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첫인사로 안햇다는이유로...

mimosa2004.01.03
조회658

새해 인사 첫인사로 안햇다는이유로...어느덧 내나이 37  직장 경력 7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직장 생활... 여러 직장 상사가 잇었지만 이번 상사  해도 너무한다.

우선 제가 다니는직장이 상담센터이다.

상담센터이다 보니 참으로 많은 유형의 고객과 하루종일 통화를한다.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는 고객들 대부분 불만으로 전화를 하지만 진짜 어제 이 고객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어제 일을 다시 떠올리기싫지만 기억하자면

"소중한 고객으로 모시겟습니다.상담원 ooo입니다."

"ooo팀장바꿔봐"

"네 고객님 저희팀장님 지금 점심식사시간이라 자리에 계시지앉습니다.연락처와 성함을 말씀해주시면 전달해드리겟습니다"

"나 oo개야" <oo개는 우리나라 토종개종류>

이고객은 화물연대에 소속되어잇는고객인데 원체 악명높은 고객이라 이름이나 필명만 말해도 전상담원들 다알고 치를떠는고객중한사람...

"네? 고객님 고객님 성함이나 사용하시는번호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oo개라 그러면 알아"

<이고객 이미 여러번 oo개라고 말하면서 며칠전부터 하루종일 전화를하는고객이라 익히 누구인지알지만 그래도 또 꼬투리 잡을까 긴장하며 성함을 물엇으나...막무가내>

"그런데 내 니한테 물어보자"  <주민번호보니 나하고 동갑이지만 내목소리가 원체 젋게들리니...ㅜ.ㅜ>

"네 고객님 말씀해보세요"

"니는 왜 새해인사안하는데..."<시바조로 목소리높이면서>

"아 예 고객님 새해인사는 여러 인사말 유형중에 첫인사로 할수도잇고 상담종료후 끝인사로 할수도 있습니다.여러유형중에 상담원이 선택을해서 사용합니다.고객님 조금기다리셧으면 제가 상담끝내고 고객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저는ooo였습니다 할려던 참이었습니다"

"니는 oo통신에서 그렇게 교육받았나"

"죄송합니다 고객님 첫인사로 덕담을 듣지못해 화가나셧다면 죄송합니다"

이때부터 다다다... 경상도사투리 빨리말하면 잘못알아듣지만 계속 죄송합니다를 말하며 한 이십여분 들었다.

그리고 이고객 센터로 전화해서 다다다 자기말하다 가만히 아무말도 안하고잇는다.

상담원 모르고 끊어진줄알고 먼저 끊엇다가는 그날 하루종일 일못한다..계속전화해서 그상담원 찻으면서 괴롭히는지라.

그런고객이란걸 익히아는지라 여보세요 여보세요 를 외치면 서 고객님을 찻앗지만..답이없다가 고객이 먼저 끊어버리기에...에효 오늘 십년감수햇다 생각햇다.

잠시후 다른상담원 "언니 oo개라면서 언니찻아요"통화중이서 "연락처 받아두어 통화끝나고 전화드린다고해 "

잠시후 심호흡한번하고

"ooo고객님 핸드폰이죠? 아까 전화상담중 통화 끊어진 상담원 ooo입니다"

"니는 왜 전화를 끊는데...왜 내를 무시하는데?왜 끊고서 바로 전화를하지안는데?xxx"

순간 어이가 없지만

"아닙니다 고객님 제가 먼저 끊은게 아니고 제가 졔속 고개님을 불렀지만 대답없으시다가 고객님측 전화가 먼저 끊겻습니다.그리고 바로 전화를못드린건 다른전화가 바로연결해들어와서 전화를못드렸습니다.죄송합니다."

"니는 어디서 교육을 받았기에 새해인사를하지안는데"

그러나 그때부터 쏟아지는욕설...소새끼야부터 시작해서 온갖 짐승새끼는 다 나오고 호로새끼야 등등

장장 삼십여분을 혼자욕설을한다.

너무나 기상천외한 욕설과...계속되는 본인을 무시햇다는 억지...울고만 싶었지만...전화를 끊고 싶었지만...직업인지라 참았다...새해인사를 첫인사로 안햇다는 이유로 새해 첫근무일부터 내부모님까지 짐승취급을 받아가며 그러나 끝까지 참고 자기 분풀릴때까지 실컷욕하고 윗사람더러 자기한테 연락하란말하고 끊을 때까지 끝까지 죄송하다는말을하며 참았다.

