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돈얼마나모으셨나요.?

아가천사2014.09.16
조회15,305
24살 여자고 3년제 전문대 23살에졸업해서 짐껏 1300만원,이제야 4학기 학자금대출받은거 갚았네요. 졸업하고 1년 여기저기 시행착오 겪다가 올해초에 자리잡아 연봉3천4백정도 하는곳에 다니고 있어요.

아 진짜솔직히..구박받고 욕처먹으면서번돈 천삼백..학자금갚고 이제시작이라는게 정말 너무속상해요 ㅜ


이제 스물네살쯤돼보니깐.. 대학네임이 스카이아닌이상 별로안중요하다는건 알겠고, 본인에게 맞는 직장에 다니는 것, 반려자를 만나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생각은 해요.

사실 저는 직장에다니는것 에 있어서 스타트가 나쁘진않다 스스로 생각했어요. 91년생이면 4년제대학 스트레이트로다니면 올2월에 졸업했을 나인데 제 주위에는 군대/휴학해서 아직 학생인친구 수두룩, 4년제 졸업하고도 취업준비하는 친구 수두룩,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준비한다는 친구들 수두룩 하거든요. 비록 전문대를 나왔지만 남들보다 1년먼저 돈벌수있게돼서, 여자로써는 조금 많다싶은 3천초반대연봉 받으면서 다니니깐 그래도 스스로 괜찮다 자기위안하며 다녔, 다니고 있거든요.



이런말 참 개념없어보이지만 저는 저 일안하게해줄 능력있는 남자만나 얼른 결혼하는게 꿈입니다...정말 지금 일하는 곳 여기 너무 지긋지긋하고 여기에서 저만 정상인인것같은느낌... 여자들만있는 집단이라 그런지 버거워요. 적응도안되고 ㅜㅜ

남자들은 자기가 능력이 되면 여자능력은 상관없이 어리고 이쁘면 좋다는데 맞나요? 결혼정보회사를 알아봤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지금 전 제 분수에 맞지않는 너무나도 잘난 남자친구를 만나고있어요. 남자친군 과학고를 조기졸업해서 카이스트나와 고대대학원나와 변호사하고있는 사람이에요. 전문대 겨우 졸업한 저로썬 사실 잘 상상이 가지않는 학벌이에요.

이사람도 그래요. 일은 니가하고시픔하고 하기시름 말라고. 자기혼자서 버는돈이 충분하니 마음대로 하래요. 맨날 결혼하자 숟가락만 들고와...... 제가 원하는 말, 제가 꿈꾸던 생활이지만 이런말에 홀려 진짜 직장그만둘생각을하고있다덩가.. 그런 멍청이는 아녜요.

저는 지금남자친구랑 결혼을 못하게 되면, 결혼정보회사 같은데 가입해서 조건보고 남자만나서 결혼하고싶은데..

91년생..내년이면 반오십인데ㅜ진짜 부정할수없는 중반인데,.. 날씨도 쌀쌀해지고 하니깐 착잡해서 야심한 밤에 글 올려봐요. 어리고 예뻐도 채갈까말까할판에 이제 어딜가도 어린나이는 아니니깐..

저는 어렸을때부터 시집자금 5천만원모아 딱28살에 시집가는게 꿈이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여기서 쎄빠지게 뼈빠지게 만4년쯤 일하면 5천이야 빠듯하게 모으겠죠. 대신 남자가 없겠지...8ㅅ8

전 연애도길~게하는게 로망이었지만 뭐 글케못한다면 깔끔하게 조건만보고 사랑은조금부족해도, 조건이괜찮으면 결혼할 수있겠다 싶어요. ..

아 벌써세시네요 우울한밤이에요. 무슨말이라도 해주고가면 달게받을게요. 저도 제마인드가 썩었다는것쯤은 알긴아니깐요 . 취집 단어만들어도 역겹다생각했던 제가 오죽 힘들었으면 이런 나약한 생각을 하고있나 싶기도하고... 굿굿밤되세여.!

