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담배

01012014.09.20
조회11,941
전 지금 9개월된 23살 임산부에요
임신전부터 술담배를 해왔다가 임신사실을 알고난후
일주일에 다섯번은 먹었던 술은 단번에 끊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담배는 안되더라구요..
갑자기 가져버린 아기라 고민도 많이했고 스트레스도
많이받아왔어요.. 2개월쯤되서 남자친구부모님과 저희부모님께 알리고 혼인신고했구요 아기낳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도 제 약한의지때문에 지금까지 담배를 펴오고 있어요.. 저정말 미친거죠 엄마될자격도 없나봐요
끊으려고 참아봐도 2~3일밖에 못가고 다시피게되고..
2주정도는 참았는데 무거운몸으로 집알아보러 다니구 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또 펴버렸어요
이런말들도 다 변명에 불과하겠죠..
지금은 하루 3개피정도 피는거같아요 안피는날도있고..
담배피면서도 아기한테 정말 미안한데 왜 맘처럼 끊어지지않을까요.. 저정말 못됬죠.. 병원에서 기형아검사나 다른검사들은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 지금까지 펴온게 너무 후회되고 혹 잘못될까 너무 두려워요 ..
담배피는거 자랑하려고 이런글 올리는거아니에요 마지막 한달남은 임신기간이라도 마음잡고싶어요 모진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너무 후회되고 잠도 안오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8

ㅇㅇ오래 전

Best남들 다들걸리는 감기도 님 애기는 엄마가 담배 피워서 그런단 소리 듣고 살거예요 ...

꼬꼬맹이오래 전

Bestㅠㅠ....저도 작년 23살때 애기낳았는데ㅠㅠ 왜그러세요ㅠㅠ 왜 태어나기도전에 인생의 쓴맛을 먼저 알아야하죠?

오래 전

애기가 장애가있다면 그건 아빠쪽의 탓이라더라고 인터넷에서 봤어요 지금이라도 끊으려고 노력하시는건 어떨까요..?

별이오래 전

둘다 하면 안되는거긴한데 알콜보단 스모킹이 나음

오래 전

애기가 태어나서 천식에 아토피 기관지에 문제 있다면 그건 글쓴이님 때문이예요 전 그 좋아하던 커피며 초콜렛까지 다 끊고 애기 건강만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에 없던 애기라지만 엄마가 되서 모성애 따윈 없는건지요.. 아예 술을 먹는게 애기한테는 더 나을수 있겠네요 지나가는 담배연기에도 내 뱃속에 있을 애기 잘못될까봐 손수건챙겨다니며 막고 있는데 애기 엄마도 문제지만 그걸 말리지 않는 애기 아빠도 문제네요. 애기가 아무렇지 않게 태어나기만 바랄께요

오래 전

정말 기가 찹니다. 아기가 무슨죄에요!!! 태어날 아기한테 미안하지도 않나요? 제발 지금당장이라도 끊으세요!! 아가가 별탈없어야 할텐데 ㅠㅠ

진지함오래 전

엄마될 자격도 없는 사람이 아기를 가졌으니 아기만 불쌍하네요. 님이 어려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안된 겁니다. 기본적인 개념도 없고 의지도 없고 남친이라는 사람은 옆에서 제재 하지도 않았겠죠. 같이 피웠음 피웠지. 이렇게 무책임한 부모 뱃속에서 태어날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happyday0223오래 전

할말이 없네요.. 아이가 걱정됩니다..

미2친오래 전

계속피면 출산과정에서 호흡곤란으로 애기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 애기는 이미 폐암등 각종 발암확률을 몇십프로나 높인상태로 낳는거에요. 애 잘못되는꼴 보기싫음 집에 담배를 두지마요 라이터랑 담배랑 싹 버려요.

또이또이오래 전

우리 이모 보는거 같다. 친척 동생 나이가 20대 초반임. 이모가 하도 담배를 펴대서 애 심장병 가지고 태어남. 어릴때 봐주기 싫었음. 울면 심장 있는 가슴쪽이 튀어 나와서 지금도 계속 담배 핌. 자기 때문에 몸 아픈 딸년 보면서도 펴대는거 보면 답이 없음. 왜 하필 그 뱃속에서 나와서 고생을 하는지. 불쌍함.

오래 전

나도 임신사실몰랏다가.. 테스트기하고 바로끊었어요.. 7년동안 하루에한갑씩폇던 골초였는데. 임신계획이없었는데 갑자기찾아온 아가천사가 금연의 길로 인도해줫네요. 한달정도는 정말 미치는줄 알았고 저도 막달인데 가끔생각만 나는정도지..머..초음파사진보면 아가가 손가락빠는 모습 보고있으면 자동으로 안피게되던데.. 길거리에서간접흡연도 안하려고 엄청노력하고..엄마 될 준비덜된듯 하네요..그러다가 모유수유하면서도 담배피시겠어요~

산소결핍오래 전

할때는 좋았다 그쟈?? ㅁㅣ친련이라는 소리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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