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판에 글을 올리긴 하지만 저는 대학생인 여자사람이에요! 회사도 안다니면서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있는 곳이 회사와 비슷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생활 하고 계신 언니 오빠들의 조언 부탁드려요ㅠ 저는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할 예정이라서 교수님 연구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온지 7개월째입니다. 제가 처음 연구실에 들어온지 한달쯤 후에 회사를 다니다가 대학원을 다니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들어온 오빠가 있는데요 저보다 6살 많아요.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그 오빠 때문입니다. 그 오빠가 들어온지 몇주 지나고 나서부터 저에게 막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막말이라기 보단 그냥 장난을 치는 정도여서 그땐 저도 기분도 안나쁘고 그냥 그때마다 웃으면서 받아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몇달 동안 같이 생활을 하면서 제가 편해진건지 아니면 만만하게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도를 지나치는 막말이 시작됬어요 예를 몇가지 들어보면요 1. 그냥 연구실 식구들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얘기하다가 눈이 마주칠 수 있잖아요? 그럼 '뭘 봐' 라면서 무안을 줍니다 2. 연구실 관련 일 때문에 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그 오빠가 의견을 말하길래 쳐다봤습니다. 누군가가 말하는데 딴짓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당연히 봐야해서 본 건데 '뭘 야려' 라고 하더라구요. 3. 제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꺼져' '어쩌라고' 는 이제 필수 옵션이 됬구요 4. 제가 분위기 좀 띄운답시고 실없는 소리를 하면 다른 오빠에게 '00아 너 쟤 관리안하냐' 라고 합니다. 5. 저희가 기계과 쪽이어서 공구 살 일이 있어서 공구상가를 가야했는데요 지난번에 그 오빠랑 저랑 같이 갔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다른 오빠한테 같에 가자면서 '저번엔 쟤(저)랑 같이 갔었는데 쟨 쓸모가 없더라' 라고 말했어요. 등등 많은 일화가 있지만 항상 저런 패턴입니다. 저럴 때마다 전 기분이 굉장히 나쁘지만 저보다, 그리고 저 오빠보다도 나이 많은 선배들도 계시고 매일 얼굴 보며 부딪힐 사인데 괜히 얼굴 붉힐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항상 그냥 참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요 참은 제가 잘못 했던건지 오늘도 일이 터져버렸네요 저희과 대학원 전체 회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연구실 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 밑에있는 연구실 사람들까지 다같이 있는 자리였죠. 총 40~50명정도 입니다. 1차 회식 도중 제가 그 오빠에게 (그 오빠가 이번학기 총무에요) 고기 더 시켜도 되냐고 물었더니 정색하면서 '꺼져' 이러더라구요 평소같았으면 저새끼가또저러는구나 하고 넘어갈텐데 저희들 끼리만 있던 자리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다 있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는건 못 참겠더라구요. 다른 선배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래서 '네 안녕히계세요' 이러면서 일어나니까 다른 오빠들이 어디가녜서 '00오빠가 꺼지래요'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같이 있던 오빠에게 '오늘은 00형이 좀 심했다. 술취해서 그런거 같으니 니가 이해해' 라고 카톡이왔어요 다른 사람이 봐도 심했다는거죠 아무튼 저는 혼자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서러워서 울컥하고 울기까지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무시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참고로 저 오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휴학 생각까지 하고있어요..
나한테 막말하는 선배
회사도 안다니면서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있는 곳이 회사와 비슷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회사생활 하고 계신 언니 오빠들의 조언 부탁드려요ㅠ
저는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할 예정이라서 교수님 연구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온지 7개월째입니다.
제가 처음 연구실에 들어온지 한달쯤 후에 회사를 다니다가 대학원을 다니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들어온 오빠가 있는데요 저보다 6살 많아요.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그 오빠 때문입니다.
그 오빠가 들어온지 몇주 지나고 나서부터 저에게 막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막말이라기 보단 그냥 장난을 치는 정도여서 그땐 저도 기분도 안나쁘고 그냥 그때마다 웃으면서 받아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몇달 동안 같이 생활을 하면서 제가 편해진건지 아니면 만만하게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도를 지나치는 막말이 시작됬어요
예를 몇가지 들어보면요
1.
그냥 연구실 식구들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얘기하다가 눈이 마주칠 수 있잖아요?
그럼 '뭘 봐' 라면서 무안을 줍니다
2.
연구실 관련 일 때문에 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그 오빠가 의견을 말하길래 쳐다봤습니다.
누군가가 말하는데 딴짓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당연히 봐야해서 본 건데 '뭘 야려' 라고 하더라구요.
3.
제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꺼져' '어쩌라고' 는 이제 필수 옵션이 됬구요
4.
제가 분위기 좀 띄운답시고 실없는 소리를 하면 다른 오빠에게
'00아 너 쟤 관리안하냐'
라고 합니다.
5.
저희가 기계과 쪽이어서 공구 살 일이 있어서 공구상가를 가야했는데요 지난번에 그 오빠랑 저랑 같이 갔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다른 오빠한테 같에 가자면서
'저번엔 쟤(저)랑 같이 갔었는데 쟨 쓸모가 없더라'
라고 말했어요.
등등 많은 일화가 있지만 항상 저런 패턴입니다.
저럴 때마다 전 기분이 굉장히 나쁘지만 저보다, 그리고 저 오빠보다도 나이 많은 선배들도 계시고
매일 얼굴 보며 부딪힐 사인데 괜히 얼굴 붉힐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항상 그냥 참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요
참은 제가 잘못 했던건지 오늘도 일이 터져버렸네요
저희과 대학원 전체 회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연구실 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 밑에있는 연구실 사람들까지 다같이 있는 자리였죠.
총 40~50명정도 입니다.
1차 회식 도중 제가 그 오빠에게 (그 오빠가 이번학기 총무에요)
고기 더 시켜도 되냐고 물었더니
정색하면서 '꺼져' 이러더라구요
평소같았으면 저새끼가또저러는구나 하고 넘어갈텐데 저희들 끼리만 있던 자리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다 있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는건 못 참겠더라구요.
다른 선배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래서 '네 안녕히계세요' 이러면서 일어나니까 다른 오빠들이 어디가녜서
'00오빠가 꺼지래요'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같이 있던 오빠에게
'오늘은 00형이 좀 심했다. 술취해서 그런거 같으니 니가 이해해' 라고 카톡이왔어요
다른 사람이 봐도 심했다는거죠
아무튼 저는 혼자 다시 생각해보니까 너무 서러워서 울컥하고 울기까지했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무시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참고로 저 오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휴학 생각까지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