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니

..2014.09.17
조회3,778
잘지내니
아픈데는 없지? 아직도 울고있는 건 아니지... 밥은 잘먹고있지? 외로움 잘탔는데 많이 힘든건 아니지...일은 잘하고있는거지?  아직도 상사가 많이 괴롭혀? 묻고 싶은게 너무 너무 많은데... 이렇게라도 물어봐도 되지..나는 엄청 힘들게 지내. 외톨이가 되버렸어.. 정말 아무도 없다 .... 근데도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텨.마치 내가 다른 사람인것처럼 행동하면서 다 잊은척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니..아침에 눈뜨는게 얼마나 괴로운지 아니.. 일어나자 마자 확인하는 너 카톡대화명..변하는건 없지만 혹시라도 내 얘기있을까봐. 너도 힘들어 할까봐... 우리 좋게 서로 잊기로 했는데, 왜 하필 지금 이때인지...너가 사실 너무 미운데 너무 싫은데... 내가 너무 많이 좋아했나봐... 좋아하나봐이제껏 버텼는데 이렇게 술만 먹으면 무너진다... 너무 많이 보고싶다 너무 그립다 우리 같이 한 모든것들이...어떻게 잊어 너를... 어떻게 다른 사람을 만나 내가...너가 읽지도 않을 이곳에라도 적을게... 나 많이 힘들어 정말. 그냥 말할 사람이 필요해서...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