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런글을 올리자니 영 어색하고 낯설고 그러네요 하지만 마땅히 얘기할 곳도 하소연 할 곳도 없어 이렇게 늘어 놓습니다. 가진거라고는 진짜 옷보따리만 갖고와서 저의 자취 방에서 살림을 시작했지요 저희는 애가 셋입니다. 애 셋 키울 동안 기저귀 한번 안 갈아주고 집안일은 거의 손도 안대고.... 집에서 그러니깐 원래 그런 사람인가부다 했는데 밖에서는 완전히 딴사람이에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서 정말이지 너무너무 잘하고 남들끼리 하는대화 듣고는 자기일도 아닌데 자기가 먼저 나서서 할려고 들고... 게다가 아는척은 얼마나 하는지 사실 별로 아는 것도 없는데 그냥 무지 아는척... 또 있는척... 남들이 뭐라고 물어보면 그냥 겉 테두리만 얘기하면 될 것을 시시콜콜 구체적으로 아주 자세히 필요이상으로 늘어놓죠 막상 제가 뭘 물으면 거의 단답형으로 대답하면서.... 집안에서와 밖에서의 행동이 너무 다르고 이중적이라 기가막힐 따름이죠 그래서 저희는 자주 싸웁니다. 아이들에게 별로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얼마나 야단은 치는지.... 돈으로 해주는걸 못하면 몸으로 하는거라도 잘해야 될 텐데 게을러 빠져서리.. 제가 성질나거나 삐져 있으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댑니다. 저보고 시댁에 좀 잘하면 자기도 집에다가 잘한다고.... 평소에는 아무말도 않다가 꼭 제가 화가 나 있으면 그걸 이유라고 댄답니다. 속은 얼마나 밴뎅이 인지 제가 쫌팽이라고 가끔 놀리죠 포용력이나 이해심이라고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죠 주위에서는 둘이 똑같다고들 합니다. 저라도 이해심이 많고 속이 깊다면 아마 이렇게 싸우지 않을지 모르지만 정말이지 남자가 성격이 얼마나 쪼잔하고 좁아 터졌는지.... 그러면서 밖에서는 얼마나 잘하는지....정말이지 이해가 안됩니다. 식구들과 식당에 갔는데 옆테이블에 모르는 처음보는 애가 우리 자리에 기웃기웃 하더라고요 돌쯤되어 보이는데 침을 질질 흘리며 우리 테이블에서 기웃거리니깐 그 첨보는 애를 자기 무릎에 앉혀서 꼭 안고는 자기 수저로 밥을 먹이더라고요 그리고는 그 수저로 자기도 밥먹고....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리.... 다른 남자들도 다 그런가요? 남편이 이 모양이니 사실 시댁에 별로 잘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제가 남편을 좀 무시하는건 사실이에요 워낙에 말만 앞서고 실천을 안하니... 그게 쌓이니깐 무시가 되더라고요 말해도 믿음이 별로 안가고 대충 듣게 되고... 지금은 정말이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누가 알리요....
남편은 위선자 이중인격자
처음으로 이런글을 올리자니 영 어색하고 낯설고 그러네요
하지만 마땅히 얘기할 곳도 하소연 할 곳도 없어 이렇게 늘어 놓습니다.
가진거라고는 진짜 옷보따리만 갖고와서 저의 자취 방에서 살림을 시작했지요
저희는 애가 셋입니다. 애 셋 키울 동안 기저귀 한번 안 갈아주고 집안일은 거의 손도 안대고....
집에서 그러니깐 원래 그런 사람인가부다 했는데 밖에서는 완전히 딴사람이에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서 정말이지 너무너무 잘하고 남들끼리 하는대화 듣고는
자기일도 아닌데 자기가 먼저 나서서 할려고 들고...
게다가 아는척은 얼마나 하는지 사실 별로 아는 것도 없는데 그냥 무지 아는척...
또 있는척... 남들이 뭐라고 물어보면 그냥 겉 테두리만 얘기하면 될 것을 시시콜콜
구체적으로 아주 자세히 필요이상으로 늘어놓죠
막상 제가 뭘 물으면 거의 단답형으로 대답하면서....
집안에서와 밖에서의 행동이 너무 다르고 이중적이라 기가막힐 따름이죠
그래서 저희는 자주 싸웁니다.
아이들에게 별로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얼마나 야단은 치는지....
돈으로 해주는걸 못하면 몸으로 하는거라도 잘해야 될 텐데 게을러 빠져서리..
제가 성질나거나 삐져 있으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댑니다.
저보고 시댁에 좀 잘하면 자기도 집에다가 잘한다고....
평소에는 아무말도 않다가 꼭 제가 화가 나 있으면 그걸 이유라고 댄답니다.
속은 얼마나 밴뎅이 인지 제가 쫌팽이라고 가끔 놀리죠
포용력이나 이해심이라고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죠
주위에서는 둘이 똑같다고들 합니다.
저라도 이해심이 많고 속이 깊다면 아마 이렇게 싸우지 않을지 모르지만
정말이지 남자가 성격이 얼마나 쪼잔하고 좁아 터졌는지....
그러면서 밖에서는 얼마나 잘하는지....정말이지 이해가 안됩니다.
식구들과 식당에 갔는데 옆테이블에 모르는 처음보는 애가 우리 자리에 기웃기웃 하더라고요
돌쯤되어 보이는데 침을 질질 흘리며 우리 테이블에서 기웃거리니깐 그 첨보는 애를 자기 무릎에
앉혀서 꼭 안고는 자기 수저로 밥을 먹이더라고요
그리고는 그 수저로 자기도 밥먹고....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리....
다른 남자들도 다 그런가요? 남편이 이 모양이니 사실 시댁에 별로 잘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요
제가 남편을 좀 무시하는건 사실이에요
워낙에 말만 앞서고 실천을 안하니... 그게 쌓이니깐 무시가 되더라고요
말해도 믿음이 별로 안가고 대충 듣게 되고... 지금은 정말이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누가 알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