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어머니때문에요

보보스2014.09.14
조회65,756
1월달예신입니다.
눈팅만하다가 결혼앞두다보니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거들이 너무 많아 조언들을 일들로 이용 많이 하고 있네요~
감사해욥♡
아 어쨌든..
예비시어머니때문에 요즘 고민이하나생겨서요
제가 예민한걸수도있지만요ㅠ
한평생 살면서 사회생활이라는걸 모르고 사셨다는 시엄마입니다.
아들자식 장가보낼생각에 본인 살림에 보템하고 싶으셨는지 아님 집에서 놀수만은 없다하셨는지
(시아빠 퇴직..연세 연로하심 70세)
무슨 심겸의 변화가있으셨는지 시엄마가 부업...?을 시작하셨네요.
그일이 방판화장품카운셀러네요.휴..
아 좋아요! 일하는거좋죠. 사회생활이라는거 본인 삶의 질을 위해서도 나쁘지않다고 칩시다.
근데 그게끝이 아니라
방판이라는게 물건파는대로 실적에따라 수당을받는거라면서요 .. 물건을 팔아야 돈이 되는거잖아요
화장품 파는일이라 여자와 밀접한 관련있고 ..
시엄마가 자꾸 저한테 화장품 구입을 요구한다는겁니다.
그것도 자꾸신경이 쓰이는데 제 직업특성상 여자가
많다는걸 아시고 "직장에 동료가 몇이나 있냐" "소개한번만 하면 엄청 나겠다"라는 둥..
사회생활을 한번도안해봐서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네..
주변사람들이 소개소개로 이런거 하는건데 아는사람이 별로없네등등
곤란한얘길하시네요..
참고로 제 성격이 남의 신세안지는 성격이고 남한테 금전관련해서 부탁잘못하고, 아니 하지도않고 남한테 아쉬운 짓 안하는 성격이거든요..
물론 저도 근접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제고객한테는 아부도떨고 비위도 맞추지만 ..
너무 남의일 취급하고있나 안되겠다싶어 화장품 책자 사진으로 찍어 제 페북에 올려놓고 홍보한적 한번있네요.
아시잖아요 여자분들..자기쓰는화장품있고 자주 애용하는 화장품이다해도 당장 필요한거아니면 일부러 사진않잖아요.저도마찮가지구요.어머님이 나한테 연락한거 신랑도 알고있나 눈치좀봤더니 모르는것같더라구요..
한번은 시엄마랑 얘기한후에 예랑한테 저의 곤란한 의사를 전했더니 그냥 알겠다고 대답만 하고 신경쓰지말고 그냥 넘기랍니다..
근데 그이후에도 톡으로 어머님이 연락하시면서 화장품얘길하시고 저보고도 몇가지 구입하는게 어떠겠냐고 그러시길래 대충대답했네요.
부담스럽게 친정엄마 써보시라며 여행용세트나 크림 같은것도 주시고 이제 내집이다하고 들락달락해야할 시댁집에 가서도 이거써봐라저거써봐라 하면서 자꾸 내어주시니 이건 맘은 감사한대 써보고 구입하라고 빚지는거나 마찮가지네요..
결국 너무 모른척할수가 없어서 저쓸 화장품하나 구입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주문해놨네요.근데그것도 제 의사로 구입하겠다고한건아니고 어느날 프로모션이 나왔다고 덤으로 뭘 더준다 이러면서 얘기하시는걸 알겠다고 사겠다고해서 사게된겁니다..휴
필요에따라 제 구입의지있으면 구입할수도있고요.
좋은맘으로 남에게 사느니 내식구꺼 팔아주자하는 맘도있고요..
첨엔 거부스러웠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나만 스트레스니까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근데 먼저막 연락해서 사라어쩌라 하시니까 저도 오기가 나고 불편해서 그럽니다.
괜히 죄없는 예랑까지 꼴뵈기싫은거 있죱..
이런일 일일이 예랑한테 얘기할수도없고요..
또 어제는 뭐 화장품을 팔려고 미리 3개 사다가 뒀는데 하나는 팔고 하나는 시누이한테 팔았다고 하나 남은거 저 사랍니다..
화장품사라며 장문의 톡이 길게왔는데.. 그냥 보고도 답변도안해드렸네요...
참고로 읽은거 확인이 가능한 톡말입니다..정말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ㅡㅡㅋ
이제 한식구될꺼니까 도와달랍니다. 서로도와서 열심히 살면 좋지 않냐 하십니다.
예랑이나 시누이나 자기엄마하시는일이니까 글쎄요 속은 모르겠습니다만 필요해서 사는건지 그냥 팔아드리는건지 열심히 같이 팔아드리고 구입도 하는것같습니다만 저는 제엄마라도 필요없는 화장품구입 안할것같거든요..
저는 세게 한번 제 의사를 전달할필요가 있다고생각하는데 그게 쉽지않잖아요..상대는 시어머니인대요ㅠ
자꾸 예랑한테만 압박하게 되는것같아서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