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가 몇명인지는 숫자에 불과하죠ㅠㅠ??

글쓴2014.09.19
조회467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ㅠㅠ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제목 그대로 살면서 진정한 친구가 몇명이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가 다르지않고, 몇명이든 친구와 우정(;;)의 크기가 중요하다는게 옳은거죠ㅠㅠ?몇명인지는 부질없는거라고 아는데 요즘 괜히 센치해지네요

 

일단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내 사람한테 잘하자는 주의이고, 그런 성격이기도합니다.

밝고 어느 사람들과도 쉽게 친해지고 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 사람외에 일반 아는친구가 제가 싫다하면 아쉬움없이 쿨하게 빠이하는 스타일이예요

반대로 내사람이랑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파악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중에라도 풀려고하는 타입이구요.

 

살면서 난 왜이렇게 친구가 없지라는 생각은 해본적없어요

가족이나 친척들이랑도 여행을 자주 다니고, 남자친구와도 수년동안 꾸준히 잘 지내는걸로 난 행복하다며 만족했거든요.

 

근데 어느날 친구가 어렸을적부터 친한 친구들 여섯명이서 노는데 제가 그 자리에 끼게됐어요. 애들이 노는 모습이 되게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허물없고, 서로 비아냥대면서 노는 모습조차도 되게 즐거워보이더라구요. 이 친구들은 여행도 여섯이서 자주 다니거든요

이 친구들 모습을 보고나닌깐 참....저를 둘러보고, 제 주변을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저의 친구는 중, 고, 대로 구분을 하자면

중학교 친구들은 무리지어 놀아서 20명정도 되는데 남자, 여자 다들 험해서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가끔 몇명만 따로 만나서 술한잔 정도 하는 사이구요.

고등학교는 여섯이서 놀다가 두명이 싸워서 4명 2명으로 나뉘어졌는데 제가 2명에 속해있습니다. 4명이랑은 가끔만나서 술한잔하구요.

대학교도 다섯이서 놀다가 친구들이 싸워서 3명이 됐는데, 그마저도 제가 남은 한명 친구랑 싸워서 지금 현재 만나는 친구 한명이구요

 

 

이렇게해서 솔직하게 제가 진정으로 생각하는 친구는 고등학교 1명, 대학교 1명 이렇습니다.

 

이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자기친구들과 여럿이서 여행다니는 모습보면 요즘은 그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요 부럽고... 괜히 한탄하게 되구요. 떠들썩하게 같이 여행 다닐 친구들이 없네라는 생각이 들고, 암튼 그래서 요즘 우울해요ㅠ ㅠ그래서 SMS도 다 끊었는데, 아직도 마음이 안좋네요

 

허물없는 내 사람들. 가족, 친척, 친구2명, 남자친구에게만 잘하자던 제 마음이 무너지고있어요..도와주세요. 어떤 조언이든 명심하고 새겨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