댓글 32

뭣이어째야오래 전

Best저는 남자인데,,, 저 일안하게 해 줄 여자 만나서 장가가는게 꿈입니다....

ㅋㅋ오래 전

ㅋㅋ아..아침부터 열폭하고싶다.. 난 지금 스물셋인데 초6때부터 갚던 대출빛 고3 졸업 앞두고 다 갚고 집에 땡전한푼 없는데 차마 또 대출빚 내서 대학 가긴 싫어서 재수 핑계로 집에 있다가 제작년에 반도체 회사에 드가려고 네달 기다리고 면접보고 시험까지 봤는데 면접본사람들중에 성적이 젤 우수했지만 내가 지원한 부서에 내부 직원을 꽂아넣었다면서 면접본사람들 다 떨굼. 그래서 이것저것 알바나 하면서 계속 돈벌고 있는데 맨첨에 글쓴이 초봉이 3천 넘는다는 말에 진짜 부러워서 눈물이 다 나려 함. 대체 무슨일 하세요? 고졸도 가능함??? 이런 댓글 쓸 생각 하고 읽어내려왔는데.... 딱 드는 생각이 글쓴님 참 불쌍한 사람이네요. 인생에 꿈도 포부도 없는 가여운 사람. 꽤 오랜시간 교사를 꿈꾸던 나도 그 꿈을 포기하고 이렇게 나이먹고 알바나 하면서 막연히 돈 많이 벌어서 이쁜옷 사야지 전셋집 구해야지 하면서 시급 5천원 받고 일하는 불쌍한 처지이지만.... 그렇게 돈 잘벌면서 벌써부터 일이 지긋지긋하다고 투정부리시고 남자나 잘만나서 일 안하고 싶다고 하시는거 보니까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 환경(부모님이 조성해주신거죠) 혹은 부모님이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못 보고 자란 사람 같아요. 덩달아서 무기력하고 목표가 없어진 사람 같달까..... 다들 철없다고 욕하시는데 저는 그냥 글쓴이가 딱하네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시급 5천원 받고 일하는 사람한테 동정받는다는거..

27오래 전

이런글 보면 진짜 공감도 안되고 굳이 올리는 의도를 모르겠음... 24살 어린나이에 연봉 괜찮다고 자랑을 하겠다는건지, 돈을 못모아서 걱정이라는건지, 잘난 남자를 만나서 또 걱정이 없다는건지, 결론은 일을 때려칠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대체 뭔얘기를 하고싶은거예요? 중구난방이라 조언을 해줄수가 없어요; 자꾸 중간에 혼자 마인드 썩었다고 하고; 글을 정돈되게 써주세요 읽으면서 블랙홀 빠지는 느낌임

ㅎㅎ오래 전

5000만원 딱 모아서 시집가는게 꿈이시니 신랑될 사람도 딱 5000만원만 모으면 되겠네요?

오래 전

지는 연봉 3천4백은 커녕...............이천도 안되는디유.......그치만 학자금 대출은 없네요..그래도 그맘은 좀 알것같아요 사람일 어찌될지 모르니 직장은 다니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더럽고 치사하지만 다들 그러면서 사는것같아요 에구구 지겨워.

