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반대하시는 부모님

빙글빙글2014.09.17
조회3,755

저는 28살인 여자사람입니다.

일본어를 전공했고, 현재 영어를 공부하고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가고자합니다.

그런데, 아빠의 반대가 너무 심합니다.

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아래부터는 편하게 말하겠습니다.

 

28살 여자. 현재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중이나, 업무가 나와 맞지않음.

부산에서 올라와 자취한지 10년차. 세상물정모르고 현실도피로 도망가려는게 아님요!!

 일본어를 전공하며 일본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다 준비했지만 아빠의 반대때문에 못 나감.

이 때는 어리고 해서 무서워서 도망갈 생각도 못하고... 그냥 포기해버렸음.

그게 5년이 지나도록 너무 안타까움. 많은 경험을 할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됨.

그리고, 언어를 전공하며 어학연수 경험도 없이 취업하기란 쉽지가 않음. 일단 1차서류탈락............

일본어는 한국에서 운이 좋게 일본인들과 4년정도 아르바이트하며 한때는 일본인 친구들만 만들어서 놀며 언어를 배웠음.

영어의 경우, 사실 한국인들이 문법을 중시하고 옆에서 못 하면 약간 비웃는(?) 그런게 있어서 그런면에서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 나도 사실 막 나오진 않음.

현재 언어교환 카페에 나가서 한국어+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중이며 영어학원을 다니고있음.

해외여행을 가면 아무거리낌없이 외국인한테 길도 물어보고 안되는 영어와 바디랭귀지로 적극적으로 다가감.

우리나라는 언어를 책으로만 공부하는 경향이 있어, 실질적인 회화들을 못하는데....

자격증을 따고 싶은게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고, 서양문화 이해,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영어를 잘 못하지만 해외나가서 경험도 쌓고,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임.

 

제 상황은 위와 같습니다.

부모님께 손벌리고 나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과 퇴직금으로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빠는 아무 이유없이 해외가 위험하다는 생각과 결혼 등으로 반대를 하고 있어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최종합격증을 받아놓은 상태이구요.

저는 꼭 가고싶은데 아빠가 설득을 시켜보라네요.

판 보시는여러분들의 생각은 해외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장 주말에 아빠를 설득해야하는 상황이라 급하게 써내려갔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16

헤헤헤헤오래 전

해외가 위험하다는 생각과 결혼 등으로 반대를 << 아버지 맞는말씀하셨네 100프로 -다

ggm오래 전

가는게 좋아요. 저는 해외 경험을 너무 해보고 싶어서 세계여행을 선택 했었어요. 그리고 여행을 다녀 와보니 이제 아예 해외에 살아보고 싶어서 학교 졸업후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저도 부모님이 많이 반대 하시지만 결국 제가 알아서 돈벌고 비행기표 끊어놓고 하니까 더 말리지는 못하시더라구요. 워킹홀리데이는 얻는게 더 많을것 같습니다. 당장 떠나세요. 응원합니다~!

ㅋㅋ오래 전

워홀 실속없어요. 글구 그런 해외 경험이 필요하신거면 여행도 충분해여! 취업할때 해외 몇년 연수갓다온거나 교환학생이나 워홀이나 여행 며칠이나 다 보고 배운게 큰 차이 없어요. 워홀은 아니지만 경험자로서 말하는고에용...

불쌍오래 전

가서 백인놈들이라 겁나 놀아나다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오겠네ㅋㅋㅋ 부모님이 그걸 아니까 반대하는거지 ㅉㅉ 결혼할때 100% 책잡힌다 너네같으면 필리핀 동남아 장기체류하던 남자 믿을수 있냐?

ㅇㅇ오래 전

워홀와서 영어배워 가는 사람 못봤음. 걍 돈좀 벌다 놀다 가는거임. 공부가 하고싶으면 영어 학교를 아예 정하고 오던가 걍 놀고 싶음 세계여행을 하세요. 최소한 나중에 한국 돌아 와서 면접볼때 할말이라도 있게.

오래 전

답답하다.. 18살도 아니고 28살이나 먹어서 무슨 놈의 허락이고 설득임; 부모님 돈으로 간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가는거면 더더욱; 걍 이해불가 컬쳐쇼크임

콩콩오래 전

가는거 한표요.. 젊었을 때 이런 경험도 해보는 거 겠죠.. 본인이 많이 원하시는 거고.. 본인이 원하는 걸 하고나서 후회는 안할것 같네요.. 하지 않으면 후회 할듯..

찬성오래 전

전 일본 워킹 다녀왔는데 일본어도 많이 늘고 문화를 이해하니까 확실히 얘기하기가 쉽더라구요. 전 제가 느낀게 많았어서 꼭 다녀오셨음 좋겠네요. 저희 부모님도 반대를 조금 하시긴 하셨는데 일본이라.. 거리가 가까워서 그래도 왔다갔다 하셨는데 캐나다면 멀긴하네요 ㅎㅎ

최근손나은비주얼오래 전

딸이 평생 후회할 만한 일을 반대하시는 정확한 이유를 물어보셈. 아무 이유없다고 했지만 결혼얘기 하시는데 결혼은 본인이 하는거지 부모가 하는게 아님. 위험한건 지구상 어디를 가도 위험함.

1234오래 전

28살이면 본인이 결정할 나이아닌가?? 당장 결혼할거 아니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빙글빙글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