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첨부))))) 시댁에 전화 대체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2014.09.15
조회70,414
후기)))))))))) 몇몇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썼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줄 몰랐어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ㅠㅜ
답변 다 달아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ㅠ
신랑 몰래 글을 썼는데 어제 보여줄까 말까 하다가 보여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잘못한거 같다고!
많은 분들이 잘하면 더 잘하기를 바라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뭐라고 한다는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아 그리고 시댁에서 친정 도착 후에 전화를 안드려서 그렇다는 말들이 있는데 도착 전화는 당연히 드렸습니다
대부분 공감하시는 분들은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저는 오히려 어머님께서는 별말 안하시고 아버님께서 그런답니다.....
어쨋든 다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판은 늘 보기만 했지 직접 또 쓰는건 처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시댁에 전화드리는 문제로 남편과 조금 트러블이 있어 다른분들의 조언과 생각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핸드폰으로 쓰는지라 오타 나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겠다시피 저번주가 추석이었습니다
저희가 차가 없어서 올해태어난 1살된 아기까지 해서 아버님.어머님.시누이.남편.저.아기 까지 아버님차를 타고 이동했었습니다
월요일이 추석당일이지 않았습니까?
결혼하고 처음 추석맞이하는거고 저희 큰집에서도 아기를 보고싶어 하셔서 남편큰집에서 제사 지내고 저희는 기차를 타고 또 이동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고지식하신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추석 당일 친정에 가는게 조금 마음에 안드셧나봅니다
그래도 기차표 예매했고 저도 저 할도리 다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집으로 향했고 저희는 화요일날 집으로 왔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하루종일 정말 정신없습니다
집안일에 아기 돌보고 먹이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정말 바쁘고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어제(일요일) 아버님께 전화가 오셨습니다
아버님 말씀의 요점은 전화를 안해서 기다리다가 화가나서 전화하셧답니다..
저요 일주일에 적어도 1~2번은 전화드립니다
솔직히 정말 정신없습니다.. 하루종일 애기한테 치이고 애기가 낮잠자면 저도 쉬고 싶고 전화를 안하고 싶어 안한게 아니라 못하는겁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전화를 못드리고 있는데 시댁이 더어렵고 불편한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저는 저나름대로 자주 전화드리고 저 아버님께 아기 사진도 가끔 보내드려요..
어쨋든 화가나셔서 전화하셧다길래 제가
"안한게 아니라 못했어요 아버님 요새 너무 정신이 없어서요 애기보고 뭐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전화할 생각을 못했어요 어머님은 아마 아실거에요 많이 궁금하셨으면 먼저 전화하시지 그러셧어요~"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아버님께서
"아니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ㅇㅇ(남편)이나 너나 그냥 죄송합니다 하면 되지 뭐해서 전화 못하고 뭐 그렇게 말을 하고 그래" 라더군요..
솔직히 제가 정말 잘못한거라면 죄송하다고 할텐데...
저는 정말 억울했습니다.. 저는 하기 싫어서 안한게 아니라 정말 생각을 못했고 추석 지나고 아기도 좀 많이 보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못한겁니다..
어쨋든 그러고 나서 정 할말이 없어서 "아 어제 아기 돌찬치 할곳 예약하고 왔어요 아버님~" 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런 얘기는 뭣하러 자기한테 하냐 하시더군요..
그럼 전화를 드려서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전화통화 끊고 신랑에게 솔직히 스트레스 받는다.. 나는 나대로 전화를 자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니 자기 아빠는 어쨋든 그런 성격이니 무조건 맞춰야지 어쩌겠냐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제가 돌잔치 얘기한 내용 말하고 할말이 없어서 그렇게 말했는데 그런 얘기 왜하냐고 하면 전화로 대체 무슨 말씀을 해야하냐 했더니 그냥 사소한얘기 밥 드셧냐 그런 얘기하랍니다...
제가 알기론 아버님께서 어머님의 엄마. 아버님 장모님께는 전화 안하시고 잘 찾아뵙지 않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제가 신랑에게 그얘기도 했더니 그럼 뭐 다시 아빠한테 전화해서 ㅇㅇ(저) 스트레스 받는다고 얘기해줄까?
라고 하더군요.. 서운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화해한 상태지만..
솔직히 어제 저렇게 통화하고 저도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대체 얼마나 자주 전화를 해야하는건지 궁금하시면 먼저 전화 하시면 되지 굳이 먼저 항상 전화를 하시길 바라시나 싶구요..
저희 부모님 절대 전화 문제로 말씀 없으십니다..
궁금하시면 먼저 하시구요
조언좀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댓글 119