잠시후 팀장님 자리에 돌아오시기에 메모를 전달해드리며 "제상담 녹취들으시고 통화하세요"

팀장 순간 얼굴짜증 가득내며 "뭔데?" 그런다"먼저 팀장님 찻은고객인데..우선 제상담건 녹취들으시고

통화 해보셔야 할것같습니다"

원래 우리팀장 클레임건 원체 짜증내고 클레임 넘긴 애한테 신경질부려서 애들이 못넘기고 힘들어한다...상담센터 팀장이라면  상담원이 해결못하는 클레임 팀장이 처리하는거지만 여기이곳은 본인들이 해결해야한다.업무를 몰라서 물어도 신경질...이문제로 애들이 힘들어해서 젤 나이많고 조금 오래된 처지라  팀장에게 직접 말했지만 해결안되는 팀장 인격이라서... 그러다 보니 애들이 팀장보다는 나를 많이 의지하고 따르는상황...그건 또 자기눈에 보기싫고 일예로 애들이 업무를 몰라서 팀장한테 물으면 신경질내니 무얼 나한테 물어볼때 살짝 옆자리로와서 쪼그려앉아서 팀장안보이게...성인이 쪼그려앉는다고 안보일까싶지만 그렇게 위축되어서 ..근무하는환경...

녹취 듣고난 울팀장 "ooo씨 나좀봐요"

"이거 분명히 고객이 크게 일 만들거 같은데..윗사람들 들으면  좋은소리듣겠어요?"

"무얼 그렇게 잘못된 상담인지 말씀해주시죠.사유가 충분히 퇴직의 사유가 된다면 퇴직하죠"

""왜 고객을 자극해요?"

"무얼 자극 햇다는 거죠?"

"왜 고객한테 자격지심이라느니...인사말 상담종료시에  할수도 잇다고 자극하냐구"

"다시들어보시죠 자격지심이란말쓴적없고 고객이 내가 무슨피해의식있어서 니한테그러는줄아냐고 악쓰기에 전혀 그런거 아니라고 고객이 잇어야 저희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무시하냐고 말한부분은 있다."

"옆에 앉아서 들어보세요"

그떄부터 그 살떨리는욕설을 다시 되풀이해서 들엇다.사람이 자기자신한테 제일화날때가 잘못없이 당하는건데...그상황을 녹취된걸로 듣자니 너무나 견딜수가 없었다.

오후근무를 어찌했는지 모르게 근무를하고 퇴근을햇다.

오늘아침 출근하니 다음파트에 근무한애가 "언니 언제 퇴근한다음에 팀장이 본사라 통화하더니 언니 녹취파일 보냈다구..."

"보내라해 겁날거 없어"

잠시후 옆자리애들한테 울팀장말하길"본사 팀장님이 말씀하시길 그사람은 상담원 실수한거없고 오히려 스토커다라고 하더라.계속 그런식으로 하면 다른방법으로 처리하겟다 하더라" 하며 까르르 웃는다.

본인에게 먼저 본사의 처후를 말해야하지 안을까? 본인 은 가뜩이나 상처받고 스트레스받았는상태인데...

어쩜 저런사람을 팀장으로 앉혀놓고 월급을주는지...몇번 윗사람들에게 상담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모아서 팀장의 일처리를 말햇지만 무슨 고래힘줄빽을 가지고 있는지 잘도버틴다.

나더러 엿먹으라는식으로 "OOO씨 본사에서 고객에게 전화를해서 최대한 정중하게 사과 전화를 하는걸로 처리하랍니다"

나 이깟회사 그만두면 될거아냐 하는마음으로고객에게 전화를해서 내가 하고 싶은말 다햇다.

"나두 일이아닌 다른자리에서 당신과 마주하고 당신이 나한테 욕하면 나두 욕할줄아는인간이다.

내가 OO통신에 근무 하는죄로 울부모님까지 짐승취급받앗는데..당신 가족도 상담센터에서 근무를한다면서<참고로 지난번 전화에 자기 처제도 이런일한다고  자기입으로 먼저말햇던적있다>이렇게 당신같은고객에게 갖은 수모를 겪는다고 생각해 보았느냐..등등 "속이 시원하게 다 해버렷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왜 이렇게 속은 착잡한지...

솔직히 새해인사 하는거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새해 인사를 첫인사말로 안햇다고 이렇게까지 당한게 억울한건 내가 아직 수양이 부족한 탓일까요?

그리고 울팀장이랑 저런 고객 한방에 보내버리는 방법아시는분...

너무 속상하고  울팀장땜에 열불터져서 평소 짬짬이 들러보는 여기서라도 넋두리 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