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사랑 내 마지막 고3 내 첫남자 모든게 처음인 YOU

돌오리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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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지 않고 모든 걸 너가 내앞에 있듯이 말할꺼야 잘들어주길바래.

철없던 시절 우연히 너를 보았지, 난 그 당시 너무 힘들어 했고 그 누굴 봐도 웃음이 나오지 

않았고 그런 내 모습을 보는 듯한 널 보았을때, 내모습이 저런가? 라고 속으로 생각만했지,,

고등학생때라서 그런가 자신없는 외모에 그리고 현실적으로 인문계 고3이라는 주변에 대한

부담이 너무 많았어, 근데 난 너랑 친구라도 지내도 싶었어, 그래서 용기를 내서 너한테 다가갔지하지만, 내 성격때문이라서 그런지,,ㅎㅎ넌 계속 친구로 남고싶다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난 포기하지않고 너한테 여자친구가 하고싶다고 말을 했지, 하지만 이상태로 지내다가는

친구도 못할 꺼같아서 정말 난생처음 이것저것 다 해봤지 우리반 애들까지 나를 도와줬던 것 같아.그정도로 처음으로 좋아해봤어. 누군가를.. 그리고 평소처럼 우리는 야간자율학습을 끝나고 넌 우리동네까지 데려다 주고 내가 할말이 있다고했지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이야기를 했고생각할 시간을 주기로했지..아직도 기억나 2008년 04월 08일 그리고 그 다음날이 국회의원 선거일이였으니까.^^;; 그리고 우린 만났지 4월9일 드디어 내 진심이 전달이 된 날이였어.히히히힛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너무 좋은것같다. 우린 지금처럼 스마트 폰을 쓰는 것도 아니라서 나는 너의 문자가 너무 기다려졌고, 손잡는것 너무 떨렸고 , 사실 우린 모의고사와 수능 

그리고 수시 정시 우리앞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는데도 난 너가 제일 중요 했던 것같아.

너한테는 뭐든 내가 다 처음이고 싶었던것같아. 너의 친구들한테도 인정 받고 싶었고,,^^

곰인형 선물 , 그리고 촛불이벤트, 아쿠아리움, 널 위해 처음 써본 전지편지, 그리고

너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렌즈 착용하는 법...한 일주일 애들한테 욕먹으면서 낀거같아.

남산이 너무 가고 싶었거든^^;; 그리고 나 아플때마다 노래불러주고 나 개구리랑 오리닮았다고

내가 바보라고 놀리지 말라고 하니까 돌오리라고 하고 돌탱크라고 하고 내가 딱 옷이 좀 달라붙거나 노출이 조금이라도 되면 화내고 우리의 아지트는 항상 비상구계단 꼭대기층.,,

지금생각하니까 기억이 진짜 많이 난다.  난 너의 웃음이 단지 보고싶어서 대학교도 포기했지.

우리 대학교에서도 예쁘게 연애하자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같은과 같은대학을 썼지

하지만,, 너의 웃음을 빨리 보기위해서 내가 합격을 포기했던 것같아. 그리고 너의 합격통보^^

서로 다른 학교를 가게 되었지만 난 그걸로도 너무 기뻤어 너 정말 많이 웃어주었으니까.^^*

그렇게.....마지막이 되었지.. 약 1년동안 이지만 너무고마워 나는 항상 너한테 왜 감정표현안해줘? 라고 툴툴거리고 나도 표현해달라고 징징거리고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는 너

나름대로 했는데 내 사랑표현만 중요했던 것같다.  그리고 내 눈앞에서 너 머리 밀고

군대 갔을때 내가 면회 갔을때 분대장 된 너의 모습 너무 보기좋더라. 그리고 군대 생활

잘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얼마전에 들었어.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이런 걱정하는 것도 정말 자격이 없지만 내 첫사랑 고마워 제일 많이 사랑했고 보고..싶다^^*

p.s 이런남자는 세상에서 너가 제일 잘 부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