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잼 만들기 도전!!

마싯쪄2014.09.16
조회33,654

아줌마로 산지 이제 4년을 채워가고 있는 여자입니다ㅎ

 

처녀시절(ㅋㅋ)에는 글도 종종 올려서 베톡도 된적이 있는데..

 

아줌마 되고 나서는 뭐.. 눈팅에 댓글만 긁적이며 살았네욤ㅋㅋㅋ

 

오랜만에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게 되서 올려봅니다~

 

집 앞 마당에 무화과 나무 한그루가 있어요.

 

이 녀석이 나이가 꽤 있는데.. 올해에 유난히도 많은 열매를 맺었네요ㅎ

 

이웃과 지인에게 나눠주고도 처치곤란이라 난감해 하는 저에게

 

친정아버지가 잼을 만들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 검색해서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니 완전 쉽고 간단함!! 짱

 

바로 만들기에 도전!!!!

 

 

1. 흐르는 물에 헹구듯 씻고 꼭지부분은 잘라둔 뒤 좀 잘게 썰어 줍니다.

    인터넷상에서 봤을땐 크게 4등분정도 하던데.. 전 잘 안으깨질까봐 좀 잘게 썰었어요ㅋ

 


2. 썰어둔 무화과 열매에 설탕을 넣고 절여(?) 줍니다. 한 30분정도 했던것 같아요..

    양이 적으면 뭐적은대로.. 시간 조절하시면 되구요~ 설탕양은 무화과 5~7개에 소주컵으로

    2컵반이라고 되어있었으니까.. 감안해서 조절하시면 되세요~

 

 

3. 참 신기방기한게.. 설탕에 절여두면 저렇게 물이 생겨요~ 무화과 열매에서 수분이 빠져

   나오는거라는데.. 전 저렇게 수분 빠져나오는거 확인하면서 설탕에 절이는 시간 조절했어요~

 

 

저.. 저...!!!! 몹쓸 벌레놈이...버럭

바로 제거했으니.. 염려하지 마세요~ㅋㅋㅋ

 

 

3. 수분이 빠져 자작하게 재워지면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잘 저어주는거 잊지마세요~

 

 

4. 한 2~30분 졸이다 보면 갈색이 되어지고 무화과 알갱이들이 몽글몽글 해집니다.

   그러면 주걱으로 열매를 으깨어 주면서 저어주세요. 무화과 꼭지부분은 윗부분보다

   단단해서 으깨어 주지 않으면 형태가 그대로 남더라구요..

 

 

5. 무화과 열매 20개는 족히 넘게 한것같은데.. 양은 얼마 되지 않아요ㅠ

    지인분들 맛보라고 조금씩 담았더니 딱 3통 나오더라는;;;;ㅎ

   

 

보기만해도 달달해..ㅠ

 

 

너무 맛보고 싶어서 식빵을 살짝 구워 따끈할때 무화과잼 발라 쳐묵쳐묵 했는데..

 

완전.. 너무 맛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

 

쳐묵쳐묵을 멈출수 없어 인증샷 찍는것도 잊고ㅋㅋㅋㅋㅋ

 

3살 아들래미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ㅎ

 

앞으로 잼 사먹지 않고 제철과일로 조금씩 만들어서 먹을려구요^^

 

파는것에 비해 색깔이나 모양새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내 아이 먹일거라 생각하면 방부제도 안들어가고.. 대신 정성은 한가득 들어가는

 

홈메이드 음식으로 가족 건강 챙겨요~^^

 

역시.. 마무으리가 제일 어렵네요ㅎ

 

오늘도 좋은하루요~부끄

 

 

댓글 13

오래 전

진짜귀찮긴해도 집에서만든잼이최고임ㅋㅋㅋㅋ설탕조절도가능해서 더좋곻ㅎㅎㅎ농도조절도 ㅎㅎ 키위전에 막 너무넘쳐가지고 잼만들었는데 최고최고 잼잘안먹는데 냄비반정도만들어서 이삼일만에다먹어버렸다는 ㅎㅎㅎㅎㅎㅎㅎ

오호오래 전

맛나 보여여 ...설탕..너무 달거 같아욤..^^

남자오래 전

된장같아ㅠㅠ

ㅇㅇ오래 전

ㅋㅋㅋ진짜 아줌마말투야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맛있겠어요ㅠㅠ 근데 애기엄마가 쳐묵쳐묵이라니...ㅠㅠ애기가 다부모님 말투배웁니다...

ㅇㅇ오래 전

아 먹고싶다ㅠㅠ 식빵에 무화과잼ㅠㅠ

오래 전

우리 집앞 나무도 무화과인데 아파트 아주머니들.. 누가 채갈새라 다 익기도 전에 우루루 몰려와서 다따가심.....

오래 전

저번에 어떤 빵집에서 무화과잼 넣은 빵을 먹었는데 완전....♡ 홈메이드라니 더 달콤해보여요ㅜ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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