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에 상처받은 남친..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할까요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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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리커플은 24살, 23살 연상연하 커플, 이제 막 한달째 접어들어가는 풋풋한커플이에요

둘다 생각하는것도 비슷하고 서로 사람한테 많이 데이고 상처가 많아요

남친도 워낙 감성적이고 생각도 많은편인데 저또한 그래서 혼자생각하고 혼자단정짓고 그러는편이에여 그런데 남친은 우리관계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항상 대화로 풀어나가는편이에요

장거리연애다보니 몸이 머니까 마음이 멀어진거같았어요 추석지나고 만났는데 남자친구도 멀어졌다는걸 느꼈었나봐요.. 그래서 대화를 하는데 제손길에 안느껴진데요 예전같지 않다고..

그래서 제가 해서는 안될말이었는데 마음이 닫히는거 같다는 말을 해버렸어요.. 정말 몹쓸말이죠?

난 이제 더이상 상처받기싫다 너와는 끝을 생각하기싫었는데 멀어진다고 느껴지니까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더라 너한텐 모든걸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너한테 내자신을 들춰내는게 무섭다고 .. 자기방어하는거 같다고 자꾸만 위축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울었어요..

그런데 남친이 정말 좋은말들 많이 해주고 너자신에 대한 희망을 가지라고 더 나아질수 있다면서 한시간줄테니까 생각정리 잘해라. 내가 여태 한시간동안 했던 말들이 너마음에 변화를 줬으면 좋겠다하고 한시간동안 서로 각자 생각을했어요.. 그러고 밥잘먹고 정말 알콩달콩있다가 집으로 와서 연락도 잘하고 했는데 남친이 다음날 갑자기 자기 나약해지고있는거같다고...

그말을 듣는데 정말 가슴을 누군가가 쥐어짜듯이 송곳으로 후벼파는거 처럼 아팠어요..

아픔과 동시에 아.. 얘는 내가 얼굴보고 그런말을 했는데 얼마나 아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니가 아프지않고 확신이 생기니까 이제 자기가 아프고 확신이 사라진다고 마음이 닫히고있단말 들었을때 아 그래 내가 덜아프니까 더아픈얘를 감싸줘야겠다하고ㅓ 아파도 아프지않은척했는데 정말 괜찮을줄알았는데 자신이 없다고.. 이젠 내가 너한테 모든걸줘버리면 달아날거같데요ㅜㅜ

난이제 확신이 생겼다 우리관계에대한 확신도 내마음에 대한 확신도 너로 인해서 생겼으니 너도 그럴수있다 비온뒤땅이굳어지듯이 우리관계도 더 단단해질거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저 그냥 계속 기다리면 될까요? 너무 큰 상처를 준거같아서 제가 더 마음이 아프네요.. 조언들좀 부탁드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