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유와... 다시 잡는 나.....

익명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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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게 된 계기랑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니까.. 일단 말 안할께.

네이트톡 보다 보니까 .. 이런생각 저런생각나서 나도 글 하나 싸질러야겠다.. 쓰고나면 좀 편하려나?

어디보자...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까... ??

첫경험 후 부터 말하면 되겠지??;;

아.. 참고로 장거리 연애네.. 한심하다는 사람도 있고.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사람도 있고. 정말 이걸 말하면서 별의별 얘기 다들어봐서.. 무슨말을 들어도 그냥 무덤덤하다.. ㅎ...시작할게

 

그애도 처음.. 나도 처음...그후에 같이 애들이랑 놀고 먹고.. 노래방도 가고 .. 해변가도 가도 가서

둘이서 얘기도 많이하고;.. 미래에 대한 얘기 결혼에 대한 얘기. 뭐.. 커플들이 다 그렇겠지만.

항상 그런 얘기 들을하다가.

 

7월 17일 , 사건이 하나 터졋지... 여자친구.. 아니 이제는 전 여자친구구나.... 전여친이 자기네 여자인 친구한테 남자소개를 시켜줫다. 아는 오빠..난 상관 안했지. 근데 그 아는 오빠가 전여친한테 고맙다면서 영화 한편을 보여준다면서 약속을 잡앗엇다네. 내가 전여친이 사는곳까지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집 까지 가는거 까지 합하면 5 시간..남짓, 나는 15일에 와서 17일까지 놀고. 17일 오후 2시쯤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하고. 17일 점심때 좀 넘어서 까지 같이 있다가 인사를하고.. 가벼운 스킨쉽하고. 아쉬움 뒤로한채 간다고 하고 갔지. 근데 버스가 없네.. 매진이라네.. 그래서 전철 타고 이리 돌아 저리 돌아 하다가 6시간이 지체되서. 8시에 열차를 타고 대전역을 갓다. 전여친은 부산을 살거든... 대전역에서 내리고 나니까 12시 좀 넘었엇을꺼야.. 익산역까지 또 타고 가서. 꼭두 새벽에 택시타고 집을 간날, 8시 정도에 열차를 탓을때. 자리가 없으니까 입석으로 서서 갓지.. 나 서서간다. .다리가 많이 아프다... 면서 톡을햇지.

나 : 여보 지금 모해용 ??

전여친 : 나 영화 보러왓어용 ~

나 : 누구랑 갔어 ??

전여친 : 아는 오빠가 보여준데 ! 내가 내 친구 소개시켜줫다니 고맙다고 보여준대!

나 : 가지마;; 진짜 딱 가지마라. 나 진지하니까;;

전여친: 알앗어 안갈게 ..

나 : 앙앙 ~ 잘햇어용 ~

- 30분 ~ 1시간뒤 -

나 : 어디야? 집도착했어 ??

전여친 : 사실 지금 와버렷어 ... ☞☜..

나 : 내가 가지말랬잖아 왜갔어 ??

전여친 : 아 근데 이미 오고잇다는데 어떻게 안가 ?? 왜그래.. 내생각좀 해줘

나 : 아;; 그래 니 알아서해;; 잘보고 말해

전여친 : 아 또왜그러는데 아 쫌 ;;

나 : 아니야;; 그냥 내가 미안해.. 내가 너무 신경질 냈던것 같다.

대충 상황은 내가 사과하고 끝나고. 그뒤로 나는 서서 졸면서 익산역 까지 갓지. 집도착 하니까 3시30분 인가.. 그러더라고 ?? ;; 이렇게만 끝난다면. 네이트톡에다가 내가 이런걸 올릴일도 없지;;

2

 

7월20일 클라이막스 사건이 하나 터졋다.

우리는 커플각서이기 때문에. 문자와 통화 내역. 데이터가 꺼졋는지 안꺼졋는지 다나온다.

근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네 ?? .. 문자로. 뭐지 하고 봣더니 내용이 이렇더라

" 내가 니 그럴줄 알고 니 젖탱이 사진 찍어서 보낼때 알아봣다 ㅋㅋㅋㅋ "

" 다 캡쳐 해놧다 ㅋㅋㅋ"

????

???? 뭔 개 성기병따는 소리냐 도대체 ;; 톡을 해봣다.

나 : 뭐야 이거 ?? 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이거 ???

답이없다. 카톡을 다시한번 눌러봣다. 상매는 지워져 있고. 사진은 내려져 있고. 카톡 배경 사진마저 사라져 있고. 커플각서를 밑으로 내려보자 커플 각서에는 데이터 또한 꺼져있엇다.

뭐냐 이건 ?... 진짜 세상 무너진다는게 어떤건지 난 그때 알앗다.

