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직장인 여자, 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취업비자 스폰을 해주는 한국 회사에 취직하여 열심히 일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남자친구는 24살 직장인, 미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죠. 우리는 1년 하고도 6개월을 사랑하고있는 사이입니다. 회사 문제로 인해 저의 미국 체류 신분이 불안정해졌고, 1) 한국에 돌아가거나 2) 다시 학생비자로 돌아가 미국 대학원이나 아카데믹 등 학교에 소속되어 공부를 하지않으면 안되는 신분상태에 놓여져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일은 못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기보다는 가족들이 모두 있는 미국에서 일을 하며 합법적 신분을 가지고 계속 살고싶습니다. 이런 저의 힘든 상황을 아는 남자친구도 섣불리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는 못합니다. "결혼을 하면 니가 영주권자가되니 (즉, 신분에 문제가 없으니) 결혼을 해서 계속 미국에 살고, 일도 해라" 라고요.미국에 체류하고싶어서 가짜 결혼을 하는 사람들도 몇년전에는 많이 있었던걸로압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고, 결혼 약속을 솔직히 딱! 한건 아니지만, 가족들에게도 인사드리고, 진지하게 만나고있었습니다. 당신이 미국 시민권자이고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이러한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있다면, 당신은 그 남자, 혹은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것같은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저보다 인생을 많이 살으신 인생 선배님들, 이미 결혼 하신분들, 특히나 현재 저처럼 미국에 살고계신 모든 분들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것같으세요?
당신이 미국 시민권자라면, 이 상황에서 남자/혹은 여자친구에게 결혼을 이야기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