오래 전

Best또 나왔다...시댁 전화타령..정말 전화기 없이살고 싶다는생각이 드는순간..도대체 왜 결혼만하면 시댁은 전화횟수로 나쁜며느리,좋은며느리 구분하는걸까? 결혼전엔 아들전화 없이도 잘만 살아놓구선.. 저기요,님 제말 명심하세요.잘하려고 해봤자 어른들 성에 안차요.원하시는대로 한다는건 불가능이에요.그런 완벽한 며느리없어요.시부모들 완벽한며느리에대한 로망일뿐이죠.지금만큼만,아니 줄이세요.차라리 기대치를 낮춰드리는게 피차간에 현명할지도 몰라요

오래 전

Best아들가진부모들생색인지 왜안부전화를 며느리들한테만바라는건지ㅡㅡ지아들전화가더반가울텐데 시댁에서전화오기만해도 조카실타진짜 전화기부셔버리고싶음

에휴오래 전

Best전화를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꾸짖기도 하고 엄청 뭐라할것임...하지만 계속 그렇게 일년? 아니 몇개월만 그렇게해도 지들이 알아서 포기함...절대 시댁일은 기본 이상으로 잘할 필요가 없음....내가 노력해봐야 고마운줄도 모르는 인간들이거든....

오래 전

결혼 초반엔 과도기인데..7~8년 지나니깐 일없음 안함...전화하면 서로 불안함...뭔일 났을까바 ㅋㅋ

오래 전

돌잔치 예약한 이야기는 돌잔치 식대 내달란 말 뜻으로 오해하신거 아님?

오래 전

통화가 하고싶음 자기들이 하면되지 왜 꼭 언제하나 기다리다가 혼자열받고난리? 전화걸고 할말없음 가만히 묻는말에 대답만 하세요 며느리들이 용건없이 안부전화하기가 얼마나 할말도 없고 스트레슨데.. 자기들이 통화내용 이끌어보고 부담되고 뻘쭘해봐야 알지

싫다진짜오래 전

왜 결혼만하면 전화안한다고 난리인지 미친시월드...우리엄마한테도 안한다 시것들아진짜 전화기 부시고싶네

ㅋㅋ오래 전

아..스트레스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짜증남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새댁임! 친정이랑은 1시간 거리에 사는데 제가 매일 전화해요. 신랑은 저희 아빠한테 한 달에 두번 정도? 시댁이랑은 차타고 5분거리. 일주일에 거의 3번 정도는 꾸준히 마주침. 처음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했었는데 매일 전화하고 못하면 문자라도..ㅋㅋ 시할머니께도 안부전화 가끔 드리라는 말에 이제 안함. 특별한일 없으면 안함.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결혼은현실오래 전

남자는.장모님에게 전화.얼마나 자주하길래 그렇게 큰소리 치나요? 보면 한통도 안하는것들이 지부모한텐 저나좀 자주하라고 ㅈㄹ하더라.. 결혼만하면 시짜들은 먼놈에 대접을 그렇게 받고싶어하는지.. 한심해죽겟네 궁금한사람이 먼저 전화할수도 있는거지 무조건 대접받고만 싶어서는 며느리한테 강요하나고.. ㅉㅉ 우리시엄마도 신혼때 전화로 ㅈㄹ하길래 서서히 줄여가고 지금은 먼일 아니면 안하니 기대도 안하고 저도 편하네요. 님도 잘할려고만 하지마세요. 시짜들욕심은 끝도 없거든요. 해주면 해줄수록 더 바랄뿐이예요

나무오래 전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저는 같이살면서도 밖에나가면 전화안한다고 뭐라고 하셨는데 엄청 스트레스입니다.저희 아버님 너는 아버지가 식사를 했는지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절대 안궁금 했거든요. ㅋㅋ 지금은 소천하고 안계시지만 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다시 남편하고 의논해서 풀어나갔으면 합니다.참 남편분은 친정에 얼마나 자주 전화하시는지 힘내세요.

물음표오래 전

남편이 가관이네 무조건 맞추래 ㅋㅋㅋ 남편 무조건 몇대 맞아야겠다

효도는셀프오래 전

저는 신혼부부인데 첨부터 걍 안했어요. 서운하시던말던... 냉정하게 각자 부모에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라... 신랑이랑도 다 얘기된거라 시부모님은 신랑이 연락주고받고 저는 친정부모님한테 연락해요... 저희 시부모님도 첨엔 엄청 기대하시는것같았는데 제가 안하니깐 이제 그러려니 하시는것같애요. 만일 뒤에서 제 흉을 보신다해도 차라리 이게속편해요.

으휴오래 전

결혼한지3년 돌지난아가 키우는데.. 제 남편 친정부모님께 전화 안하거든요. 전 시부모님한테 안부전화드렷었는데~ 남편은 안하길래 저도 안해요. 서로 셀프 효도 하는게 속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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