전화를 했다. 바로 뚝 끈기네 ?? 문자를 보냇다

나 : 왜 카톡안보고 잠수타 ?? 무슨일인데 그래?? 말을해봐 내가 알기쉽게.

전여친 : 알려고 하지말아줘. .나도 사정이란게 있으니까.. 나도 지금 무척 후회 되니까.. 알려 하지말아줘.. 부탁이야...

- 어느 남친이란 사람이 저런 문자를 보고 눈알 안뒤집히겠냐;;; 내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진짜 화부터 내고 욕부터 나오는거 꾸역 꾸역 참앗다.

나 : [ 나는 좀 치사하지만 이렇게 말했다 ] 너 나보다 그 사정이란게 더 중요한거야 ?? 나그럼 필요없는거네 ?? 나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거야 ??

-전여친이 사정 설명을 햇다. 내 선물 사려고 조건만남 하려고 했다고.. 남자 측에서 요구한건

대딸과 키스..전여친은 알앗댄다;; 그래서 돈받고 그것만 해주고 나오려고 했는데. 너한테 죄책감 들고..미안해서 .. 무서워서. 나갈 엄두가 안났다. 나 수건인가봐.. 정떨어졋으면 ㅃ2  란다..

얼마나 허탈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진짜 내가다 해결해준다고 말하면서 달래고.. 실망감이랑 배신감이고 뭐고 다 들엇는데.. ...진짜 울면서 말하고 정말;;... 괜찮아.. 이해 해줄수 있어... 속으론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지.. 내가 애한테는 그저 장난감인지.. 나 혼자서 일방통행이고. 나혼자서 호구짓한건지...정말 이생각 저생각 많이햇엇다..;;그래도 그때는 사랑했으니까...여자친구는 고맙다면서 갑자기 안하던 짓을하고 잘해주기 시작을 하는데... 난 여자친구가 그저 찝찝하기만 했다..

그후에 그냥 시간 지나면 사라지겠지.. 하면서 지내는데.. 계속해서 그 남자새끼 얼굴이 떠오르고 말하는게 생각나고.. 내가 있으면서 그런짓 하려고 했단게 .. 나말고 다른 남자랑 그러려고 했단게 정말 미치도록 생각이나서 괴로웟다...그래서 결국에는 새벽 2시경 헤어지자고 장문으로 길게 써서 보냇다... 보내기 전에도 보낼까 말까.. 써놓고 고민도 많이하고.. 울기도 엄청 울엇다...진짜 후회 할꺼 아는데.... 내가 내 자신한테 저버린게 한심 스러운거 아는데.. 진심으로 사랑하는데..자꾸 의심만 하게 되고.. 그런식으로만 생각하게 되니까.. 가식 떨어가면서 앞에서 가면 쓰는짓 못하겠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길게 보냇더니.. 그후에 편지 형식으로 엄청 길게 두번을더 보내더라 .. 짦앗다면 짦앗고. 길엇다면 길엇는데. 사귄지는 56일.. 그 56일 동안 매일 같이 나는 편지를 두통 세통씩 써주고 그랬는데.. 답장? 필요없다.. 내가 좋으면 됫으니까. 근데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니까 길게 써서 잘못했다면서. 내가더잘할게 라면서...그 다음날은 술마시고 자기 친구폰으로 전화 하면서 울더라...나 그거 받으면서 진짜 같이 울뻔했는데 꾸역 꾸역 참고..그만 하자고 너 술깨고 말하자고 말해놓고 나혼자 일방적으로 끈어놓고 정말 미친듯이 울엇다..와.. 태어나서 그렇게 울어본적 없엇을뜻;;;그후에 이틀 지나고 나서고 계속 톡이 오더라...근데 나는 건성건성 그냥 넘겻지..

그다음에 몇일 뒤에 점점 말하는게 짦아지더니.. 완전히 마음 접엇다네 ?? .,.. 그런데 이제는 내가 슬퍼서 미칠꺼 같고,. 계속 생각나서 잡앗다.. 진짜 몇번이고 죽고싶은생각도 들고. 몇번이고 잡앗다.. 근데 이미 마음 정리 했다면서. 그렇게 후회 할꺼면. 내가 너한테 매달렷을때 그때 잡앗어야지 라며 딱 자르더라.... 하 .... 지금 생각하면 진짜 후회 되는데... 아직도 난 잡고 있지 이거 쓰면서..

더 말하면 길어지겠네 엄청;;;  멍청한놈이네 어찌네 무슨욕이든 해라 ;; 난 그냥 진심이엿고... 좀 풀릴까 싶어서 쓴거니까... 근데 풀리질 않네... 이런;;; 하... 옆에 있을때 잘해라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