 한량.. 제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살게 된것 같다는..
제가 보는동안 두분은 애정표현은 전혀 없었구요..(나이차이가 많이 나심..)
어릴때부터 부부싸움 엄청 하셨구요..아빠 손찌검 하셨구요.. 엄마도 조용히 맞는 성격은 아니셨구요.. 아무래도 불에 기름을 부으니 잘 타올랐겠죠..
아주 어릴때부터 외동이다 보니 부부싸움 말리기는 제입무였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우등생은 아니였지만 큰속한번 썩힌적없네요.. 엄마는 저만 보고 사셨다고.. 항상 저에게 주입식으로 초등학교때부터 남자를 잘만나야 된다고 얘기하셨어요.. 우는 엄마가 지겨웠지만 그나이에 저는 다독이고 들어줄수밖에요.. 타지역으로 시집오셔서 가까운곳에 친구도 없었던 엄마였기에 저는 친구대역 같은 존재였어요.. 그역할을 중학교때까지 하다가 고등학교는 소도시의 기숙사를 가게 되어 1~2주일에 한번씩 하게됐고..아빠가 그쯤 사촌회사에 취직하게 되어 주말부부를 하면서 조금 잠잠해졌네요..
엄마도 갱년기가 오니까 더 예민해지기도 하셨구요.. 참 길더군요.. 갱년기.. 아직도 진행중이니..
부담스러운 엄마..
결혼을 앞둔 34살 여자예요~
저는 외동이구요.. 부모님 사이는 별로 좋지 않으시구..어렸을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결정적으로 아빠의 무능함이 문제가 되긴했지만 엄마도 자존심 강하고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
억척스럽게 사셨던것 같아요..반면 아버지는 한량.. 제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살게 된것 같다는..
제가 보는동안 두분은 애정표현은 전혀 없었구요..(나이차이가 많이 나심..)
어릴때부터 부부싸움 엄청 하셨구요..아빠 손찌검 하셨구요.. 엄마도 조용히 맞는 성격은 아니셨구요.. 아무래도 불에 기름을 부으니 잘 타올랐겠죠..
아주 어릴때부터 외동이다 보니 부부싸움 말리기는 제입무였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우등생은 아니였지만 큰속한번 썩힌적없네요.. 엄마는 저만 보고 사셨다고.. 항상 저에게 주입식으로 초등학교때부터 남자를 잘만나야 된다고 얘기하셨어요.. 우는 엄마가 지겨웠지만 그나이에 저는 다독이고 들어줄수밖에요.. 타지역으로 시집오셔서 가까운곳에 친구도 없었던 엄마였기에 저는 친구대역 같은 존재였어요.. 그역할을 중학교때까지 하다가 고등학교는 소도시의 기숙사를 가게 되어 1~2주일에 한번씩 하게됐고..아빠가 그쯤 사촌회사에 취직하게 되어 주말부부를 하면서 조금 잠잠해졌네요..
엄마도 갱년기가 오니까 더 예민해지기도 하셨구요.. 참 길더군요.. 갱년기.. 아직도 진행중이니..
10년은 된것 같네요.. 어쩜 감정기복이 심한 엄마를 두어서 길게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고..
엄마가 항상 말씀하시기를 아빠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시니..
암튼 아빠가 암선고를 받으시고..그나마 주말부부로써의 행복한 시간도 끝난지 5년정도 됐네요..
그사이 갱년기 우울증에 빠진 엄마와 아빠의 전쟁은 다시 시작됐구요..
그나마 같이 살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가끔 술취한 엄마가 전화를 해서 울고 니아빠가 빨리 죽었음
좋겠다.. 머리도 멍청하고 행동도 느리고 답답해 죽겠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십니다.
아빠 솔직히 무능력하고 폭력적이였던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15년가까이 회사다니면서 월급 꼬박꼬박 갖다주셨구요.. 저는 부부관계는 쌍방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에 100% 엄마편을 들어줄수가 없습니다. 엄마 성격도 히스테릭하고 한고집하거든요.. 틀렸다고 말하면 바로 비꼬고 자기비하를 시작합니다. 최근에도 그랬구요..
암튼 결혼허락 받는데도 힘들었네요.. 네가 워낙 마마걸로 성장하다보니 엄마뜻을 거스른적이 없습니다. 거슬렀다간 후일이 두려워서죠.. 삐치면 절대 본인이 먼저 연락하지 않습니다.
맘에 안드는 사윗감 데려갔으니 어느정도는 이해는 합니다. 지금은 다 해결 됐으니 행복만 남았다고 생각하면서 미래를 그렸네요~
그런데 엄마는 어느순간 제 결혼을 탈출구로 생각하신다는게 느껴졌어요..
지금 친정과 제가사는곳은 2시간쯤 떨어진 곳인데.. 제가 아이를 낳으면 곁에서 키워주시겠답니다. 미래에 아빠는 쏙 빼놓고 제게 올인하겠다는 겁니다. 처음엔 고맙게 생각이 됐는데..
아빠가 죽어버렸음 좋겠다~답답하다~ 갖고있는 재산을 니앞으로 돌려놔야겠다 등등 아빠가 돌아
가신후에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엄마를 보고 무섭다는 생각도 들구요..
엄마가 이만큼 해줬으니 너도 나한테 잘해라 라고 나중에 서운하다고 말씀하실까봐 도움도 받지않아야 하나 생각도 드네요.. 그냥 지금은 아빠가 불쌍하구요..
엄마가 다시 저에게 집중하고 사위까지 본인 뜻대로 하려고 할까봐 걱정이됩니다.
(본인스타일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그렇지 않으면 삐치고 단절하고 다른곳으로 피해
버립니다.)
키워주신 엄마에게는 정말 감사하지만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요..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정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