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학생인데 취업과 대학교중에 고민.됩니다..

크하2014.09.12
조회401

안녕하세요

특성화고에다니는 2학년 여학생 입니다.

이제 저도 슬슬 3학년이 되가고 취업과 대학교중에서 고민이 많은데..

처음에 입학할때는 막연하게 은행에 들어가야지하며 취업을 생각했었습니다.

(엄마는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며 둘중고민해서 더 원하는 쪽을 하라고 하시지만

아빠는 저희 집안사정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서 취업을 좀 더 원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 학교에서만 선취업후진학을 강조하시며 취업을 밀지만

학교밖에서 주변사람들은 모두 대학에 가야한다고 다들 말하세요

공부를 떠나서 그나이때 해야할것을 누리며 사는게 좋은거라며.. 저또한 그래요.

또래 친구들이랑 더 다양한 경험도 많이해보고싶고 알바도해서 내 용돈 내가 벌어서 쓰고싶고

여행도 가보고싶고 물론 취업을 하고나서도 못하는건 아니지만..

근데또대학교에가게되면성적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어요 대학교에서 가서 나중에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을까도 걱정되고.,.영어실력도한참부족할꺼고,또 등록금도 걱정되고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취업에대해서 부정적이지도 않고

좋은 곳(은행이나 공사)에서 사회경험도 쌓아보고싶긴해요

그냥 취업 대학교 이 두개가 반반인것 같아요

성적은 상위권에 속하고 자격증도 동아리에 들어서 왠만한건 다 딴것같아요!

요즘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힘드네요 자신감은 완전 바닥을 기고..ㅜ

아직 어린 고등학생이지만 언니오빠처럼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려요.

 

댓글 3

영웅호걸오래 전

일단 난 25살 오빠야 편하게 얘기할게. 일단 진학 취업을 떠나서 지금 상황놓고 보면 정말 힘들어. 무슨 얘기냐 ? 취업이 어렵다는건 이미 알겠지. 문제는 그걸 알고 준비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는거야! 잘 생각해야돼. 막연하게 하고 싶다고 한다는건 말도 안돼. 글쓴이가 중요시하는 기준이 있을거야. 일단 그걸 정해. 돈인지 아니면 좀더 미래를 위한 투자인지 말이야. 대학을 가는 이유는 좀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가야. 오빤 전문대를 나왔어. 공부는 그냥 상위권 정도. 막상 취업하려고 하니 별로 갈만한데가 없었어. 그 전에 한가지 말해두고 싶은게 있어. 가정형편 나도 어려웠어. 근데 그나마 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빌리고 생활비 아껴서 졸업했어. 문제는 집에 여유가 없으면 미안한데 대학은 사치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대학이 아니야. 현실을 깨닫게 되니 내가 그 동안 뭐했나 싶어. ㅠㅠ 글쓴이 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냐. 남듵가는 대학 가고싶지. 근데 졸업하니 다들 먹고 살기 바빠서 연락도 못해. 글쓴이는 아직 어리잖아. 기회는 충분해. 직장 다니면서 대학다니면돼. 왜 고등학교를 특성화고로 갔는지. 자격증은 왜 땄는지 잘 생각해. 그리고 부모님 생각해서 내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마. 결국 최종 판단은 글쓴이가 하는거야. 본인이 판단했을 때 꿈이 있고 거기에 맞춰 대학을 가고 취직할거라는 계획이 있다면 대학가도 좋아. 근데 정말 말 그대로 동경해서 대학갈거면 부모님 말씀 따라. 직접적인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 근데 현실은 글쓴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야 ! 그래도 글쓴이는 잘될거야.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남보다 훨씬 앞어나갈거야. ! 글솜씨가 부족해 ㅋ 이해하고 잘되길 빌게!

백수연합회장오래 전

TV 드라마에서 나오는 얘기는 없습니다. 신데렐라도 없고요 고졸로 대기업이나 은행, 공기업에가서 고교에서 배웠던 큰 업무를 맡지는 않을겁니다. 은행에서는 텔러,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커피 심부름이나 문서정리등 선배직원들의 업무보조정도만 할것입니다. 진급에서의 차이를 둔다면 요즈은 대졸자도 사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진학률이 워낙 높아서 말입니다. 고졸 여자가 주임으로 진급하려면 10년이상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4년제대졸 군필 남자가 신입으로 입사한다면, 주임직급을 달고 시작합니다. 대기업이나 왠만한 중견기업의경우 위탁교육이라고 해서 회사에서 학비지원해서 야간대학이나 사이버대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문화에 대한 환상도 버리세요 미팅이나 학교축제 즐길 시간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학점관리등.... 3.4학년때는 취업준비에 벅찰겁니다. 도서관-집-아르바이트-학교 순으로 하다보면.... MT고 미팅이고 사치일수뿐이 없습니다. 그리고 졸업학위를 받으려면, 졸업작품이나, 기본자격증을 취득해야하며 대학마다 다르지만, 토익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가 제안한다면, 남들 대학에 다니실때 님은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셔서 방통대나 사이버대에 진학하셔서 열심히 공부하십시요, 절대평가기 때문에 좋은 학점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진학때는 별 어려움 없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친구들과 거리를 두십시요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스승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은 어른한테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것도 나쁜것도 어른한테 배워야 합니다. 친구들끼리 흉내내는것은 위험한 길로 빠질수 있는 길입니다. 일년동안 열심히 저축해서 경차라도 끌고 다니세요 고3때 운전면허도 꼭 따시고요 지금은 어렵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2종오토라도.... 그리고 부모님한테 용돈드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자기개발은 계속하세요 공부는 방통대나 사이버대 공부하는것으로도 벅차겠지만, 운동을 꼭 하세요 요가나 헬스, 수영등으로 몸매관리도 하십시요 친구들이 부모님한테 용돈받으면서 테이크아웃 커피들고 다니지만, 님은 차를 끌고 다니고, 차트렁크 짐칸에는 테니스라켓이나 공부하는 책을 실고 다니세요 명품가방이랑 테이크아웃커피 들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면 그다지 능력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취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공기업, 은행, 대기업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좋은곳은 TV스카우트에서처럼 어려운집안 학생이 많이 나오지만, 누군가 보증인이 있어야 하며, 은행취업의 경우 카드가입 권유와 예금고 몇억이상되는 고객을 유치해야 합니다. 빽이 아니더라도 막강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즉, 거래처를 가지고 입사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신원보증등 여러가지 봅니다. 보증보험도 가입하고, 재산세 얼마이상납부하는 보증인도 내세워야 합니다. 공기업은 준,공무원이기 때문에 연좌제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친가는 8촌까지 외가는 6촌까지 봅니다. 대기업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부모의 학력이나 직업, 형제의 학력이나 직업을, 그리고 종교, 재산정도를 기입하는 이유도 기업에서 활용하기 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강진단서의 경우 업무보직에 따라서 배치하기 때문에, 은행이나 백화점,항공사,놀이공원등 서비스업의 경우 외모 또한 따지기도 합니다.

잎사구오래 전

대학가세요! 20살에 돈벌어야 쓸데없는 허영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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