ㅋㅋ오래 전

남자야 뭐, 예쁘고 사랑하면 여자 능력 안볼 수도 있지. 근데 그집 부모도 그러겠음?? 입장바꿔서 니 아들이 과학고, 카이스트 밟고 변호사 됐으면 전문대 출신에 내세울거 없는 여자애랑 얼씨구나 결혼해라 하겠냐? ㅋㅋ 결혼정보회사 같은 소리하고있네 ㅋㅋㅋ 거긴 니가 생각하는거 보다 훨씬 빡셈. 아버지 무슨일하심? 지금 너님 스펙에 아버지가 대기업 간부거나 고소득 전문직종 아니면 넌 딱 5~6등급임. 물론 이것도 누가 봐도 얼굴과 몸매가 쭉빵하다는 전제하에서. 그것도 아니라면 슬픈 현실이지만 너님은 '등급외'판정. 결혼정보회사라는건 남자나 여자나 결국'나와 맞는 조건' 찾으려고 비싼 회비 내고 가입하는 곳임. 어리고 이쁘고 생각없는애를 찾으려면 소개팅을 해도 진작에 했겠지 ㅋㅋ 나랑 나이차이 많이나는 언니, 서울대 의대 졸업했는데 솔직히 외모가 막 엄청 예쁘거나 그러지 않음. 걍 평범평범 흔녀 정도고 본인도 워낙 능력이 있는데다, 인턴 레지하는 동안 바빠서 연애도 못하고... 결혼 생각 접었다가 결혼정보회사로 형부 만났는데, 형부도 의사. 무슨 말인지 감이 옴? 결혼정보 회사라는게 부모님 동의하에, 혹은 등쌀에 가입하는게 80%이상인데 그런데 가입시키는 부모가 내아들 얼른 어리고 이쁜애 만나서 장가가라고 가입시키는게 아니란 말임. 비슷비슷한 사람들 엮어주려고 하는거지. 암튼 가입하려면 빨리 하시길. 언니가 데이트 횟수 남기고 성혼돼서 그 회사가 나보고 대신 나가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었는데 그때 내가 스물 다섯이었음. 물론 나도 일류는 아니어도 명문소리는 듣는 대학나왔고, 부모님이 능력이 있으신 편이니 동일 조건이란 소리가 나온거지 너님 스펙이었으면 등급 확내려갔겠지. 그닥 결혼에 대한 절박함은 없어서 결론적으로는 거절하고 안나갔지만.암튼 스물 여섯까지가 그나마 그런 회사에서 '경쟁력있다'고 판단해주는 마지노선임. ㅇㅇ. 한마디로 넌 2년후엔 어디서도 반겨주는데 없을거란 말임.

ㅋㅋㅋ오래 전

20대 중반이라는 사람이 말하는 꼬라지 보소

녹그미오래 전

예쁘다는 관점이 어떤외모스타일 인가요?ㅋㅋㅋㅋㅋㅋ

ㅍㅍㅍ오래 전

와 나 여자고 멀쩡한 4년제 나와서 취업했지만 돈은 그닥 못모았다. 근데 난 한번도 돈많은 남자한테 시집가는게 꿈이라고 생각해 본적이없다. 난 너같은애들이 젤 한심해.드라마를 너무 본건지 요새 여자애들 하나같이 돈많은 남자 만나 호강하고 지 부모팔자 펴주고싶대..미친;;;;그런 남자들이 왜 너같은 애들을 만나겠냐?드라마를 너무 쳐봤어 ㅋㅋ

미래오래 전

24이면 아직 미래가 한참 창창하고 남자친구 잘난것도 그쪽 복이고 수준차이랑 결혼하기까지 힘든시기는 많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는 안하실꺼에요~ 잘해보시고 아직 어린나이에요 전 4년재나오고 꿈쫒아서 서울생활하고있는데 돈모으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힘내세요~

댓글오래 전

관종 한명 더 생겼네 사랑은 덜해도 .. 조건 ?? 무슨일하셔서 연봉이 3천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초봉에 3천 ? 무슨 대기업 다니세요 ? 아니면 말못하는 직장이신가 연봉그정도면 진짜 많이 받고 다닌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결혼 ? 조건맞으면 결혼한다?.. 참 마인드 하나 대박이시네요 .. 서로가 좋아서 하는게 결혼이고 없어도 할려고 하는게 결혼인데 ..ㅋ 참 .. 개인적으로 말로만 듣던 꽃뱀.김치x . 이렇다고뿐이 생각안드네요 .. 마인드를 좀 바꾸세요 .. 참... 남자 능력만 빨아먹을려고 하는거 뿐이 안보이네요. 자기가 얼마 번다 ? 이건 쉴드 같고 .. 에효 ......정신차리세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아가천사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