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27살인 누나랑 소개팅을 주선해줌
솔직히 27살까지 모태솔로인데 대학은 지방 국립대 졸업하고
걍 노는 백조인 걸로 봐서 자기계발 때문에 모솔로 남은건 아닌거같고
카톡에 만나서 대화해보니 셀카 사진을 보여주던데
외모는 평균이하인데 자기 외모에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이었음
화질 완전 좋은 카메라로 지얼굴 완전 클로즈업해서 웃는 표정으로 찍었던데 순간적으로 개놀랬음
근데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갔는데 한여름에 긴팔 남방을 걸치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있기 민망해서 더운데 남방좀 벗어라니까 억지로 벗던데 뭔 밑가슴때문에 티가 접쳐있음
엉덩이가 바지를 먹은거처럼 밑가슴이 티를 먹었음 개극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슴가가 작아서 브라도 안차고 다니나봄
자기 몸이 너무 허약하고 뼈밖에 없어서 민망해서 긴팔입고 왔다고 함
글고 그날은 신경쓴다고 비비를 덕지덕지 발랐나본데
고르게 펴서 안발라서 얼굴 피부색이 부위마다 다름ㅋㅋㅋㅋ
컨실러 처럼 트러블 있는 곳만 바른듯ㅋㅋㅋㅋㅋㅋ
글고 대화해보니 말투도 비호감이고 솔직히 어필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여자였음 대화도 쓸데없이 말만 드럽게 많음 그래서 모솔인듯 걍 약속생겼다하고 30분만에 나옴
근데 3일 후에 연락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는게 그동안 남자가 자기한테 호감보였던거 두세시간 동안 계속 늘어놓음ㅋㅋㅋㅋㅋ
자기가 평타이상 외모에 매력녀라서 주위에서 인기가 많다는 듯이 말함 완전 어이상실
들어보면 다 억지임 지하철에서 어떤 잘생긴 남자가 계속 자길 뚜러져다 봤다고함
자기한테 호감있는거같았는데 관심없다는듯이 고개를 획 돌려버려서 망했다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지혼자 착각한거ㅋㅋㅋㅋㅋㅋ개극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긴 이렇게 인기녀다 어필하고 싶었나봄 ㅋㅋㅋㅋㅋ
에프터 신청하는거 거절했더니 "네ㅎ" 이러면서 대화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지만 매너상 대화좀 맞춰줬더니 지 잘난거 내가 인정해서 에프터 신청 받아줄줄알았나봄
근데 지자랑만큼 비호감짓도 없는데ㅋㅋ평소 남자랑 대화도 안해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