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편이 과거에 동거를했습니다

ㅠㅠ2014.09.14
조회16,114
남편과는 1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연애도중 남편페이스북을 보다가 남편이 동거를 햇고 결혼준비하려 열심히 돈을 모으자는 글을 발견했었습니다.
과거니까 크게 신경을 안쓰고 넘어갔는데
남편의 휴대폰을 생각없이 만지다가 구글 메일함에 들어갔더니 카톡내용을 저장한게 있어서 내용을 보았습니다.
보니 전여친과의 2011년1월부터 2011년4월까지의 카톡내용이 모두 담겨져있었습니다. 같이산건 2012년 4월까지 산걸로알고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전여친은 회사 동료였고 중국에서 돈벌러 한국에 온 여자였습니다. 거기다 유부녀에 애까지 있는 여자더군요. 한국어를 너무잘해서 외국인이라 보기어렵고 한국에서 과외도 여러명 한걸 카톡으로 봤습니다, 제남편이 먼저 그분을 여자로 보기 시작했고 그여자는 자기 유부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제남편은 요즘 결혼해도 애인 다 둔다며 어떻게 밥만먹고사냐는 말을 하더군요

저한테는 항상 결혼해서 바람피는 사람 이해가 안간다 조강지처버리면 벌받는다. 자기는 체력이 딸려서 바람못핀다. 이런 신념을 저에게 항상 보여주곤 했는데 저런 사상을 가진남잔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구글검색기록보니 주안오피스걸 기록이있길래 뭐냐 물었더니 회사 동료가 찾아달래서 찾아봐준거라고 그거는 확실하게 이야기해줄수 있답니다.. 그것뿐만아니라 섹1파찾는 사이트까지들어간걸봐선 정말 나몰래 그런여자랑 잠자리가지고 집에들어왔던건아닐까 걱정됩니다. 저와의 잠자리도 저의노력으로 한달에 한두번합니다

전여자친구는 제남편보다 2살더 나이가많았고 굉장히 적극적인 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남편이 그녀에게 한국여자들은 이렇게 적극적이지 못하다면서 너에게 푹빠졌다면서 자기랑 살자고조르더군요..
나랑은 한달에 한번잠자리갖는것도 억지스럽고 힘들어하면서 그녀랑은 하루만 못안아도 내일 잠도안재울거라며 각오하라는 그런 문자를 보니까 괜히 제맘이 씁쓸해집니다.. 저는 맘이여려 제남편이 제게심하다싶을정도로 대할때도 항상 곁을 맴돌며 떠나지않았고 사랑하니까 다 받아줬는데 그녀에겐 항상 매력에 푹빠졌다며 정말 자기 버리고가지말라고 이야기하고 어젯밤에 자기땜에 뿅갔다며 하루하루가 기대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그녀도 부끄럼없이 오늘은 다른자세로 하자며 쇼파에서할까 아니다 오늘은 욕조에서하자고 하는데 하..정말미치겠습니다

물론 과거지만 저에게 하는행동과는 너무 다릅니다.
제남편이 그녀를 1년넘게만나면서 정말 사랑했던것같아요. 너없으면 이제더이상 못산다..이런글들을보니..
저는 조용히 내조만 하는스타일입니다
가끔씩 섹시한속옷입고 이벤트도해줬는데 별반응 없었습니다. 그녀와 너무 차이나서겠죠..

어떻게해야제맘이 진정될까요

이건 이혼사유가 안됩니까..?
이런사상을가진남자였다면 결혼도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