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2탄을 써내려가려 합니다.26살인 저에게는 동생이 둘있는데, 23살과 11살입니다.네네네;; 잘못 보신거 아니고 11살 맞습니다!!
15살이나 차이나는 막둥이 동생을 위해 차린 생일상을 공개하려합니다.집에서 생일을 치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내려갑니다.
15살씩이나 차이나는 큰 형이 준비한 막둥이 동생의 생일상입니다.
집에서 음식을 하는 것이 더 힘이 든 줄 모르는 동생은 집에서 왜 하냐고, 밖에서 하자며..
하지만, 뭔가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뷔페에 각 음식마다 네임택이 있는 것을 생각하여,
대충 네임택도 만들고 나름 있어 보이려 준비했습니다.
먼저 전채요리로 준비한 <계절 샐러드>, <훈제연어롤>, <토마토 부르스게타>
양상추, 치커리, 파프리카, 베이비채소로 만든 Green Salad
드레싱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키위드레싱과 집에 있는 미소 된장으로 만든 미소참깨드레싱!!
미소참께드레싱은 무지 무지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참깨는 갈고 미소,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올리브유를 넣어서 완성!!
어른들 입에 잘 맞고 살짝 느끼한 기운을 없애줄 수 있다는...^^;;
유리 디쉬 위에 모듬 채소를 얹어 풀밭을 만들고 연어로 꽃을,, 훈제연어롤
시중에 파는 훈제 연어를 이용했는데, 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ㅠㅠㅠ
연어는 함께 먹을 정말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가 포인트!!
드레싱은 홀스레디쉬에 우유, 생크림, 설탕, 마요네즈, 홀그래인머스타드 넣고 Mix해서 마무으리!!
원래 볶아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상큼한 느낌을 주려고 살사 형식으로 만든 토마토&버섯 부르스게타
부르스게타가 맞는 말인데 네임택이 오타..ㅋㅋ 바게트 위에 크림치즈를 살짝 스프레드해서 발라주고!!
토마토는 데쳐서 껍질을 벗긴 다음 사각지게로 자르고, 파프리카랑 양파도 같은 크기로!!
양파는 소금물에 살짝 절여주면 매운맛을 제거하고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양송이버섯도 작은 사각형으로 썰어 볶은 뒤 소금, 레몬즙, 올리브유 약간 넣어서 버무려준 후에
바게트 위에 올리면 끝!! 작은 비타민 잎으로 마무리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메인요리인 <미니 햄버거>, <유부초밥>, <데리야끼 치킨봉>, <두부강정>,
<해물떡찜>, <미역 리조또>, <크림 파스타>가 되겠습니다.
모닝빵을 이용해 만든 미니 햄버거!!
호밀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서 제일 밑에 홀그래인머스타드랑 마요네즈를 바르고
양상추, 치커리 깔고!! 토마토 한 조각 올리고!! 소금에 살짝 절인 양파올리고!!
그 다음은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로 만든 수제 패티를 올리고!!
어젯 밤까지 늦게 만들어 놓은 데리야키 소스 얹고 케찹 살짝 뿌리면 끝!!
아이들 눈높이를 가장 잘 맞추어주면서 건강한 메뉴랍니다!!
보통 뷔페에는 김밥이 있지만 오늘은 유부초밥으로 선택!!
시판용 유부초밥으로는 뭔가 부족한 감이 있어 감자, 양파, 당근을 송송 다져서
살짝 볶은 후에 함께 넣어서 만들었더니 뭔가 씹히는 감도 있고 ㅋㅋ 좋아 좋아!!
완성품으로 들어있는 초밥용 식초 대신 매실청과 식초를 직접 끓여내서 밥을 양념했답니다ㅋㅋ
야심작 중 하나, 데리야끼 치킨봉 데리야끼 소스가 완제품으로 파는 것도 맛있지만,
직접 만들면 농도도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고 더 좋아요.
간장, 물엿, 설탕, 생강, 대파, 소주, 양파, 마늘을 넣고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었답니다.
치킨봉은 소금, 후추, 소주, 오레가노 잎을 살짝 없어 마리네이드 한 후에,
기름에서 노릇노릇하게 튀겨내고, 데리야끼 소스에 살짝 조려주면 모든 조리과정은 끝!!
그릇에 야채를 깔고 치킨봉을 올리고 슬라이스해서 소금에 살짝 절인 양파와 무순을 곁들이면 완성!!
Main dish가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만든 두부강정!!
두부는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소금으로 간을 해서 물기도 빼고, 더욱 단단하게!!
고기 완자는 두부와 다진 돼지고기를 섞어서 한 입 크기로!!
잘 달궈진 기름에서 노릇노릇하게 튀겨내고!!
물엿,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 생강을 넣어서 강정 소스를 만든 후에
튀겨낸 두부와 완자를 넣고 아몬드와 해바라기씨를 넣어서 버무려주면 완성!!
살짝 매운 맛이 돌면서 달콤한 맛과 생강의 향이 깔끔하게 맛을 마무리 해줍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얼큰한 뭔가가 필요하다!! 그걸 위해 준비한 해물떡찜
한 입 크기의 떡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내고,
오징어와 새우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고 소금물에 살짝 데쳐내고!!
매운 맛을 중화시키고, 너무 많지 않게 국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오늘은 포인트는 단호박!!
동생의 생일이 한 여름인데요.. 생일잔치인데 미역국이 빠질 수는 없고..
이렇게 더운 날씨에 펄펄 끓는 미역국을 끓인다고 사람들이 먹을리도 없고..
그렇게 하루 왠종일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미역리조또!!
한우 국거리로 40분 정도 뭉근히 끓여 육수를 만들고 소고기는 잘게 다져서 준비!!
육수에 미역을 넣고 푸~욱 끓여서 블랜더에 갈아서 준비!!
다른 리조또 만들 때처럼 똑같이 만들고 여기에 다른 점이 있다면 갈아놓은 미역국을 넣고
마지막에는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더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미역의 풍부한 맛이 느껴서 미역국 같기는 하면서도,
밥도 되고 너무 뜨겁지도 않은!! 오늘의 획기적인 item!!
남녀노소 좋아하는 Cream Pasta! 펜네와 스파게티는 알단테로 삶아내고,
양송이, 베이컨, 양파, 마늘, 생크림으로만 맛을 낸 가장 기본적인 크림 파스타.
뭔가 제일 손이 덜 가는 메뉴인데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 인 것 같네요.
집에서 생일상 차리는 일이 뭔가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도
생각보다 간단히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답니다.
특히, 조금씩 남은 음식들을 담아 집으로 돌아가는 엄마들 손에 쥐어 주면,
생일잔치에 와준 답례품을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끝까지 재미있게 관심을 가지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다음 번에는 집들이 손님상 차리는 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