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쓸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분 놓치고 바로 든 생각이 '톡에 글써볼까..' 이거였는데, 여태 한시간 정도 고민 한 것 같아요. 9월 10일 수요일 오후 6시 50분 쯤. 집에 가는 길에 아침에 우유가 없었던게 생각이 나서 분당 삼X 플라자 지하 식품 매장을 갔어요. 살게 몇 개 없어서 금방 사고 계산대 쪽으로 가는 그때! 그 분을 봤답니다. 키는 음.. 한 180cm 정도..? (옆에 바로 선게 아니여서 대략적인거예요.T-T) 정장을 입으셨어요. 색깔은 검정은 아닌데 남색도 아닌.. 그런 수트를 입으셨고 피부는 좀 하얀 편이고 또 안경을 쓰셨고요! (안경은 아닌가-0-) 수트 앞 버튼은 잠그셨고, 타이는 연한 살구색 비슷한 색이였던 것 같고요 머리는 파마를 하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뒷머리에 살짝 웨이브가..^^; 그리고 가방을 드셨는데 노트북 가방인듯 한. TG라고 지퍼 손잡이에 써있더라고요. 식품매장 수입 식품 파는 쪽에서 과일 주스 시음 하시고 그것도 사가셨는데.헤헤 처음 딱 봤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신거예요. 그래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안그래도 요즘 연애가 너무 하고파 " 나 연애하고싶어! 엉엉 T-T" 을 남발하는 요즘! 거기다 또 환절기 아니겠습니까. 싸한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외로웠던 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 제가 좋아하던 스타일의 그 분을 보니 눈이 절로 움직이더라고요. 몇 번 힐끔 힐끔 봤는데 볼 수록 참- 괜찮은거예요. 그래서 손을 봤습니다. 순간 반지가 있나 없나 확인은 해야겠는거죠. 임자 있는 분이시면 봐도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다행인건지 일단 반지는 없더라고요. 전 이미 살건 다 샀지만 그분을 좀 더 보고파서 멀찌감치 떨어져 계속 지켜봤습니다. 진짜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슬쩍 말을 걸어볼까. 솔직하게 번호좀 주세요! 주시면 안될까요..? 아 어쩌지 진짜 괜찮은데T-T 그러는 사이에 그 분은 볼일을 다 보셨는지 계산을 하고 나가시더라고요. 저도 잽싸게 옆 계산대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갔죠. 힝. 가는구나 T-T 아 진짜 괜찮은데.. 괜찮은데.. (보는 내내 이 생각만 -_-) 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그 분은 지하철 타는 쪽으로 나가시더라고요. 전 에스컬레이터 앞 까지 갔다가 다시 발 길을 돌려 그분을 따라 지하철 타는 쪽으로 나갔습니다. 그냥 가기에는 너무 아쉬웠던게지요.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은 그런 마음이랄까. T-T 진짜 용기를 내서 그 분께 말을 걸고 싶었지만, 그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한번도 안해봤기도 하고.. 예전에 친구들과 한 얘기가 있는데 그 때의 대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번호 물어보는거 어때?" "그건 어린애들이나 하지 나이먹고 뭐하는거냐 쪽팔리게! 그건 20대 초반까지나 가능한거야ㅋㅋ" 이런 대화였었죠. 제 나이 많은건 아니예요.. 24살입니다 흑. 그때의 이 대화가 머릿속에 오버랩 되면서 저의 솟아오르는 용기들을 지긋이 눌러주더군요. 설상가상-- 오늘은 제가 일주일에 한번 하는 째즈댄스를 하는 그날이였어요 2시간 내내 한번도 안쉬고 열심히 춤을 추면.. 상태 좋던 사람도 안좋아진다는거 오늘 또 귀찮아서 아침에 그냥 선크림하나만 바르고 쌩- 나간 제가 원망스러워졌습니다. 번호를 물어보려해도 그날의 상태가 좀 괜찮아야 자신감이라도 생길텐데..(여자분들 아시죠?ㅎ) 오늘의 제 상태는 제가봐도 영 부끄러운 그런 상태라고나 할까 -_- 그래서 결국 그 분은 저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어요. 10분동안 엄청 따라다녔는데.. 흑. 근데 자꾸 후회가 되고, 용기를 못 낸게 너무 아쉬운거예요. 나한테 괜히 막 짜증나고-_-; 정말 다시 한번 뵙고 싶은데.. 그러면 꼭 솔직하게 말 한마디 건낼수 있을 것 같아요. 퇴근 길 인 것 같은데 매일 7시쯤 서현역 지하철 입구에 있어볼까 -0- 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는. 정말 다시한번 뵙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혹시 그분이 톡을 하셔서 제 글을 보신다면 연락 좀 주세요 T-T 아마도 오늘 꿈에 그 분이 나올 듯 합니다 풉 저는 오늘 검정 바지를 입고, 흰색 셔츠를 입고 있었고 셔츠에 선글라스를 걸어 놓았었고요 아! 손에는 노란 책을 한 권 들고 있었어요. 다행히 오늘 찍은 사진이 있어 사진 한 장 올려요. 그 분이 혹시 보실까.. 하는 작은 소망이 있기에 ^^; ->이게 오늘 저의 옷차림이예요! P.S 20대 후반 남성분들~혹시 여자가 길에서 연락처 물어보면 그거 이상한가요? 어떠세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D
[[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
일단 글을 쓸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분 놓치고 바로 든 생각이 '톡에 글써볼까..' 이거였는데, 여태 한시간 정도 고민 한 것 같아요.
