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려주는것... 뭐가 옳은 것일까요?

하늘천사 2014.09.14
조회935

결혼한지 이제 5개월 되는 새댁 입니다

 

답답함에 글을 씁니다

 

핀잔을 듣고자 하는건 아니니.... 현실즉시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고민은 이러 합니다

 

신랑한테 한살차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는되요

 

그니깐 저한텐 도련님이죠

 

그 도련님이 번듯한 직장 다니면서 알바까지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말이지요

 

그 돈은 어디에다가 그리 쓰는지

 

매달 신랑 월급날이 되거나 중순이나 말일정도에 돈이 없다며 돈 좀 꺼 달라고 계속 연락을 합니다

 

신랑이 빌려주면 약속한 날짜에 돈 갚지도 않고 잠수를 탑니다

 

그리고 한참 뒤에 갚습니다

 

뭐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달 이러니 은근 짜증나고 신경이 쓰이드라구요

 

결혼 전이야 둘이 알아서 할일 이었고

 

이제 결혼을 하고 한 집안의 가장인데 ... 신경질이 납니다

 

결혼 전에 신랑과 이 얘기를 한적도 있었지만 않한다 않한다 하면서 5개월을 끌고 왔습니다

 

도련님도 돈 꾸지 않겠다고 했구요

 

이제 참다 참다 5개월만에 제가 터졌습니다ㅠ

 

오늘도 도련님테 돈 빌려달라고 전화오고 전 신랑이랑 언쟁을 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돈 빌려 준다는데 딱 잘라 싫다고 했습니다

 

그 일로 신랑이랑 괜히 어색해졌고 미안해졌습니다

 

진짜 옆에서 건들지 않는 이상 싸우지도 않는 저희 부부인데,,, 왜 도련님 때문에 이렇게 해야 되는지 짜증이 앞섭니다

 

다시 한번 얘기가 나오면 이제 대 놓고 도련님테 전화해서 형한테 돈 빌려 달라고 하지 말라고 할까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시댁에 전화 할까 합니다

 

제 생각이 잘 못 된걸 까요??

 

아님 다른 방법을 찾아 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