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당 개냥이 꼬미가 집사님을 기다려요~

상록수2014.09.16
조회3,155

9월 9일 추석 다음날,

약속이 있어 처음 가는 길에서 혼자 앉아있는 꼬미를 봤습니다.

   꼬질꼬질한 모습에 한쪽 눈은 눈물이 많이 흘러 털이 빠진 흔적이 있었고

   얼핏 보기에 어려보였습니다.

   짠한 마음에 밥이라도 주자 싶어 쭈쭈 하고 불렀더니...

   버선발로 달려오는 녀석!

그런데 정작 사료엔 무관심 --;

   그래도 부른다고 달려온 녀석에게 쓰담쓰담이라도 해주자 싶어

   등을 쓸어주니 바로 발라당. 이리뒹굴 저리뒹굴.

 

   사람 좋아하고 너무나 순하고 상처입은 모습에

길에서 살수 없는 고양이라 생각되어 입양을 목적으로 구조하였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뒹굴뒹굴 발라당 ㅡ.ㅡ;;

그래서 그런지 참 꼬질꼬질합니다 ㅠㅠ

 

차라리 버려줘서 다행인걸까요?

아직까지도 목줄자국이 선명한 꼬미의 목덜미 ㅠㅠ

 

아직 길에서의 고단함이 역력한 얼굴입니다.

곧 꼬미도 다른 고양이처럼 꽃미묘 될수 있겠죠?^^

 

이쁘게 찍어야 가족을 찾는데...꼬미는 자꾸 놀아달라고만 하네요 ㅎㅎ

핸폰이 꼬져서 움직이면 사진이 안찍히는데 ㅠㅠ

꼬미는 아줌마 마음도 모르고 자꾸만 놀자구 이뻐해달라구 꼼지락꼼지락
 

고단한 꼬미가 쉴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사랑으로 품어주실 분들 연락주세요

 * 중성화 수술했고, 예방접종도 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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