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질수 밖에 없었던 이유

20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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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어

난 또 상처받을까봐 너한테 마음 다 안주려했고

너도 날 위해주는척 했지만 날 니 우선순위에 넣어주지

않았지. 시간이 나면 만나지만 굳이 시간을 내서 만난려

하지도 않았고 내 단점까지 사랑해주지 못했고

난 그런 너를 이해하지 못했고

우린 딱 여기까지 였던거야

너가 그만만나자한순간 슬프고 화나면서도

한편으로는 후련했어 이상하게 더이상 불안해 하지

않아도된다는 생각에,

넌 내 예쁘고 착한모습만 좋아 했기에 난 니가 진짜

나를 알게되면 날 떠날까 불안했어

그리고 그 불안은 현실이 됐고

나도 널 잡고싶은 마음도 안생기더라

나도 내 자존심보다 널 좋아하지 않았던거

우린 딱 이정도였던거, 잘 헤어진거,

앞으로는 그정도 마음이면 애초부터 시작하지를 말아

나도 시작안할께

그래도 니 손잡고 밤거리 거닐던건 진짜 행복했다

잘가 스쳐가는 인연이라 생각하마