9월 10일 수요일 오후 6시 50분 쯤.
집에 가는 길에 아침에 우유가 없었던게 생각이 나서 분당 삼X 플라자 지하 식품 매장을 갔어요.
살게 몇 개 없어서 금방 사고 계산대 쪽으로 가는 그때!
그 분을 봤답니다.
키는 음.. 한 180cm 정도..? (옆에 바로 선게 아니여서 대략적인거예요.T-T)
정장을 입으셨어요. 색깔은 검정은 아닌데 남색도 아닌.. 그런 수트를 입으셨고
피부는 좀 하얀 편이고 또 안경을 쓰셨고요! (안경은 아닌가-0-)
수트 앞 버튼은 잠그셨고, 타이는 연한 살구색 비슷한 색이였던 것 같고요
머리는 파마를 하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뒷머리에 살짝 웨이브가..^^;
그리고 가방을 드셨는데 노트북 가방인듯 한. TG라고 지퍼 손잡이에 써있더라고요.
식품매장 수입 식품 파는 쪽에서 과일 주스 시음 하시고 그것도 사가셨는데.헤헤
처음 딱 봤는데 인상이 너-무 좋으신거예요.
그래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안그래도 요즘 연애가 너무 하고파 " 나 연애하고싶어! 엉엉 T-T" 을 남발하는 요즘!
거기다 또 환절기 아니겠습니까. 싸한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외로웠던 저입니다.![[[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08.gif)
그래서 그런지 평소 제가 좋아하던 스타일의 그 분을 보니 눈이 절로 움직이더라고요.
몇 번 힐끔 힐끔 봤는데 볼 수록 참- 괜찮은거예요. 그래서 손을 봤습니다.
순간 반지가 있나 없나 확인은 해야겠는거죠. 임자 있는 분이시면 봐도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다행인건지 일단 반지는 없더라고요.![[[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12.gif)
![[[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11.gif)
전 이미 살건 다 샀지만 그분을 좀 더 보고파서 멀찌감치 떨어져 계속 지켜봤습니다.
진짜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슬쩍 말을 걸어볼까. 솔직하게 번호좀 주세요! 주시면 안될까요..?
아 어쩌지 진짜 괜찮은데T-T
그러는 사이에 그 분은 볼일을 다 보셨는지 계산을 하고 나가시더라고요.
저도 잽싸게 옆 계산대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갔죠.
힝. 가는구나 T-T 아 진짜 괜찮은데.. 괜찮은데.. (보는 내내 이 생각만 -_-)
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그 분은 지하철 타는 쪽으로 나가시더라고요.
전 에스컬레이터 앞 까지 갔다가 다시 발 길을 돌려 그분을 따라 지하철 타는 쪽으로 나갔습니다.
그냥 가기에는 너무 아쉬웠던게지요.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은 그런 마음이랄까. T-T
진짜 용기를 내서 그 분께 말을 걸고 싶었지만, 그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한번도 안해봤기도 하고..
예전에 친구들과 한 얘기가 있는데 그 때의 대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번호 물어보는거 어때?"
"그건 어린애들이나 하지 나이먹고 뭐하는거냐 쪽팔리게! 그건 20대 초반까지나 가능한거야ㅋㅋ"
이런 대화였었죠. 제 나이 많은건 아니예요.. 24살입니다 흑.
그때의 이 대화가 머릿속에 오버랩 되면서 저의 솟아오르는 용기들을 지긋이 눌러주더군요.![[[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15.gif)
설상가상-- 오늘은 제가 일주일에 한번 하는 째즈댄스를 하는 그날이였어요![[[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39.gif)
2시간 내내 한번도 안쉬고 열심히 춤을 추면.. 상태 좋던 사람도 안좋아진다는거![[[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17.gif)
오늘 또 귀찮아서 아침에 그냥 선크림하나만 바르고 쌩- 나간 제가 원망스러워졌습니다.![[[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24.gif)
번호를 물어보려해도 그날의 상태가 좀 괜찮아야 자신감이라도 생길텐데..(여자분들 아시죠?ㅎ)
오늘의 제 상태는 제가봐도 영 부끄러운 그런 상태라고나 할까 -_-
그래서 결국 그 분은 저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어요.
10분동안 엄청 따라다녔는데.. 흑.
근데 자꾸 후회가 되고, 용기를 못 낸게 너무 아쉬운거예요. 나한테 괜히 막 짜증나고-_-;
정말 다시 한번 뵙고 싶은데.. 그러면 꼭 솔직하게 말 한마디 건낼수 있을 것 같아요.
퇴근 길 인 것 같은데 매일 7시쯤 서현역 지하철 입구에 있어볼까 -0- 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는.
정말 다시한번 뵙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혹시 그분이 톡을 하셔서 제 글을 보신다면 연락 좀 주세요 T-T
아마도 오늘 꿈에 그 분이 나올 듯 합니다 풉![[[나의 가슴에 불을지른-_-그분! 찾고 싶어요! T-T]]](https://img.pann.com/images/post/emoticon/08.gif)
저는 오늘 검정 바지를 입고, 흰색 셔츠를 입고 있었고 셔츠에 선글라스를 걸어 놓았었고요
아! 손에는 노란 책을 한 권 들고 있었어요. 다행히 오늘 찍은 사진이 있어 사진 한 장 올려요.
그 분이 혹시 보실까.. 하는 작은 소망이 있기에 ^^;
P.S 20대 후반 남성분들~혹시 여자가 길에서 연락처 물어보면 그거 이상한가요? 어떠세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