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남자입니다. 사업이망하고 빚이 늘면서 점점 먹고살기가 힘들어졌을때 휴게소화장실에 있는 '신장삽니다'스티커를 보았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걸었고 연락이 됐습니다. 신장은 2억을 준다고 듣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전화통화이후 전 정말많은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영화처럼잘못돼면 어떻게하지..무서운것도 있었지만 가족들에게 돈을 남겨주고간다면 나하나 희생으로 남은가족이 쫌더 여유로워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굳혀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장기매매업자에게 연락을 했고 그업자는 수술전에 검사비와병원비250만원를 준비하라고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해보니 이것조차도 사기가 많다고 해서 그 업자를몇번떠보듯이 연락을주고받다 서울에있는 병원에서만나기로했습니다. 아침9시병원에서 업자분을 만나 검사를위해 접수를하고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장기매매업자라고면 그냥 쫌꺼려지고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그분들도 보통사람이더라구요. 검사는 바로바로 진행이됐었습니다. 그분들이 손을쓴건지 어떻게됀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사람들은 기다리는데 저를우선순위처럼 해줬던거같아요. 소변검사 피검사 복부초음파 기타등등를 하고나서 오후가돼서야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었습니다. 집으로돌아온뒤로는2억을 받아서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우고 또세우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2일뒤업자분에게연락이왔고 다음날아침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입원하게돼면 10일정도 있어야한다고 들은것이 있어 속옷하고양말가지를 챙겨갔습니다. 다음날 병원에도착해서 업자분이 담당자한테 제 검사결과를 가져오시더니.. 전수술이안됀다고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제가 오히려신장이 건강하지못해서 관리를 받아야한다고 정말 하늘이무너지고 죽고싶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장이라도팔아서 다시시작해봐야겠단 희망이 사라지니까 다리에 힘이풀리더군요. 업자분들도 이런경우는 거의없다면서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사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돈을 돌려받고 그분들이 터미널까지 데려다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이후로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일만하고있습니다.오히려 막장까지 갔다 살아돌아온 느낌이라고해야할까요 오히려 지금은 마음 편안하게 잘살고있습니다. 그리니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나쁜맘 먹지 마시고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11
장기매매(신장매매)하지맙시다.
안녕하세요.
33살남자입니다.
사업이망하고 빚이 늘면서 점점 먹고살기가 힘들어졌을때
휴게소화장실에 있는 '신장삽니다'스티커를 보았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걸었고 연락이 됐습니다.
신장은 2억을 준다고 듣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전화통화이후 전 정말많은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영화처럼잘못돼면 어떻게하지..무서운것도 있었지만 가족들에게 돈을 남겨주고간다면
나하나 희생으로 남은가족이 쫌더 여유로워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굳혀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장기매매업자에게 연락을 했고 그업자는 수술전에 검사비와병원비250만원를 준비하라고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해보니 이것조차도 사기가 많다고 해서 그 업자를몇번떠보듯이 연락을주고받다
서울에있는 병원에서만나기로했습니다.
아침9시병원에서 업자분을 만나 검사를위해 접수를하고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장기매매업자라고면 그냥 쫌꺼려지고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그분들도 보통사람이더라구요.
검사는 바로바로 진행이됐었습니다. 그분들이 손을쓴건지 어떻게됀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사람들은 기다리는데 저를우선순위처럼 해줬던거같아요.
소변검사 피검사 복부초음파 기타등등를 하고나서 오후가돼서야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었습니다.
집으로돌아온뒤로는2억을 받아서 어떻게 쓸지 계획을 세우고 또세우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2일뒤업자분에게연락이왔고 다음날아침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입원하게돼면 10일정도 있어야한다고 들은것이 있어 속옷하고양말가지를 챙겨갔습니다.
다음날 병원에도착해서 업자분이 담당자한테 제 검사결과를 가져오시더니..
전수술이안됀다고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제가 오히려신장이 건강하지못해서 관리를 받아야한다고 정말 하늘이무너지고 죽고싶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장이라도팔아서 다시시작해봐야겠단 희망이 사라지니까 다리에 힘이풀리더군요.
업자분들도 이런경우는 거의없다면서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사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돈을 돌려받고 그분들이 터미널까지 데려다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이후로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일만하고있습니다.오히려 막장까지 갔다 살아돌아온 느낌이라고해야할까요 오히려 지금은 마음 편안하게 잘살고있습니다.
그리니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나쁜맘 먹지 마시고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