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 끊긴 주차딱지. 누가내야하나요..

356662014.09.19
조회182
저는 여자구요. 최대한 간략하게 쓸테니 읽고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먹었어요.
저랑 친구는 올해 27이고. 둘다 차가 있네요
무튼 둘다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밥먹을 곳엔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다가 친구가 먼저 골목에 주차를 했고
저는 못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는 자리하나있다고 거기에 대라고 하여
여기에 대도 상관없냐고 물으니 자기도 많이 댔었다고 괜찮다고 하길래
아무런 의심없이 주차를 했고 그날 밥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근데 몇일 후 구청에서 등기하나가 왔는데
그날 친구랑 밥먹을때 주차한곳에 카메라가 있었나봅니다. 주차위반 통지서 였고
벌금이 64000원이 청구가 되었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벌금이 날라오니 당황스러웠어요.
암튼 통지서를 받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생돈 나가게 생겼따 우리 그날 비싼밥 먹었다 ㅠ 하면서
웃음반 속상함반 말을 했는데 친구는 왜찍혔지? 나는 찍힌적없는데? 왜찍혔지?
계속 이말만 반복하더라구요..
친구가 주차해도 된다고 했어도 저도 주변을 둘러보고 카메라가 있는지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못한점도 있으니 친구 잘못이 100프로 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경우는 친구가 잘못이 크지 않나싶어서요
돈을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친구는 미안하다는 한마디도 없이 왜찍혔지 저에게 되묻고 있으니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가 어떻게 아냐 내가 재수가없나보다~ 어쩔수 없이 내야지 어쩌겠어
담에 밥이나 한번사~ 하고 이렇게 넘겼는데
끝까지 미안하다고 말도 없고 밥도 제가 먼저 사라고 하고..

제가 그 친구 입장이였으면
저렇게 대처하지않았을것 같아서요.

말이라도 자기가낸다고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다 내라고 할생각도 없었는데
돈이 나가는 문제인데 돈에 대해서는 언급조차도 하지 않고
제가 먼저 말을 꺼내기에는 뭔가 쪼잔해 보이게 만드네요

톡커님들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셨을 건가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